[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전속 할부금융사인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8월 부로 알렉산더 쥬르킨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렉산더 쥬르킨 신임 대표이사는 필립모리스 러시아, 닛산파이낸스 등을 거치며 유럽 및 북미 대륙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시장 개발 및 전략 전문가다. 알렉산더 쥬르킨 신임 대표는 2007년 미국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닛산 모터 억셉턴스(Nissan Motor Acceptance Corporation)에서 근무했으며, 이 후 르노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영국 지역 세일즈 및 마케팅 매니저를 역임했다. 2010년 르노 그룹 러시아에 합류해 중앙아시아 지역 오퍼레이션 디렉터로서 각 시장 개발 및 운영을 총괄했다. 이 후 2014년, 르노 그룹 내 RCI뱅크앤서비스(RCI Bank and Services) 프랑스 본사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프로젝트 및 닛산자동차 파트너십 전략 부디렉터를 역임 후, 2017년 RCI뱅크앤서비스 아일랜드 지사의 대표이사 직을 역임했다. 알렉산더 쥬르킨 신임 대표는 유럽, 북미 및 러시아 등 다양한 시장을 총괄한 폭넓은 경험과 글로벌 전략가로서의 혜안 및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진행하는 2022 캐딜락 CT4 클래스 4라운드 결승이 지난 2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진행 중인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캐딜락 CT4 클래스 4라운드 결승은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선수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기록 단축을 위해 차량 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에어컨을 켜지 않은 채로 경기에 임했으며, 극한의 환경에서 본인의 한계는 물론 차량의 열관리에도 집중하며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이번 4라운드 결과 유재형 선수(No.32, 드림레이서)가 2분 00초 537의 기록으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한 유재형 선수는 지난라운드 9위를 차지했으나 클래스 규정에 따른 0.6초의 가산초가 더해져 1위 기록을 만들어내며 시즌 통합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어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선수(No.7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조항우 선수가 지난 2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폴포지션으로 결승 레이스에 나선 조항우 선수는 경기 내내 선두를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질주를 선보이며 24랩을 39분59초146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5라운드 우승으로 누적 점수 70점을 획득한 조항우 선수는 드라이버 순위를 단숨에 2위까지 끌어올리며 시즌 챔피언 등극을 위한 경쟁을 이어나갔다.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모터스’의 김재현 선수는 핸디캡 웨이트 50kg을 적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어 2위에 올랐다. 5라운드 결과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1위와 2위를 차지하였으며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최명길 선수는 5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WRC 벨기에 랠리에서 다시 한번 1위에 등극했다. 현대자동차는 18일~21일(현지 시각) 벨기에 서부 이프르(Ypres)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시즌 아홉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Ott Tänak)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WRC 대회 일정에 포함된 벨기에 랠리에서 초대 우승 제조사로 이름을 남긴 현대자동차는 올해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는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오트 타낙으로, 지난해 벨기에 랠리에서의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트 타낙은 올 시즌 이탈리아, 핀란드 랠리에서의 기세를 몰아 벨기에 랠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를 지켰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올리버 솔베르그는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4위에 안착했으며,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은 경기 초반 선두를 달렸지만 자갈에 미끄러지며 아쉽게 리타이어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 월드랠리팀은 총 42점을 얻으며 현재 제조사 부문 2위를 기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독일 아우디그룹은 2022년 상반기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달성하며 견고한 재무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증가해 299억 유로에 달했고, 영업이익은 49억 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6.5%로 전년도를 크게 웃돌았으며 동시에 전략 목표였던 9~11%를 초과했다. 아우디그룹은 계속되는 반도체 공급난과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시장 폐쇄의 영향으로 아우디는 핵심 차종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우디 그룹의적절한 가격 포지셔닝, 람보르기니와 벤틀리의 탄탄한 영업실적 그리고 원자재 헷징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AG의 CEO는 "2022년 상반기 재무 성과를 보면 프리미엄 브랜드 그룹이 얼마나 강하고 수익성이 높은지 잘 알 수 있다.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수익을 모두 크게 증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시에, 세계의 현 상황은 화석 연료로부터 경제와 사회가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재생 에너지의 확대와 e-모빌리티로의 전환은 매우 중요한 단계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이달 말 한국 학생 4인을 독일로 파견하며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파일럿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올해 3월, 독일 본사가 지원하는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및 국민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파일럿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 6월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국민대학교 관계자들이 독일 42 볼프스부르크 캠퍼스를 방문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말, 파일럿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한 4명의 한국인 학생이 독일로 파견된다. 코딩 테스트와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최종 4인은 독일 현지에서 6개월간 머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토모티브 및 모빌리티 에코시스템(SEA:ME)’ 1기 자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SEA:ME는 관련 전문가들이 펠로우로 참여해 개발한 자동차 및 모빌리티 생태계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정이다.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등 세 개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차량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구매해 직접 셀프 교체하는 운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세먼지 정화 능력 및 악취 제거 효율, 항균 효과와 유해가스 제거율 등 성능이 우수한 에어컨·히터 필터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고성능의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스원이 지난 8월1일부터 8월8일까지 1년 이내에 자동차 관련 용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남녀 운전자 2,635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 구매 패턴 현황’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에어컨·히터 필터 자가 교체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그 중 과반이 넘는 74%의 응답자가 활성탄 필터가 채택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에 주로 적용되는 파티클 필터와 달리, 활성탄 필터는 흡착력이 우수한 다공성 탄소물질인 활성탄이 포함된 기능성 필터다. 공기 정화 성능이 뛰어나 미세먼지, 악취, 유해가스 제거에 보다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특정 시간대에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타임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타임딜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 기조와 주중 이용 패턴을 고려한 상품으로 업계 최초 타임어택 요금제다. 그린카 타임딜 요금제는 이미 운영하고 있는 슈퍼특가존을 제외한 그린존에 적용되며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반 대여요금보다 평균 60%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이번 타임딜 요금제가 고객들의 일상에서 외근, 쇼핑 등 짧은 시간 동안 차량을 가성비 있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그린카 이용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 5시 시간대의 대여 고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 이용 기간은 2~3시간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당 시간 내 대여 고객들의 이용 부담을 줄이고 단기 대여 유도를 효율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지난 9일부터 하이브리드 차량 주행 요금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다. 보유 차량 중 하이브리드 대표 모델인 아이오닉과 디 올 뉴 니로의 주행요금을 km당 각각 120원,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수훈)은 지난 21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수입차 및 전기차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최근 국내시장에 수입차가 급증하는 추세 속에서 소규모 경정비 사업자들이 원활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입차 분야의 최고 강사들을 초빙하여 정비 관련 교육을 시행한다. 카포스 산하 전국 조합 회원들의 신청을 받아 10주간 매주 일요일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모델별 시스템 진단 및 문제 해결, 정비 사례 및 진단 절차 등에 대한 심층 교육과 최신 전기자동차의 구조, 작동원리에 관한 이론 및 진단 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첫날 교육은 장성택 전 BMW코리아 드라이빙센터 총괄 상무가 진행하였고, 교육을 기획한 아주자동차대학 박장우 교수는 “아주자동차대학과 카포스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중심의 교육과 전문정비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수입차 정비교육을 단계별로 업그레이드해 지속 실시함으로써 수입차 정비시장의 선진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임직원이 화훼농가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차 양재 본사 로비에서 '플라워 마켓'을 운영하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기부금을 모아 사회적 기업 '플리(FLRY)'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리는 꽃과 관련된 기부 및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지난 2015년 결혼식에서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꽃을 기부받아 소외계층에 꽃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 중 현대차는 여름철 비수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플리에 기부금을 먼저 전달해 화훼를 구입하고 본사 내 플라워 마켓을 운영했다. 본사 로비의 플라워 마켓에는 꽃들이 온 화훼 농가와 농부를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현대차 임직원은 플로리스트들이 소개하는 제철의 꽃과 식물을 구경하며 자발적으로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은 함께 꽃을 감상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서로 꽃을 주고받으며 소통과 화합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장애인 가정의 차량 정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 지원은 집중 호우로 차량에 피해를 입어 이동 및 생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기아는 장애인 가정의 소득, 장애 유형 및 정도, 보유 차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0여 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뒤 △차량 수리 시 최대 100만 원의 정비 비용을 지원하고 △수리 불가한 차량을 폐차한 후 기아 신차를 구매할 시 핸드 컨트롤러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핸드 컨트롤러란 손으로 엑셀과 브레이크 조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다. 이번 장애인 가정 대상 특별 지원은 본인 명의의 차량에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장애인이라면 보유 차량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오는 22일부터 10월10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 내 접수방법 안내를 참조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0월 1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정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에 발맞춰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서피비치에서 N 브랜드를 체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N 비치(beach)’ 행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동안 서피비치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N 브랜드 직간접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어린이날 서울 성수동 ‘피치스(Peaches) 도원’에서 진행했던 ‘ChildreN’s Day’에 이어, 인기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로 고성능차의 매력을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N 비치는 △바다를 배경으로 코나N, 서핑보드, 망루의자와 함께 서피비치 콘셉트에 맞는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N 비치 포토존’ △NGS 버튼을 누르면 코나N 배기구에서 N 배기음과 함께 강력한 물을 맞을 수 있는 대형 샤워부스 ‘NGS 샤워’ △선셋바 내부 거울 셀피존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 ‘N 비치 라운지’ 등 N 브랜드를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N 부스팅 치즈버거, N 퍼포먼스 블루 에이드 등 N 비치 전용 음식을 판매하는 ‘N 비치 F&B’ △N 비치 곳곳에 숨겨져 있는 N맨의 흔적(헬멧, 신발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2일부터 전국 현대자동차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22 부산 국제모터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기존 SUV 위주였던 전기차의 틀을 깨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이다.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모델로 평가된다. 아이오닉 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HT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전기차 콘셉트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전시하며 내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로 71회째를 맞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인 몬터레이 카 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클래식카, 콘셉트카, 신차 등이 전시된다. 제네시스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앞서 공개된 엑스 스피디움 쿠페 외관 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콩쿠르 델레강스 관람객들에게 실내 디자인을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제네시스가 강조하는 ‘여백의 미’가 반영된 인테리어는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동시에 다이내믹한 GT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외장 디자인을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먼저 공개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실내 공간에 운전자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여백의 미’를 구현했다. ‘적을수록 좋다(Less is Mor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에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매출·영업 실적·수익성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상반기를 마감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최고재무책임자(CFO) 파올로 포마는 람보르기니의 지난 5년 간의 재정전략을 발표했다. 첫 번째 전략은 람보르기니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사업의 성장이다. 람보르기니는 완전히 제품 중심적인 산업에서 운영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자원 배분을 통해 슈퍼 스포츠카 파생모델 전략을 개발하고 지원했으며, 동시에 람보르기니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게 한 세 번째 모델인 우루스(Urus)를 도입했다. 두 번째 전략은 제품의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전략이다. 최대 5년 이상이 소요되는 매우 긴 신제품의 개발 주기를 고려할 때, 제품 수익성은 하룻밤 사이에 발생하지 않는다. 람보르기니는 이 프로세스를 수년간 개발해 왔으며, 이와 동시에 제품 군의 포지셔닝과 특정 시장 및 부문에서 제공되는 기회들을 선별적으로 평가해 왔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전략은 질서 있는 성장 관리다. 이것은 투자와 고정 간접비를 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하는 기업의 고정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