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X90를 통해 새로운 혁신 안전 기술 선보일 것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오는 11월9일 공개할 예정이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CEO는 2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세이프티 인 마인드(Safety in Mind)' 키노트를 열고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에 탑재될 표준 안전 기술을 공개했다. EX90은 최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볼보자동차는 '충돌 없는 미래'를 목표로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의 초음파 센서 △최첨단 라이다 센서 등으로 구성된 첨단 센서를 적용했다. 라이다는 코어 컴퓨팅(Core computing)과 볼보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원격 감지 기술로 펄스 레이저 형태의 빛을 사용해 높은 정밀도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차세대 EX90의 루프라인에 내장된 형태로 제공되며, 최대 250m 반경의 보행자와 120m 전방 검은색 도로에 있는 타이어와 같이 작고 어두운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처럼 빛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고속 주행은 물론 야간에도 차량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이전보다 효과적으로 파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링컨코리아는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뉴 네비게이터는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서 넓은 실내 공간에 다양한 편의 기능, 고급스러움을 완성하는 내부 소재 등 탑승자에게 마치 비행기 일등석과도 같은 우수한 승차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결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외관 디자인과 링컨 디자인 특유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내부 디자인 및 링컨의 최신 기술력이 돋보인다. 새차는 기존 링컨 SUV 라인업의 패밀리룩은 유지하되, 새롭게 추가된 전면부 범퍼 및 더 날렵하게 변화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 디자인 또한 수평적인 후방 방향 지시등과 크롬 재질을 추가한 후면 범퍼, 좌우가 연결되어 더욱 길어진 후방 리플렉터 (Rear Reflector)의 변화를 통해 뉴 네비게이터의 외관은 한결 깊어진 우아함을 선사한다. 또한 국내 출시 링컨 모델 최초로 노크로매틱 패키지 추가해 특색있는 외장 컬러를 비롯해 그릴과 휠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모노크로매틱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718 카이맨 GT4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718 카이맨 GT4는 새롭게 개발된 4ℓ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8마력(PS)을 발휘한다. 감성적인 사운드의 고회전 자연 흡기 엔진은 911 카레라의 박서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최고 속도 30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9 초가 소요된다. 선형적인 출력 상승 및 GT엔진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을 통해 자연 흡기 엔진의 특성이 강화됐다. 최대 8000 RPM에 달하는 높은 엔진 회전을 통해 독보적인 박서 엔진의 사운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어댑티브 실린더 컨트롤과 같은 혁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부분 부하 작동 시 두 개의 실린더 뱅크 중 하나에서 분사 과정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연료 소비를 줄인다. 피에조 인젝터는 연료 분사 프로세스 당 최대 5회까지 연료를 분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의 완전 연소가 이뤄지며, 2개의 공명 플랩이 장착된 가변 흡기구 시스템이 실린더 안의 가스 교환을 최적화한다. 주행 모드는 전형적인 GT 모델의 특성을 지니며 PDK 스포츠 버튼을 사용해 최대 성능을 프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 뉴스 PACE 어워드’에서 CCU(차량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양산까지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PACE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PACE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PACE 어워드는 매년 자동차산업에서 다양한 혁신적 사례를 선정해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의 뛰어난 협업(PACE Innovation Partnership Award), 혁신 기술(PACE Award), 주목할만한 기술(PACEpilot Innovation to Watch) 등 3개 부문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CCU는 차량 내/외부의 연계 기능 및 데이터 전달을 위한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커넥티드 카 서비스 △차량 데이터 수집 △원격진단 등 진보된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을 통해 CCU 개발의 혁신성과 더불어 성공적인 협업을 이끌어낸 완성차 업체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과 협업한 소나투스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오닉 포레스트’ 확대에 나선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현대차의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명인 동시에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숲을 일컫는 이름이다. 현대차는 21일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올 4분기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에 1만6000m² 규모 친환경 숲을 새로 조성하고,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는 이달 말까지 300m² 규모의 자생정원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중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는 지난해 2만m² 규모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한 바 있다. 강원도 홍천군에 새롭게 생겨나는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3000그루의 구상나무 숲, 각 2500그루의 아까시나무 숲과 물푸레나무 숲 등으로 구성된다.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꿀벌의 먹잇감인 아까시나무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꿀벌의 멸종을 막는 데 기여하고, 산불 피해에 강한 물푸레나무는 기후변화로 연중·대형화되는 산불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해 전북 군산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 조성한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확장하고 기존에 조성한 숲의 유지, 보수에도 나선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 는 오는 24일부터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의 차량 전시 및 시승의 기회를 제공하는 '더 위크 오브 Q4 e-트론' 행사를 서울과 제주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위크 오브 Q4 e-트론' 행사는 고객들에게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세그먼트 순수 전기차인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위크 오브 Q4 e-트론' 서울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무신사 스튜디오 건물 1층에서 진행된다. 제주 행사는 총 두 곳의 장소에서 각기 다른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10월 18일부터 10월24일까지 카페 진정성에서 10월18일부터 28일까지는 카페 노바운더리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직접 시승하고 체험할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현장 신청 후 행사장 주변을 시승하면서 아우디 차량의 USP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서울 행사는 행사장에 차량에 대해 상세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분석 기능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통계/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통계/데이터 데이터 서비스는 테이블(표) 형식으로 제공되던 기존 KAIDA 통계 서비스와는 달리 시각화 중심의 데이터 분석 도구로 KAIDA가 보유한 수입 승용차 DB를 차트, 그래프, 맵 등으로 시각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수입차 시장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고, 대시보드 내 쿼리기능을 추가해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프리미엄 자료회원으로 별도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며, 웹사이트 내 ‘통계분석 대시보드’ 메뉴에서 △수입차 시장요약 △시장추이(월별·연별) △베스트셀링 △지역별 통계 △경쟁사 분석 △M/S성장률 △총등록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특히 네트워크의 경우 기존에 제공하지 않던 2008년 이후의 수입차 전시장, 서비스 센터, 중고차 매장 정보 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연도별/지역별 수입차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통계 역시 기존 시/군/구까지 제공하던 지역 데이터의 분류 단위를 읍/면/동까지 한 단계 더 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최상위 모델에 트럭 아트를 접목해 프리미엄 트랙터를 위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그래피티 아트 작가 XEVA(제바)와 협업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최상위 모델을 위한 특별한 아트 데칼 디자인을 개발했다. 그래피티 아트 작가 XEVA(제바)는 한국의 어반 아트의 개척자이며 국내 그래피티 아트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99년부터 다양한 그래피티를 펼쳐내고 있으며 현재는 반추상적(semi-abstract) 그래피티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 및 작가의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최상위 모델을 위해 이번에 특별히 개발한 아트 데칼 디자인은 혁신의 주역들인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펼쳐 나가는 세상 및 새로운 우주,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모습, 최상(A)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자긍심(STAR)을 표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은 생산과 물류, 새로운 도시 건설을 비롯해 험로와 재난 방지의 현장까지 산업, 경제, 사회 전반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All-ways, go with you"를 실시한다. 이 교육은 초등학교 7대 의무 안전교육 중 '교통안전교육'에 해당한다. 참여 학생들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강의 영상을 시청하고 워크북을 활용하여 이론 학습을 한다. 교육내용에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 교육 등 실질적으로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동들은 제공받은 로드맵과 스티커북을 활용하여 “안전한 학교가는 길” 꾸미기 활동을 하고 교통안전수칙 골든벨 퀴즈 풀이를 하며 흥미롭게 학습내용을 익힐 수 있다. 올해 3년째 진행중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2022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1학기에 총 10개 초등학교, 3078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2학기 참여학교는 계속해서 모집중이며, 약 9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 총 4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해 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1~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DX KOREA는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와 함께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증 전시회로 2014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부터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자 ‘무기체계관’과 ‘전력지원체계관’으로 구분해 확대 운영되며, 기아는 두 전시관에 모두 부스를 마련해 방산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무기체계관에서는 기아 군용차량의 미래와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수소차량존을 구성해 △중형 수소연료전지 트럭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ATV(경량 고기동 차량)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탑재 콘셉트카 등 소형부터 중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수소 기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중형 수소연료전지 트럭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개발된 군용 차량으로, 기존 수소전기트럭의 우수한 편의 장치를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6x6 전륜구동화와 최저 지상고 증대를 통해 기동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소연료전지 ATV 콘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등 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이 19일부터 시작된 GM의 '글로벌 안전 주간(Global Safety Week)'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주일 간 전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은 GM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전 세계 모든 GM 사업장이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해는 ‘끊임없는 혁신(Innovate Now)’을 주제로 도전 정신을 가지고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어제보다 발전된 오늘을 통해 자신과 동료,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캠페인 주간을 맞아 부평, 창원, 보령 등 전국 사업장의 안전 진단과 현장 안전 점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체험행사 등 사업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글로벌 안전 주간을 맞아 GM 한국사업장의 최고위 리더십들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웨인 오브라이언 GM 한국사업장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임직원과 방문자, 협력업체 직원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로 첫 출시 이후 40여 년 동안 디자인, 기술적 변화를 거쳐 현재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완벽하게 아우르는 ‘전설의 오프로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강인한 박스형 디자인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탁월한 핸들링,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의 G-클래스만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특히 G 마누팍투어(G MANUFAKTUR) 내·외장 컬러 및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재탄생했다. 이번 에디션 모델은 총 4가지의 특별한 외장 색상으로 구성되고 국내에서는 총 115대 한정 판매된다.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G-클래스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 제작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G 마누팍투어(G MANUFAKTUR)’에 추가된 특별한 내·외장 컬러 및 소재, 스포티함을 더하는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졌다. 마그노 히어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의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Dual Type Rear Wheel Steering System)이 북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가 선정한 올해의 혁신 기술상을 수상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글로벌 부품사들의 우수 혁신기술을 발표하는 페이스 프로그램(Pace Program)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페이스 프로그램은 현지시간 19일 북미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인 디트로이트에서 북미국제오토쇼(NAIAS)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2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북미국제오토쇼(NAIAS)의 일환으로 페이스 프로그램 시상식이 열렸다. 페이스 프로그램은 양산부문인 페이스 어워드(Pace Award)와 선행부문인 페이스 파일럿(Pace Pilot)의 총 2가지 분야로 나뉜다. 현대모비스는 이 중 페이스 파일럿을 최종 수상했다. 선행기술 분야에서 수상한 기업은 아시아 부품사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현대모비스의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은 약 2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올해 개발에 성공한 기술이다. 대형 세단이나 SUV, 고성능차나 전기차에 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며 하반기 전동화 대열에 본격 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모듈형 플랫폼 전략을 개발, 채택했다. 전동화와 디지털화가 차량의 역할과 가치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 전략은 그룹의 전동화 전략으로 그대로 이어져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룹은 산하 브랜드들에 걸쳐 다양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 복잡성과 개발 비용을 줄임으로써 고객에게는 다양한 선택권과 경쟁력 있는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 아우디 e-트론, 2021년 아우디 e- 트론 GT, e-트론 스포트백, RS e-트론 GT를 출시하며 MLB 에보(evo)와 J1 플랫폼을 국내에 선보였다. 2022년 고성능 전기차인 e-트론 S, e-트론 스포트백 출시와 함께 e-트론 라인업의 성공적 출시 및 판매에 힘입어, 올해는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Modular Electric Drive Toolkit)를 기반으로 한 모델 2종을 출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제15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리를 넘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200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 제주시민, 관광객 등 13만5000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양질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한국의 대표적인 아트마켓형 페스티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해 왔다. '아트마켓'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단체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주요 활동 및 사업 아이템 등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157개의 문예회관과 234개의 예술 단체가 부스를 꾸리고 전시에 참가했다. 특히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