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쉬는 디지털 혁신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보쉬는 2025년까지 디지털화 및 연결성에 10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3분의 2는 지속가능성, 이동성 및 Industry 4.0에 중점을 둔 유망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보쉬 이사회 의장 및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는 베를린에서 열린 올해 보쉬 커넥티드 월드 AIoT 인더스트리 컨퍼런스에서 “보쉬에게 디지털화는 모든 사업 영역에서 주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하퉁 박사는 “유망한 신기술 외에도 우리는 직원들을 위한 직업 훈련 및 전문성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며 “이는 현재와 미래에 있어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실현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는 보쉬가 퀀텀 컴퓨팅 분야에서 미국에 기반을 둔 기술 기업 IBM과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보쉬의 목표는 향후 10년 동안 퀀텀 컴퓨팅의 소재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탄소 중립 파워트레인(전기 모터 및 연료 전지)의 희귀금속 및 희토류에 대한 대체물을 찾는 것이다. 이번 협업에서 보쉬는 산업 응용에 특히 중요한 소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이 지났다. 추운 겨울철, 차량용 배터리의 경우 대화면 내비게이션, 전동 및 열선 시트, 유리 열선과 같은 차량 출고 시 기본 장착되는 전기 제품은 물론 블랙박스 및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 충전 단자 등 추가로 장착되는 전장 용품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영하 10℃ 이하의 낮은 기온에서는 배터리 방전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차량 계기판 조명이 흐릿할 때에는 배터리 방전을 점검해야 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차량용·산업용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에서 올바른 차량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차량용 배터리 관리법을 전달한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는 외부 환경, 온도에 민감= 모든 내연기관 차량에는 시동 및 전장 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납축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3년 이내 혹은 주행거리 5만여 km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는 내부 전해질 성분이 화학 반응을 유도해 전기를 발생시킨다. 이에 여름철과 겨울철 외부 기온 편차에 따라 배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10일 국내 LPG 충전사업자들이 안전 등을 위해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을 구매하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탱크로리 차량은 가연성이 높은 석유나 LPG 등을 적재하고 도심 곳곳을 달리기 때문에 안전성, 내구성, 생산성 등이 중요하다. 게다가 겨울철과 같이 에너지 수요가 큰 기간에는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운전 피로도, 연비, 경제성 등도 중요하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운전자의 안전과 운행편의성 등을 위해 전자동 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서산중앙가스는 최근 현대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 1대를 구매했다.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에는 앨리슨의 1000 xFETM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기어 변속이나 클러치 조작이 일체 필요하지 않다. 서산중앙가스의 임한빈 기사는 "수동 차량을 운행할 때는 왼쪽 다리가 너무 아팠다. 그런데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으로 바꾸니 아픈 곳이 없다. 앞으로 회사가 수동 차량을 모두 오토매틱 차량으로 바꿀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중앙가스는 총 4대의 LPG 탱크로리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 중 앨리슨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해 발표한 2022년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10만명의 자동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해 발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100대당 문제점 수(PPH)를 각 브랜드별로 산출해 비교한 평가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85 PPH로 지난해 120 PPH보다 29% 향상된 점수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PPH는 숫자가 적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은 것을 의미한다. 르노코리아는 QM6, SM6, XM3 등 주요 판매 모델들이 차체/도장, 파워트레인, 조향, 소음, 브레이크 평가 항목에서 경쟁 모델 대비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100% 고객 만족 달성을 위한 신차개발, 양산품질, 서비스품질 각 단계 별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르노코리아는 개발, 시험, 양산, 서비스 과정 등에서 확인된 문제점들이 누락 없이 신속하게 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주행 레벨 4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RoboRide)’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과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자율주행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향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을 검증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우선 임직원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대상으로 로보라이드 서비스를 운영해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선발된 임직원은 카카오T 앱을 통해 로보라이드 차량을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향후 일반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을 강남 도산대로, 압구정로 일대 등으로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장웅준 현대차·기아 자율주행사업부장 전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처음으로 론칭하는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인 Volvo EX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볼보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안전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Volvo EX90을 선보였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새로운 인스턴트 클래식인 신형 Volvo EX90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원칙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로 꼽힌다. 완벽한 7인승으로 설계된 다재다능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및 현대적인 비율, 코어 컴퓨팅(Core Computing), 연결성 및 전기화의 미래를 알리는 첨단 기술 등 안전성과 효율성, 미학이 결합된 최적화된 조합을 제시한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는 "Volvo EX90은 우리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하면서 안전 기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로완 최고경영자는 "소프트웨어 및 집과 다른 디바이스들을 연결하는 더 넓은 생태계의 일부로 정의되는 최초의 볼보로 모든 면에서 우리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표준 안전 기술을 제시하는 Volv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10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EQ의 최상위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의 진보적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모두 포함하면서 그 위에 메르세데스-AMG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독보적 감성을 추가로 탑재한 럭셔리 고성능 모델이다. 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AMG만의 퍼포먼스 럭셔리과 혁신적인 전기 구동성을 결합한 차량"이라며 "메르세데스-AMG의 첫번째 전기차로서 전기차 라인업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성능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의 외관은 0.20cd를 기록한 공기역학적 원-보우(One-Bow) 디자인 등 '더 뉴 EQS'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함과 동시에 내·외관에 AMG만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국의 드리프트 아티스트 켄 블락(Ken Block)이 아우디와 파트너쉽을 맺고 제작한 일렉트리카나 비디오를 10일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아우디 S1 후니트론'은 독일 네카줄름에 위치한 아우디 스포트에서 개발한 순수 전기 랠리카의 프로토타입으로 과거 아우디 아이콘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이번에 아우디가 공개한 영상에서 켄 블락은 '아우디 S1 후니트론'으로 다이내믹한 드리프트, 화려한 점프, 도넛 드리프트 등의 다양한 주행 기술을 이용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도로를 질주한다. 르망 레이스의 전설인 아우디 드라이버 '톰 크리스텐슨'이 출연하고 촬영 기간 동안 많은 화제를 뿌린 아우디의 레전드 레이싱 모델들이 대거 등장한다. '아우디 S1 후니트론'은 2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하고 4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강력한 파워와 카본 파이버 섀시를 갖추면서도 모터 스포츠 FIA의 안전 기준을 준수했다. 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AG 기술 개발 최고 운영책임자는 "아우디 S1후니트론을 통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파트너인 켄 블락의 요구 사항에 맞는 순수 전기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큰 도전이었고 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115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출시한다. 1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뉴 3시리즈 및 뉴 M340i 퍼스트 에디션을 비롯해 뉴 218d 액티브 투어러 퍼스트 에디션, M135i xDrive 프리즘 파이어 오렌지, M3 컴페티션 M xDrive 세단 및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산마리노 블루다. 또한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X5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및 X6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판매된다. 이번 한정 에디션은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 (https://shop.bmw.co.kr/)’을 통해 공개된다. 뉴 3시리즈 퍼스트 에디션= BMW 3시리즈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의 기준을 정립한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이달에는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 판매 모델 뉴 3시리즈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된다. 먼저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은 차체 외부에 BMW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메탈릭 컬러가 적용되며, M 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자동차 A/S(수입자동차)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랜드 신뢰성, 안전성, 접근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지수’와 브랜드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지수’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문가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발전을 거듭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에만 서울 강남 및 성동, 경기도 하남 및 수원, 전라남도 목포, 광주광역시 등 6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및 리뉴얼 오픈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전문 설비 및 인력 확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서비스 센터에서 전기차 대상 기본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5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8주간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웰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중고차 등록 후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 처음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이다. 중고차 구매 후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의 첫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중고차를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1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우디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아우디 중고차 보유 고객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자동차 수리가 가능하다.(엔진오일 및 타이어 제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아우디 고객지원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이 최근 타이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3가지 트렌드를 제시했다. 또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비율을 각각 45%와 58%까지 끌어올린 타이어 신제품 2종도 함께 공개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차량들의 중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타이어의 사이즈 역시 비례하여 커지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와 자원감소라는 글로벌 환경 문제 속에서 연료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부추기는 변화다. 미쉐린은 이 같은 역설을 첨단기술을 활용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미쉐린은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2021년 한 해에만 34억 리터의 연료를 절감했으며, 2010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70만 톤을 줄였다. 더 나아가 미쉐린은 2030년까지 10%에 달하는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계절 타이어는 유럽 운전자들에게 오랫동안 인기가 없었으나, 지난 몇 년 동안의 기술 발전에 힘입어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기후변화로 인해 눈 예보 예측이 어려워진 점, 매년 2세트의 타이어를 구비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번거로움, 유럽의 규정 변경, 차량관리 및 리스의 증가 역시 사계절 타이어가 인기를 얻는데 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대한LPG협회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LPG 희망트럭’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LPG협회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진행한 사연 공모전의 당선자에게 LPG 1톤 트럭인 기아 봉고3 LPG 차량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9월 한달간 진행한 소상공인 대상 사연 공모전에서 약 200건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고, 방송에 소개된 8건의 사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1명에게 친환경 LPG 1톤 트럭이 지원됐다. LPG 1톤 트럭 지원 대상으로는 지난 여름 태풍 힌남노로 인해 가게 및 전기트럭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포항시 소재 에어컨 수리점의 사연이 선정됐다. 사연을 보낸 이명정씨는 “태풍 피해로 전 재산이 침수된 후 하루라도 빨리 영업을 재개하기 위해 트럭이 꼭 필요했다”며 “LPG 트럭은 기존 전기트럭 대비 주행거리가 2배 가까이 늘어나고 충전도 손쉬워 영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중 대한LPG협회 회장은 “LPG 화물차는 차량 유지비가 적고 충전도 편해 그간 많은 소상공인들이 생계형 차량으로 이용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겨울 소식에 차량 월동준비를 미처 마치지 못한 운전자들의 마음은 분주해진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눈이 쌓이거나 빙판이 생겨 노면이 미끄러워지면서 사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차량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배터리부터 부동액, 냉각수, 엔진오일 확인 등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특히 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타이어는 마모 상태, 공기압 체크, 파손 부위 점검 등을 필수로 점검해야 한다. 운전자들은 바쁜 일상 속 타이어 관리를 놓치기 쉽다. 이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T’Station) 등 전문 서비스점을 통해 꼼꼼한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겨울철 안전한 운행을 위해선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수시로 변화하는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낮은 기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왜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할까?= 겨울철 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마찰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마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은 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R&D에 230억원을 투자한 결실을 맺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은 2019년부터 기술개발에 사활을 걸며 일반 내연기관차외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 개발 중이다. 국내 특허출원이 2019년에 7건이었으나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3건과 12건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 올해도 벌써 11건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 출원도 진행 중이다. 현재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고 양산적용 추진에 적용하는 크래시패드 표피재 일체성형 IMG기술, 콘솔/글로브박스 관련 슬라이딩 기술 등 향후 아이오닉5 이후 전기차에 적용할 일부 기술들이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크래시패드 표피재 일체성형 IMG(IN MOLD GRAIN)기술’이란 라미네이트 스킨폼을 엠보 같은 무늬를 진공성형으로 구현하며 크래시패드 표면에 일체형으로 동시압착하는 기술로 차량 경량화에 일조하며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 및 현대차 소나타와 기아 K5 등 다양한 양산차의 크래시패드에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