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호에 게재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의 평가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는 지난해 평가한 차량 중·소형, 준중형(콤팩트), 소형 SUV, 준중형 SUV, 크로스오버 SUV, 중형, 대형 등 7개 차급별 가장 우수한 수입차 7종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GV70 전동화 모델(크로스오버 SUV) △G80 전동화 모델(대형) △베이온(소형 SUV) △씨드(준중형) 등 4개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아우토빌트는 GV70 전동화 모델에 대해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로 달성한 정숙한 실내가 인상적"이라며 "두 개의 전기모터로 최상급의 주행 성능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부스트 모드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490마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우아한 브랜드 대표'라고 평가한 G80 전동화 모델에 대해서는 "이미 내연기관 모델을 통해 유려함, 정숙성, 독창성으로 깊은 인상을 줬다"면서 "G80 전동화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3일 공개한 학대 피해 아동과 상담사를 돕는 모빌리티 기술 캠페인 영상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 : 바퀴에 희망을 싣고)’ 영상이 공개 2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천만 회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영상 링크 : 한국어 https://youtu.be/5kqOLHYd_wE / 영어 https://youtu.be/S4dkr75yEVU )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한국어/영어)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Museo Automobili Lamborghini)의 새단장을 마치고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지난 1월 20일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현대화된 배치와 디자인은 물론 명칭까지 변경하며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이번 리뉴얼 행사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람보르기니의 첫번째 공식 행사로 큰 의미가 담겼다. 박물관의 공식 개관식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스테판 윙켈만은 “2023년은 독창적인 활동과 발전으로 가득한 한 해로 다양한 국제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며 “이번 개관식은 람보르기니의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의 시작점이다”고 기념사를 말했다. 박물관의 첫 전시회는 '1963년에 시작된 미래(The FUTURE BEGIN IN 1963)' 로 람보르기니의 60년 역사에서 상징적인 시대와 대표적인 순간을 되짚어 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람보르기니의 설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1963년부터 현재까지의 브랜드와 제품의 진화하는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 자동차 중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페이스리프트'와 기아 'EV9'가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전국 30~49세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출시 예정 신차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HEV)차 선호도는 전년 하반기 대비 8%p 증가한 43%로 가장 높았다.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출시하는 하이브리드 신차 효과에 더해 고유가 및 전기차 전환 과도기의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전기차(EV) 선호도는 전년 하반기 대비 약 10%p 하락한 20.2%를 기록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및 가격 거품 논란 등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차 선호로 일부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HEV 출시 예정 모델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차는 '현대 쏘나타 HEV 페이스리프트'(43%)다. 이민구 케이카 PM1(Pricing Management)팀 수석 애널리스트는 "디자인 및 성능 개선과 3천만원 후반대로 예상되는 가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위에는 '디 올 뉴 코나 HEV(4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코어 디리야 E-PRIX’ 경기가 27-28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9의 첫 야간 레이스로, 2·3 라운드 더블헤더(Double Header, 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치러진다. 야간에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조명을 사용해 낮 경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전기차 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이오 연료 발전기로 구동하는 최신 저전력 LED 장치를 사용해 포뮬러 E의 지향점인 지속가능성을 함께 이어나간다.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외곽에 위치한 ‘리야드 스트리트 서킷(Riyadh Street Circuit)’에서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성벽을 둘러싼 형태로, 폭이 좁은 21개의 곡선 코스 이른바 슬라롬(Slalom) 형태의 봅슬레이 코스를 전면에 배치해 상당히 까다로운 주행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 사막의 모래, 급격한 일교차 등 어려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이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인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기능성 쿠션∙시트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경영 실적과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세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밸런스온은 PCT 국제특허출원 신소재인 ‘베타젤(Vetagel™)’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던 점을 인정받아 4년 연속 기능성 쿠션∙시트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베타젤(Vetagel™)’은 99% 항균 처리된 고탄성 특수 폴리머에 체압을 최적으로 분산시켜주는 2중 허니콤 구조 기술이 결합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차세대 신소재다. 뛰어난 압력 분산 효과를 통해 올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것은 물론, 우수한 통기성과 내구성까지 갖춰 장시간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 밸런스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F1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28일부터 2월3일까지 대치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되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Valhalla)’는 999대 한정 생산된다. 애스턴마틴에 장착된 것 중 가장 발전되고 반응성 및 성능이 뛰어난 V8 엔진으로, 분당 회전수는 7200RPM, 800마력(PS)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새로운 V8 엔진은 150kW/400V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화되어 204마력을 더한 종합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며, 최고 속도 350km/h, 제로백(0-62mph) 2.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F1 및 NASA의 최고 기술을 채택해 기술과 미학의 조화를 이뤄냈다. 이번 공개는 실내 디자인에 집중된다. 운전자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발할라는 F1에서 선보였던 최신 기술을 적용한 낮은 힙-힐 시트 포지션 및 페탈과 스트어링 칼럼 조정 기능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가 27일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스피어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인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해안 고속도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acific Coast Highway)인근 말리부에 위치한 아우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됐다. 스튜디오 매니저 가엘 부진은 “아우디 액티브스피어는 아우디 스포트백의 우아함과 SUV 차량의 실용성, 그리고 오프로드 역량을 골고루 갖춘 새로운 유형의 크로스오버 쿠페 차량이다”라고 말했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는 아우디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고속 충전 및 약 6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은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됐다. 단 몇 초 만에 다양한 장비 수송이 가능한 픽업 트럭으로 변모하며, 카고 베드에는 두 대의 전동바이크를 싣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전장 4.98m, 전폭 2.07m, 전고 1.60m이며 휠베이스는 2.97m다. 탑승자에게 충분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 86조5590억원, 영업이익 7조233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3.9%, 42.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5조4090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대비13.6%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 대당 판매가격 상승, 우호적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23조164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365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63.2% 늘어났다. 매출원가율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큰 폭의 매출 확대와 환율 효과로 전년 대비 2.5%포인트 개선된 77.7%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율도 대부분의 비용이 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액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10.9%를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3.3% 증가한 2조6243억원을 달성했다. 재료비 등 각종 비용 확대에도 불구하고 △판매 확대 △고사양·고가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제값받기 정책에 따른 인센티브 절감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피 크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 51조9063억원, 당기순이익 2조4872억원, 영업이익 2조26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4.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3%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수치다. 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공급망 불안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동화 부문 수익성 증대,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 성공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라면서 "특히 전동화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핵심 부품 매출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4조9945억원, 영업이익 660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1%, 24.9% 늘었다.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3% 증가한 41조696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품 매출은 9조6759억원으로 연간 전동화 매출이 9조원을 넘어선 것 역시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반적 비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하고 20230년에는 유럽 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만 판매한다. 푸조는 26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E-라이언 데이(E-LION DAY)'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하는 포괄적인 브랜드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 'E-라이언 프로젝트'로 명명된 푸조의 전동화 전략은 상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푸조의 전동화 전략이다. 푸조는 오는 2023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2025년에는 모든 차량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푸조가 소속된 스텔란티스 그룹의 탄소중립 비전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춰 2030년에는 유럽 내 판매되는 모든 푸조 차량을 전기차로만 판매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라이언 프로젝트는 세부적으로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플랫폼인 STL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의 생태계(Ecosystem) △충전 및 커넥티비티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 고객 경험(Experience)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전기차(Electric)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 △최소한의 전력만으로 최고의 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준중형트럭 '더쎈'의 부분변경 모델 '2023 더쎈'의 실내 이미지와 함께 새로운 네이밍을 최초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에서 공개한 신형 '2023 더쎈'은 '운전자 중심의 집약적인 공간'을 메인 콘셉트로 차량 실내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상용차 운전자들의 운행 환경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고급스러운 대쉬보드와 세련된 실내 공간, 운전석의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시보드와 시트 사이의 공간을 확보해 운전 편의성 및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초대형 AVN 적용 등 주행 편의성과 시각적 만족감을 강조했다. '2023 더쎈'은 외관 디자인의 부분적인 콘셉트 변경도 예고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23 더쎈' 출시에 맞춰 기존 '더쎈'의 영문 네이밍을 'the CEN'에서 'DEXEN'으로 변경했다. 대형트럭 'MAXEN(맥쎈)'과 중형트럭 'KUXEN(구쎈)'과 함께 강한 트럭을 의미하는 쎈의 영문 표기를 'XEN(쎈)'으로 통일할 예정이다. 새롭게 변경되는 준중형 트럭 '더쎈'의 영문 네이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지속되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중고차 시장 내 생계형 소형 상용차의 수요가 높아졌다고 26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자사 플랫폼 내 등록매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 '포터Ⅱ'와 기아 '봉고Ⅲ' 및 '더 뉴 봉고Ⅲ'의 지난해 중고차 신규 등록대수가 2021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포터Ⅱ의 등록매물은 전년도 대비 14% 늘었으며, 봉고Ⅲ는 6% 증가했다. 또한 더 뉴 봉고Ⅲ의 등록매물은 무려 135% 늘었다. 2019년식~2020년식 포터Ⅱ, 봉고Ⅲ, 더 뉴 봉고Ⅲ의 지난 2022년 분기 별 시세를 분석하면,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됐던 작년 3분기부터의 시세가 상승했다. 특히 적재 공간이 커 실용성이 좋은 초장축 규격의 일부 포터 슈퍼캡 및 봉고 킹캡 모델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 2019년식 현대 포터Ⅱ 슈퍼캡 CRDI(초장축)의 시세는 2022년 1분기 1265만원에서 4분기 1459만원으로 약 15% 상승했다. 2020년식의 경우 1분기 1388만원이었는데, 4분기에는 22% 오른 1696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서 3분기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시세 상승폭이 커지기 시작해 2019년식 모델은 1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26일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의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활용해 개발한 RC카(Radio Control Car) 타이어를 기념한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RC카 타이어 전문 업체와 함께 지속가능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사 컴파운드를 재활용한 RC카 타이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RC카에 장착된 타이어는 실제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생산 후 남은 컴파운드를 활용하여 제작한 타이어로 뛰어난 그립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RS-4’의 패턴 디자인을 접목시켜 RC카의 속도를 더욱 높이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등장하는 RC카는 2021년 한국타이어와 함께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FFF 레이싱팀’의 실제 경주용 차량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새롭게 개발한 RC카 타이어를 장착하고 서킷 위 질주를 펼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표현하고, FFF 레이싱팀의 실제 주행 장면을 교차로 편집해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를 선사한다. RC카 타이어 영상은 한국타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 등 미디어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매거진 스타일러를 통해 퍼포먼스의 아이콘 ‘신형 골프 GTI’와 펜싱 선수 김준호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올림픽 주역, 펜싱 선수 김준호가 폭스바겐의 퍼포먼스 아이콘이자 핫해치의 대명사, 신형 골프 GTI와 만났다. 각각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신형 골프 GTI와 김준호 선수는 이번 화보에서 날렵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단정한 느낌의 댄디한 룩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에서 김준호 선수와 함께 한 차량은 ‘킹스 레드 메탈릭’ 색상의 신형 골프 GTI로 ‘GTI 전용 레드 스트립’, ‘GTI 레드 크롬 레터링’ 그리고 ‘GTI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 GTI만의 강렬한 레드 시그니처들이 곳곳에 담겨있다. 이번 화보에서도 GTI 디자인 DNA를 고스란히 계승한 핫해치로서 강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김준호 선수는 인터뷰에서 “스포츠카에 대한 로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골프 GTI를 드림카로 손꼽았을 것” 이라며 출시 소식을 듣고 무척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