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랜턴 조립은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의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하여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명 기구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기부 물품을 직접 조립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며 일상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은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약 한 달간 총 600개의 태양광 랜턴 키트를 만들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모아 해외 에너지 빈곤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현대모비스가 아이디어 융합 모빌리티 시장 개척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서이다. 경쟁사들이 시도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이른바 퍼스트무버(First Mover) 전략이 핵심이다. 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올해 5년만에 글로벌 자동차부품사 순위 6위를 탈환했다.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연구개발과 선제적인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이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자동차부품 연구개발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를 융합하는 다양한 선행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른바 퍼스트무버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것. 현대모비스가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캐빈 제어기'가 대표적이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종합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신기술이다.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일종의 고급 두뇌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차량 내부의 여러 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부터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이 연장되고, 개별소비세 30% 인하가 6개월(2023.1.1~6.30) 연장되는 등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가 시행된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강남훈)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이 2년 연장되어 2024년 말까지 지속되는 한편, 다자녀가구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이 신설된다. 또한 자동차 구입시 채권매입 표면금리가 현실화(1.05%→2.5%)되면서 채권할인 매도시 소비자 부담이 약 40% 경감되며, 2023년 3월부턴 1600cc 미만 자동차에 대한 공채매입 의무가 면제됨에 따라 차량 구입시 소비자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 자동차안전부문은 비상자동제동장치 의무설치 대상이 승용차와 차량총중량 3.5톤 이하의 화물·특수차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내년 6월부터는 자동차정비사업자가 자동차 정비 목적으로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일시적으로 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다. 관세부문은 내연기관 및 수소차 배출가스 후처리장치의 촉매물질(플라티늄, 팔라듐, 로듐)과 전기차 필수부품인 영구자석 등이 할당관세 적용품목으로 선정되어 1년(2023.1.1~12.3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BMW·MINI 성남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BMW·MINI 성남 서비스센터는 약 2003㎡ 면적의 지상 2층 건물에 정비 및 고객 대기 공간, 쾌적한 주차 공간을 두루 갖춘 BMW 그룹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다. 성남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 및 일반 수리는 물론 사고차 수리까지 모두 가능한 풀샵(Full Shop)으로 운영된다. 13개의 일반 워크베이와 8개의 판금 및 도장 워크베이를 보유해 전문적인 원스톱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신도시인 위례, 분당 사이에 위치해 인근에 거주하는 BMW 및 MINI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 해소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1월 한달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클럽동 갤러리 인숍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더클래스 효성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럭셔리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을 전시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품목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 차량을 계약하거나 출고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출고 고객 대상 △LG전자 에어로타워(1명)와 계약 고객 대상 △메르세데스-벤츠 트롤리백(5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현장에서 ‘메르세데스-EQ’ 시승 행사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더클래스 효성 우산을 증정한다. 더클래스 효성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회원제 리조트로 호텔부터 골프, 수영, 아이스링크 등 각종 스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9일부터 2월28일까지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TBX 멤버십 앱(TBX Membership Application)’ 론칭 3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TBX 멤버십 앱’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 할인 쿠폰 1매를 지급한다. 지급된 쿠폰은 2월 28일까지 전국 155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타이어 구매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TBX 멤버십 앱’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로 타이어 구매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앱을 통해 TBX 멤버십 지정점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TBX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19.5인치와 22.5인치 규격의 타이어 구매 시 1개당 5000원, 17.5인치는 1개당 3000원이 자동 적립된다. 이와 함께 주야간 운행이 많은 상용차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간편 매장 예약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TBX 멤버십’ 회원은 앱 내 예약 서비스를 통해 새벽, 주간, 야간 등 운전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시세 하락세가 가성비 모델까지 확대되며 시장 가격이 반도체 공급난에 몸값이 치솟았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4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하락 속에 특히 1천만원대 모델의 시세가 평균 10%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통상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1000만원대에 거래되는 모델들은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가 높은 상품으로 평가된다. 대개 신차 출고가 대비 절반 이상 감가가 이뤄져 적은 비용으로 좋은 성능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추가 감가될 여지가 적기 때문에 전반적인 하락기에도 가격 방어가 잘 되는 모델로 꼽혀왔다. 하지만 이달에는 1000만원대 가성비 인기 차종으로 꼽히는 △쌍용 렉스턴W(-10.6%) △기아 올 뉴 카니발(-9.7%) △현대 캐스퍼(-6.4%) △기아 올 뉴 쏘렌토(-4.4%) 등의 시세가 나란히 전월 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이밖에 지난해 첫 출시된 쌍용 토레스(-10.0%)는 물론 전기차 모델인 BMW iX(-15.0%), 쉐보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3년 새해를 맞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hi 202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170여개 영업 전시장에서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상품권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어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권 5명, 30만원권 10명, 10만원권 100명 등 총 115명에게 상품권이 증정된다. 추첨 결과는 2월8일 발표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영업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중 2023명에게는 ‘나를 닮은 하이브리드’라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광고 컨셉에 맞추어 고객이 직접 본인, 가족, 친구, 연인 사진 등 캘린더에 들어갈 여러 사진들을 직접 골라 제작할 수 있는 ‘나를 닮은 캘린더’가 새해 선물로 제공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새해맞이 전시장 방문 이벤트 참여 고객은 르노코리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희망 차량과 함께 방문 일정과 전시장을 미리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새해 들어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2.9% 할부 상품(최대 12개월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IT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협력해 AAM(Advanced Air Mobility)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슈퍼널은 이번 MS사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상용화를 한층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슈퍼널과 MS사 간의 협력은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융합 솔루션과 디지털 운영체계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추진된다. 우선 슈퍼널은 MS사의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비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젝트 에어심(Project AirSim)'을 개발 초기부터 적용해 자율비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후 시험 비행과 실증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비행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며, 다양한 환경과 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로원(ZER01NE)이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처음으로 참가해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다양한 창의인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면서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의 전략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한 140개 스타트업 중 72개 사를 대상으로 지분 투자를 집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 빌더(ZER01NE Company Builder)'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에게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개의 사내 스타트업이 독립 기업으로 새출발했다. 제로원은 2023 CES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브리지스톤의 종합적인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CES 2023에서 브리지스톤이 선보일 세 가지 핵심 주제는 △재생 가능한 천연고무와 타이어의 재활용 △스마트 코너-디지털로 연결된 전기 자동차용 타이어와 에어스프링 △개인 운송 및 대규모 운송 사업자를 위한 차량관리에 적용되는 디지털 관리서비스 세 가지다. 재생가능한 천연고무 및 타이어의 재활용은 미국과 멕시코의 건조한 사막지대의 관목에서 추출한 천연고무가 구아율(Guayule)이다. 브리지스톤이 ‘에버타이어 이니셔티브(EVERTIRE INITIATIVE)’의 일환으로 타이어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로 연결된 전기차용 타이어와 에어스프링은 자동차의 성능과 효율성, 안전성, 승차감이 센서가 탑재된 타이어와 에어 Energy(에너지), Ecology(생태환경), Efficiency(효율성), Extension(확장성), Economy(경제성), Emot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츠가 작년 국내 수입차시장을 석권했다. BMW를 제치고 브랜드 판매1위를 기록했고 베스트셀링카 역시 벤츠가 차지했다. 또 지난해 수입차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8만3435대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2만96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0% 증가했다. 브랜드 판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만976대를 판매, BMW(7만8545대)를 제쳤다. 이어 아우디(2만1402대), 폭스바겐(1만5791대), 볼보(1만4431대) 순이다. 6위는 한국GM이 판매하는 미국 브랜드 쉐보레(9004대)가. 7위는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8963대), 렉서스(7592대)는 8위, 9위는 지프(7166, )토요타(6259대)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포드(5300대), 혼다(3140대), 랜드로버(3113대), 폴스타(2794대), 링컨(2548대), 푸조(1965대), 캐딜락(977대), 벤틀리(775대), 마세라티(554대), 람보르기니(403대), 롤스로이스(234대), 재규어(163대0, 디에스(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가는 올해 포드·링컨을 대표하는 3종의 신모델, 뉴 머스탱·뉴 링컨 노틸러스·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를 내놓고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포드 브롱코를 시작으로,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등을 출시하며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 올해도 다양한 세그먼트를 공략할 맞춤화한 모델과 전략으로 라인업을 구성,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우선, 수입 픽업트럭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에 따라 포드 픽업트럭의 인기와 명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레인저 랩터를 올 초 출시할 계획이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모델은 픽업트럭의 명가 포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니즈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전세계 5000여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거쳐 얻어진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3일 지난해 국내 68만8884대, 해외 325만569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4만457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국내는 5.2% 감소, 해외는 2.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다. 그러나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현대차의 주력 차종 및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해외 판매는 늘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지난 2021년 대비 5.2% 감소한 68만888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만7030대, 아이오닉 6 1만1289대, 쏘나타 4만8308대, 아반떼 5만8743대 등 총 18만555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만9737대, 싼타페 2만8705대, 아이오닉 5 2만7399대, 투싼 3만2890대, 캐스퍼 4만8002대 등 총 21만3710대가 팔렸다. 지난해 현대차의 국내 시장 판매는 전기차 모델의 뚜렷한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2021년 4만2448대와 비교해 전기차는 65.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지난해 국내 54만1068대, 해외 236만2551대 등 전년 대비 4.6% 증가한 290만361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는 전년 대비 1.1%, 해외는 5.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5만20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는 31만418대, 쏘렌토는 22만257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54만106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만8902대가 판매됐다. 봉고Ⅲ(6만4826대), 카니발(5만9058대)이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K8 4만5650대, 레이 4만4566대, K5 3만1498대, 모닝 2만9380대 등 총 18만684대가 판매됐다. 쏘렌토와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5만5394대, 셀토스 4만3095대 등 29만2425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와 버스, 트럭을 합쳐 총 6만7959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지난해 해외에서 전년 대비 5.4% 증가한 236만255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는 39만6674대가 판매돼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