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는 21일부터 계묘년 설 연휴가 시작된다. 설 연휴는 빙판길이나 눈길,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은 때이기도 하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오는 설 연휴 귀향길에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겨울철 운행 전후 체크리스트와 안전운전 요령을 공개했다. 운행 전=겨울철 장거리 운전에 앞서 가장 먼저 워셔액과 와이퍼 블레이드를 점검한다. 워셔액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모자란다면 어는 점이 낮은 겨울용 워셔액으로 보충한다. 와이퍼는 작동할 때 소리가 나거나 앞 유리를 제대로 닦지 못한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할 시기다. 낮아진 기온에 공기가 수축하며 타이어 공기압도 낮아지기 때문에 타이어도 확인해야 한다. 최근 출시 차량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가 있어 계기판에서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추워진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주는 윈터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운행 중= 이른 아침에 운전하거나 눈길 등을 지나간다면 결빙 구간을 대비해 서행 운전하고,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2배 이상 확보한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 전국 각지로 장거리 귀성길을 계획하는 운전자가 많다. 특히 올해 설 연휴는 겨울철 영하의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더욱 세심한 차량 엔진 관리가 요구된다. 장거리 귀성길 운전 전과 후, 엔진 관리 용품을 통해 간편하게 셀프 엔진 관리를 추천한다. 엔진 속 카본 때 제거로 최상의 엔진 컨디션 유지=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필연적으로 엔진 내부에 쌓이는 카본 때는 엔진 성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을 하게 되면 카본 때가 쌓일 수 있어 출발 전 엔진세정제를 주입해 엔진 속을 깨끗하게 세정해 주는 것이 좋다. 엔진세정제는 엔진 내부에 쌓인 카본 때를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엔진 성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표적인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은 엔진 세정 효과와 함께 엔진 보호에 도움을 주는 셀프 차량 관리 제품으로, 주유 시 연료 주입구에 넣고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및 소음감소, 출력 향상 등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엔진오일 교환 시 엔진코팅제 주입하여 엔진 보호까지= 장거리 귀성길 운행 전 엔진오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에서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특별 전시하면서 '한국의 밤' 행사를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다. 해외 정상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 및 단체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세계적인 석학과 언론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엑스는 한국의 밤 행사장 입구에 전시돼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행사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혹한과 폭설이 잦은 스위스 현지 야외 전시를 위해 유리 컨테이너를 활용했다.다보스포럼 기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다보스에서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에 올랐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에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가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9년 팰리세이드 이후 3년 만이다.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총점 6515.9점을 받아 BMW i7(6424.85점)와 접전 끝에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6364.6점) △기아 EV6 GT(6282.35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6141.65점 순이었다. 부문별 수상은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현대차 그랜저’ △올해의 내연기관 SUV ‘쌍용차 토레스’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볼보차 V60 CC’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코나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후 5년만의 2세대 신형 모델로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전기차(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최고 수준의 탈차급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고객들의 삶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독창적인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갖췄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올해 전동화 모델 아우디 e-트론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과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 등 신차 7종을 출시한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18일 올해 출시될 신차 정보 및 브랜드의 계획과 비전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밝혔다. 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일 더 뉴 아우디 Q8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은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성능과 충전 성능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또 "프리미엄 쿠페형 세단 A7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인 '더 뉴 아우디 A7 PHEV'도 출시, 다양하고 접근 가능한 전동화 모델 라인업 구축에 나선다"고 밝히며 "이외에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2' 부분변경 모델, 플래그십 세단 A8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아우디 S8 L', 대형 SUV '더 뉴 아우디 SQ7', RS 라인업 최초의 컴팩트 모델 '더 뉴 아우디 RS 3'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우디코리아는 '나만의 아우디'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내외장 색상 및 가죽 패키지 등을 선택, 주문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023 시즌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대회 레이싱 차량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초고속 질주를 펼칠 예정이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공기 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 초경량 소재 사용과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춰 극한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차량의 하이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성이 있는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2023 시즌은 오는 5월 유럽과 북미, 아시아, 호주 등 4개 대륙에 걸쳐 총 3개의 시리즈로 개최된다. 각각의 시리즈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 이후 시리즈별 우승자들을 모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세계적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 2023’ 트럭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베코는 두 명의 드라이버가 최종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자사 트럭의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올해 45회를 맞이한 다카르 랠리는 2022년 12월31일부터 2023년 1월1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됐다. 이베코는 ‘보스 머시너리 팀 드 루이 이베코’와 ‘유롤 팀 드 루이 이베코’로 구성된 두 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총 8500km에 이르는 험로와 거대한 모래 언덕을 함께 주파했다. 특히 ‘보스 머시너리 팀 드 루이 이베코’ 소속 ‘야누스 반 카스트렌 주니어’가 4년 연속으로 이베코와 함께 다카르 랠리에 출전, 치밀한 경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2009년부터 매년 다카르 랠리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유롤 팀 드 루이 이베코’ 소속 드라이버 ‘마틴 반 덴 브링크’가 최종 성적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틴의 아들 ‘미첼 반 덴 브링크’도 동일한 팀에서 경기하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2개 실험실(마모동적평가실·첨가제분석실)에 대한 신규 인증을 받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종합 심사 및 인증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인증 대상을 선정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발생이 없어야 한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는 안전한 연구환경에 기반한 우수 성과 창출, 자율적 안전관리역량 확보, 연구실 안전관리 표준모델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실 내 실험기기 및 장비, 실험재료, 실험방법 등 업무에 기인하는 유해 위험 요인을 조사하고 그 위험요인을 제거 및 감소시키기 위해 위험성 평가 및 사전유해인자 위험 분석을 연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안전보건 담당 부서인 R&D SHE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연초는 지난 연말 중고차 구매를 미뤘던 대기 수요가 반영되는 시기로 일반적으로 중고차 가격이 상승한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중고차 시장에 찬바람이 불며 중고차 가격이 연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2년 12월 한달 간 거래된 중고차는 28만 5976대로 전년 33만4054대 대비 15% 급감했으며, 지난해 연간 월 거래량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에 따라 중고차 재고량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재고는 14만9707대로 전년 6만3840대 대비 135% 급증했다. 하지만 중고차 구매가 필수인 이들에게는 반대로 구매 적기이기도 하다. 출퇴근용 차량이 필요하지만 여윳돈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 직장인과 새 차 운전이 아직 부담스러운 초보운전자, 자녀 등원을 위해 세컨카가 필요한 주부 등이 그렇다. 예년보다 더 좋은 조건과 합리적인 가격대에 품질 좋은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회복을 위해 각종 혜택을 내놓고 있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경남 의령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3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24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반도체 관련 부품 수급문제 등 업계 전반적인 경영제약에도 불구하고 판매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016년 4분기(101억원) 이후 24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은 물론 신차인 토레스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4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판매는 11만3960대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41.7% 증가한 3조4242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54.9% 감소한 1175억 원을 기록했다. 곽재선 회장은 지난해 9월 1일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영 현장을 직접 지휘해왔다. 지난해 11월 회생절차 종결로 고객신뢰도 회복하면서 분기 잠정결산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쌍용차는 올해 곽재선 회장이 지속성장 방안으로 취임사에서 밝힌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K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연이은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10 Best Trucks and SUVs for 2023)'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등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트럭 및 SUV 부문에 선정된 총 10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자동차그룹 기준으로도 최다 차종이 선정된 것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2종이 나란히 베스트 10에 올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다. '2023 베스트 10 트럭 &a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지역에 약 10만대 수출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해당 지역 최대 수출 물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XM3(수출명:르노 아르카나) 9만3251대, QM6(수출명:르노 꼴레오스) 5088대 등 지난해 한 해 동안 유럽 지역에 총 9만8861대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전체 수출 물량 11만7020대의 84.5%를 차지하는 실적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XM3의 선전에 힘입어 2021년에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수출 5만대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10만대 가까운 실적으로 유럽 수출 기록을 더 끌어올렸다. 지난해 XM3의 유럽 국가 별 판매량은 프랑스(3만3467대) 스페인(1만3936대), 영국(8325대), 독일(7785대), 이탈리아(7139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 XM3는 지난해 유럽 시장 외에도 호주(2503대), 일본(1264대)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5033대, 남미 지역 882대 등 전세계 54개국에 수출됐다. 지난 2020년 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던 XM3는 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F1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28일부터 2월3일까지 대치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되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Valhalla)’는 999대 한정 생산된다. 발할라는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를 거쳐 순수 전기로 이어지는 애스턴마틴의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발할라의 핵심은 리어 마운트 4.0리터 트윈터보 비스포크 V8 엔진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이다. 애스턴마틴에 장착된 것 중 가장 발전되고 반응성 및 성능이 뛰어난 V8 엔진으로, 분당 회전수는 7200RPM, 800마력(PS)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새로운 V8 엔진은 150kW/400V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화되어 204마력을 더한 종합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며, 최고 속도 350km/h, 제로백(0-62mph) 2.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높은 강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775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량 1위이자 2년 연속 한국시장 자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이다. 벤틀리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1만5174대를 판매했다. 이중 아·태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2031대를 팔았다. 벤틀리는 지난 한 해 한국 시장에서 한국수입자동차 협회 집계 기준 플라잉스퍼 380대, 벤테이가 208대, 컨티넨탈 GT 187대 등 판매했는데, 이는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 가장 높은 성과다. 또한 한국 시장 자체적으로도 2021년(506대)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는 전 세계에서 벤틀리 라인업 중 최대 판매 모델로, 벤틀리 전체 판매량의 42%를 차지했다. 또한 벤틀리 '컨티넨탈 GT' 라인업은 전체 판매량의 30%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벤틀리의 세단 '플라잉스퍼'는 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니코 쿨만 벤틀리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는 "우리는 예기치 못한 글로벌 이슈들과 높은 불확실성으로 전례 없던 한 해를 보냈지만 벤틀리는 아시아·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