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22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임건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가하고 서명한 이번 협약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부산 에코클러스터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한 르노코리아, 부산시 및 관련 기관들의 세부 사항 이행을 위한 각각의 역할도 이번 업무협약에 포함됐다.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 내 ‘에코 클러스터 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대학, 연구기관 및 자동차 부품기업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상생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는 미래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 양성 및 관련 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각종 행정 지원 등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은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9~21일(현지시간) 사흘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3'에 참석해 고성능 N 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Vision 74'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적용된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 전 단계에서 연구개발·검증하는 차량을 뜻한다. 1929년 처음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빌라 데스테에서 열리는 우아함의 경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로 △클래식카(Historic Cars) △콘셉트카(ConceptCars & Prototypes) △이륜차(Motorcycles) 부문별 전시·경연이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제네시스 브랜드가 참가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으며 현대차는 이번이 첫 참가다. 'N Vision 74'는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국내 최초의 콘셉트카 '포니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포니 쿠페 콘셉트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현대차 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시승하고 추첨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포함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 E-TECH 하이브리드 챌린지' 이벤트를 22일부터 7월16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 E-TECH 하이브리드 챌린지'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1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 밖에도 매주 각 20명씩 추첨해 10명에게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 1박 2일 시승권을, 다른 10명에게는 주유 쿠폰 3만원권을 증정한다. 풍성한 경품으로 눈길을 끄는 이번 챌린지는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국 영업 전시장을 방문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시승하고 연비 기록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연비왕 챌린지를 통해 자동차 전문 기자가 선정한 2023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소비자들의 체험으로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 그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N브랜드가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8년 연속 완주에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21일(현지시간) 양일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과 i30 패스트백 N Cup Car가 각각 TCR 클래스와 VT2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1대 차량이 출전해 88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약 67%), 현대자동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2대, VT2 클래스에 i30 패스트백 N Cup Car 2대 등 총 4대의 차량이 출전해 3대가 완주에 성공했다. 엘란트라 N TCR은 3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종합 순위 26위에 올랐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 Cup Car도 VT2 클래스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68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N브랜드의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시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통합 고객 서비스 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MY GENESIS는 제네시스가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5개로 분리되어 있던 앱의 기능을 통합, 하나의 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제네시스는 △충전, 정비, 세차 등 차량 관리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MY GENESIS' △차량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별도의 키 없이도 차량 시동 및 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디지털 키' △차량과 앱을 연동해 제휴처 상품 결제 및 포인트 관리가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빌트인 캠을 통해 차량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빌트인 캠' 등 5가지 앱에 분산되어 있던 기능을 한곳에 모아 통합 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제네시스 고객들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차량 관리, 차량 제어, 편의 서비스 등 제네시스와 관련된 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네시스는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UI·UX를 개선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내달 21일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모델인 ‘RZ’와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RX’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RZ 450e는 렉서스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한 전기차 모델로 렉서스 '스핀들 보디'를 바탕으로 공기 역학적 실루엣과 역동적인 비율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인테리어는 ‘타즈나’ 콘셉트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렉서스 최초 래디언트 히터도 적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RZ 450e에는 프런트 및 리어에 새로 개발된 이액슬(eAxle)이 적용된 다이렉트4(DIRECT4) 사륜구동 시스템을 넣았다. 또 전기차 전용 71.4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안전한 주행을 위한 예방 안전 시스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도 탑재됐다. RZ 450e는 수프림과 럭셔리 총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되며, 픽업 및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의 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러브콜을 잇따라 받고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오면서 산과 강으로 캠핑을 떠나려는 캠퍼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차박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숨겨진 매력이 드러나고 있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도로 위의 퍼스트 클래스라고 불릴만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자동차로 입소문을 타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20년 국내 런칭 이후,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의 호평과 관심을 받아왔다. 링컨 관계자는 "링컨 브랜드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가장 잘 표방한 모델인 에비에이터는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답게 다양한 니즈의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세 가지 트림을 보유하고 있다"며 "가장 미국적이면서도 유럽차에 가까운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도로 위의 비행기, 에비에이터는 세 트림이 동시에 가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에 더해 각 트림별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편안한 승차감이 돋보이는 리저브(Reserve)=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에비에이터의 시동을 켜면 프론트 그릴 링컨 스타 엠블럼에 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르노코리아와 이화여자대학교 간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젊은 인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르노코리아 박정완 인사본부장과 이화여자대학교 백지연 인재개발원장은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산학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르노코리아와 이화여자대학교는 멘토링 프로그램,인턴쉽 프로그램,인턴 연계형 채용 등 인재 양성에 필요한 상호 교육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협약식 이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인사본부장이 차례로 연사로 올라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미래 방향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참가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캐롯손해보험과 데이터 기반 중고차 거래 확대 및 신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중고차 거래 활성화에 노력하고, 각 회사의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손해보험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모델 개발 협력에 나선다. 엔카닷컴은 중고차 거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보험 노하우 협력, 자동차 데이터 기반 양 사의 인프라 및 운영 모델을 통한 서비스 및 보험상품 개발, 온라인 IT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운영 등을 추진한다. 엔카닷컴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소비자의 편리한 중고차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엔카의 중고차 서비스를 고도화해 역량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소방 특장 기업 에프원텍 본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고성능 산불 진압용 섀시(기본 차량)를 인도하고 2023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유니목 다목적 고성능 산불 진압용 섀시 인도식 및 계약 체결식에는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와 에프원텍 김희종 대표를 비롯해, 프란치스카 쿠수마노 메르세데스-벤츠 특수 트럭 대표와 클라우스 로스 메르세데스-벤츠 특수 트럭 글로벌 판매 총괄이 참석했다. 프란치스카 쿠수마노 메르세데스-벤츠 특수 트럭 대표는 “유니목이 한국의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파트너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적절한 시기에 원활히 공급하고 양사의 좋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에프원텍과 함께 국내 소방차 시장을 개척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유니목 뿐만 아니라 친환경 전기 트럭을 비롯한 다임러 트럭의 다양한 탑 클래스 제품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상징 '포니' 쿠페가 돌아왔다. 현대차가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현대 리유니온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 리유니온은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현대차의 변하지 않는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한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행사 현장에 조르제토 주지아로,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등을 비롯해 포니 콘셉트 개발 당시 큰 기여를 한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11월 시작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여,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되짚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작업은 이탈리아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로 불리는 토요타가 칼을 꺼내 들었다. 기존 RAV4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넣어 전기차와 맞짱 대결을 선언하고 나섰다.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대적인 트랜드에서 토요타가 또하나의 역작을 만들어낸것이다. '아직은 전기차 시대는 아니다'라는 반증을 'RAV4'로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하이브리드'로 인식될 정도로 하이브리드에 관해서는 명불허전이다. 말이 필요없다. 실제 타보면 그 진가는 익히 알 수 있다. 그런 토요타가 전기차와 맞대결을 펼치기 위해 비밀 병기를 들고 나왔다. 기존 'RAV4'에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가솔린 주행이 모두 가능한 PHEV 모델로 만들어냈다. 토요타에 따르면 RAV4는 EV 주행만으로 최대 63km을 달릴 수 있고,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에 E-Four(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달리는 재미를 더했다. RAV4는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토요타가 이 차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넣은 이유를 짐작할만 하다. RAV4는 토요타의 전동화 전략의 초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내년 초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또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및 레인지로버 벨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올해 말 출시한다. 재규어는 내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한국서 판매를 잠시 중단하고 직접 판매(Direct-to-Customer) 에이전시 모델로 전환키로 했다. 레너드 후르닉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 사업 책임자(CCO)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한국 시장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세계를 선도하는 '모던 럭셔리' 완성차 제조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25년부터 모든 차종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5 회계연도까지 순 현금흐름 흑자, 2026년까지 두 자리 수의 영업이익(EBIT) 달성하는게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로빈 콜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4월 미국에서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트레일블레이저는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달성과 동시에 누적 수출 50만 대를 돌파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PIN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6.3% 증가한 1만1130대를 판매, 소형 SUV 부문에서 16.0%의 소매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또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는 5429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8.1%의 점유율을 기록,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4위를 차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는 사실상 쌍둥이 모델로 국내 수출 통계상 모두 트레일블레이저로 통합돼 집계 중인 것을 고려하면 두 모델의 미국 소형 SUV 시장 내 점유율은 24.1%로 압도적인 판매 1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19년 11월 글로벌 시장 판매를 위해 처음 선적되기 시작했으며,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누적 수출 51만8583대를 달성했다. 해외 생산 없이 국내 선적만으로 단기간 내에 수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6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200여의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회사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협력업체 컨퍼런스는 부품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주요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회사의 친환경 미래 신차 개발 계획과 자동차 테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올해의 협력사’ 시상에서는 신차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5개의 우수협력사에 시상이 이뤄졌다. 부품 부문 성과상에는 '애디언트 동성'과 '희성촉매', 품질상은 '유진 SMRC 오토모티브 테크노㈜', 연구개발상은 '㈜에이엠에스', 상생협력상에는 '오스템'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품 부문 성과상’을 수상한 애디언트 동성은 디자인 변경, 협력업체 다변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신차 프로젝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