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1일 전국을 순회하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AS 최고반장’ 캠페인을 충남 당진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인 ‘AS 최고반장’은 각 권역별 타타대우 정비 서비스 센터 및 협력업체들과 연계해 무상점검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캠페인이다. 특히, 타타대우상용차 서비스지원실의 차량 전문가들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어 차량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 서비스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충청 지역 ‘AS 최고반장은’ 지난 21일 충청남도 당진에서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비스 항목은 △파워트레인 계통 점검 △누유 점검 △차량 실내 관리 △전기장치 점검 △에어컨 필터 관리 △AVN점검 및 업데이트 △소모성 부품 무상 서비스 등 다양한 무상 점검 및 숙련된 전문가의 정밀 진단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오는 7월과 8월에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역대급 장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어 와이퍼, 타이어 상태 점검 등 장마철 장거리 운전을 대비한 필수 점검 항목의 진단 서비스도 제공됐다. 또한 대기 고객을 위한 ‘휴게 라운지’를 마련, 커피와 다과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트럭의 실외 및 실내 디자인에 새로움을 더하고 순정 무시동 루프탑 에어컨을 추가 장착한 '하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하계 한정판 패키지’는 한정된 수량으로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약 70% 절감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고품질의 패키지로 △캡 좌우에 적용되는 ‘MAN Lion Face’ 캡 데칼 △크롬 도어 핸들 커버 △투톤 컬러 시트 및 베드 가죽 커버 △무시동 루프탑 에어컨으로 구성됐다. 특히 ‘MAN Lion Face’ 캡 데칼은 만트럭의 상징인 사자 형상을 단순화된 도안을 넘어 사실적인 이미지로 구현했다. 사자 형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인한 느낌은 만트럭 제품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캡 내부 공기를 천장에서 순환시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쾌적한 운전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2000 와트급 무시동 루프탑 에어컨이 장착된다. 만트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26일부터 뉴 MAN TG 시리즈 와 함께 주문이 가능하다. 이번 패키지 적용 대상인 뉴 MAN TG 시리즈는 2021년 출시된 이후로 지금까지 국내 고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토마스 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자사 공식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보유 고객들에게 르노코리아 모델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차량 공유 플랫폼 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르노코리아가 ‘Create Your Epic Car’ 캠페인, ‘create your SM6’ 캠페인 등에서 발행된 자사 공식 NFT 보유 고객들에게 디지털 공간에서 만나본 모델과 서비스를 실제 모빌리티 체험으로 연결해 실용성 높은 혜택으로 보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벤트는 르노코리아 NFT 캠페인 참여 고객들의 커뮤니티인 디스코드 채널에서 7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세 달 동안 매주 1명을 추첨해 르노코리아 모델을 전국 어디서나 12시간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 플랫폼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시승 쿠폰 이벤트 외에도 자사 공식 NFT 보유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차 출시 행사 초청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 방안을 모색해 갈 예정이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스테이블 디퓨전과 챗GPT 등 AI를 활용해 만든 나만의 새로운 SM6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은 융합형 디지털 콘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현대 상용 플릿 전동차 기술인증제(HFCPe)’ 런칭을 통해 상용 전동차 정비 인력 육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HFCPe’는 현대차의 상용 전동차를 운용 중인 플릿사 대상 기술인증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실제 현장 사례에 기반한 실습 교육 및 전동차 수리∙진단 역량 확보를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상용 전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HFCPe’ 교육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기초전기전자 이론을 학습할 수 있는 ‘전동차 기본 이러닝 과정’ △전기 및 수소관련 주요 장치 학습을 위한 ‘상용 전동차 스킬업 과정’ △실제 차량의 주요 시스템 고장진단을 위한 ‘EV, FCEV 진단 과정’ 순으로 단계별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는 △상용 전동차 스킬업 과정까지 이수 시 ‘e-Tech(이-테크)’ 등급을 △EV, FCEV 진단 과정까지 이수 후 승급평가를 통과할 시 ‘e-Pro(이-프로)’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e-Tech’ 등급은 시스템 전반적 이해 및 고객응대, 상위 등급 지도하에 상용 전동차 진단 및 수리가 가능하며 ‘e-Pro’ 등급은 독자적인 진단과 수리가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플릿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2023 여름을 맞이하여 ‘아우디 익스피리언스-더 위크 오브 A6/Q4 e-트론’ 전시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전시와 시승을 진행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아우디 브랜드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월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의왕에서 진행하며, 7월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은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이벤트 장소에 전시된 ‘아우디 A6’와 ‘아우디 Q4 e-트론’ 차량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현장에 상주하는 아우디 엑스퍼트로부터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23년식 Q4 e-트론 모델의 상담과 사전계약을 행사현장에서도 진행하여, 관심 있는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현장에는 아우디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아우디 브랜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아우디 A6와 작년 9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완판된 인기 모델인 아우디의 콤팩트 순수 전기 SUV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2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진행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을 지원했다. KATRI는 소방대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방대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기차 시장의 본격 개화로 인해 관련 사고 대응에 대한 관심과 이슈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KATRI는 전기차 교육을 확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에서 모인 소방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고전원장치를 탑재한 전기차의 안전구조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전기차 화재·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사고차량 안전조치 및 구조작업을 실차량으로 시뮬레이션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소방대원의 전기차 안전 및 구조활동 교육을 위해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등 차량 2대를 지원했다. 또한 교육 세션에 직접 참여해 소방대원들이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 사고 발생 시 차량을 최대한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벤틀리 환경 재단’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 환경 재단 출범은 벤틀리의 미래 비전인 비욘드100전략의 일환으로, 벤틀리는 브랜드 탄소 중립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환경 문제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노력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벤틀리는 올 한 해 300만 파운드를 기부함으로써 재단을 직접 후원한다. 이는 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변화를 이끌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재단은 후원금을 탈탄소 가속화, 환경 개선 지원, 지속 가능한 럭셔리 재창조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벤틀리 환경 재단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닌, 지원된 자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혁신과 신기술 개발 지원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철저히 투명하게 운영되며, 일반 대중의 참여 기회도 열려 있다. 벤틀리 임직원은 물론, 벤틀리 고객과 일반인도 13일부터 벤틀리모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벤틀리 환경 재단은 100년가량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자선 활동 전문 비영리단체 ‘자선지원재단(Charities Aid Foundation, CAF)’의 전략적 조언으로 설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가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GTS를 공개했다. 베스파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이탈로모토는 21일 서울 성수동의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코사이어티에서 베스파 올 뉴 GTS 모델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베스파의 새로운 GTS 제품군은 클래식하고 우아한 GTS 클래식(Classic), 스포티한 GTS 슈퍼 스포츠(SuperSport)와 최첨단 GTS 슈퍼 테크(SuperTech)의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베스파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유일한 빅바디 모델인 GTS는 베스파만의 감각적이고 특별한 스타일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모든 면에서 진화를 거듭해 왔다. 특히 이번 ALL NEW GTS는 베스파 고유의 클래식함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을 고려한 최첨단 엔진과 베스파 최초의 스마트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MIA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더욱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마트한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앞 서스펜션 구조와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선해 주행 안전성과 제동 성능을 향상시켜 디자인, 기능, 성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다. 베스파의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사 니콜라이 시모네는 “한국 시장은 아시아 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20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분야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HRD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 확대, 교육 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제정된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자기주도적 교육 문화 정착, 빅데이터∙AI(인공지능)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핵심 인재 양성 등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으며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는 역할기반 역량 체계를 바탕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혁신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자, MZ세대 맞춤형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조직별 리더를 대상으로 구성원들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또한 사내 교육 시스템인 ‘프로액티브 아카데미(Proactive Academy)’를 통해 외국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1일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 중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부산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지원했다. 또한 르노그룹 본사에서 부산시와 함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관련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르노코리아는 프랑스 샤틀레 레알 지역 웨스트필드 대형 쇼핑몰 앞에 마련된 부산시 홍보 팝업존 ‘부산 다방(Cafe de Busan)’ 입구에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와 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를 전시했다. 특히 부산에서 전량 생산되어 프랑스 등 전세계 60여개 국가에 판매 중인 XM3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르노 그룹과 부산시 모두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XM3는 르노 브랜드에 25년만의 스페인 올해의 차 수상은 물론, 뒤이어 프랑스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차 격의 최고 권위의 상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Voiture de L'argus 2022)’를 안겼다. 르노코리아의 주력 수출 모델이기도 한 XM3는 지난해 유럽 지역 최대 수출 물량을 달성하며 부산시의 수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 1호차 주인공에 국내 1위 렌터카 기업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이 선정됐다. 기아는 브랜드 체험관인 Kia 360에서 EV9 전달식을 열고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에게 EV9 1호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 및 고객중심 편의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혁신성을 보유한 CEO로 평가받는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EV9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은 “오랫동안 혁신적인 플래그십 전동화 SUV를 기다려 온 만큼 EV9이 프리미엄한 경험과 높은 만족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구매 이유를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전세계 최초 대형 전기 SUV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권혁호 기아 부사장은 “시대를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리더를 위한 모델인 EV9은 기아가 글로벌 톱티어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첫 전용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RZ450e)와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갖춘 '뉴 제너레이션 RX'(RX 시리즈) 등 2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에 나섰다. 렉서스코리아는 21일 잠실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전동화 비전 하에 넥스트 챕터(Next Chapter)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렉서스 첫 전용 전기차 'RZ450e'와 '뉴 제너레이션 RX' 등 전동화 모델 2종을 공개했다. 글로벌 렉서스는 세계 각국의 에너지 상황과 고객의 니즈를 고려하여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및 전기차(BEV)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전동화 풀 라인업을 도입하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뉴 제너레이션 NX와 UX 300e를 시작으로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해 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RZ450e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순수 전기차(BEV)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과 주행 성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와타나베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한국시장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렉서스만의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사용환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사장은 이어 "한국은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이다. 모빌리티 컴퍼니로 변화하고자 하는 글로벌 렉서스의 방향성에 발맞춰 한국 시장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품격있는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통해 진정성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취임한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은 취임 이전 수석 엔지니어로 RZ의 개발을 담당했으며 2020년부터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개발을 이끌며 전동화 추진에 앞장서 왔다. 그는 "렉서스는 모노즈쿠리 정신과 진심 어린 환대를 기반으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아래 렉서스다운 디자인과 렉서스 고유의 주행 감각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느낄 수 있는 자동차 만들기를 가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가 올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 수성에 나선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수요 대응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Thanh Cong)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Hyundai Thanh Cong Vietnam auto Manufacturing corporation)'를 설립하고 그랜드 i10, 아반떼, 투싼, 싼타페를 생산했다. HTMV에서 출고된 차량의 판매는 2017년 1만5570대, 2018년 5만8111대, 2019년 7만4973대를 기록하며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높여갔다. (※ IR 사이트, 공장 판매 기준) 그 결과 현대차는 베트남에서 HTMV 출범 2년만인 2019년 7만9568대를 판매하며 7만9328대를 기록한 토요타를 제치고 판매 1위에 등극했다. 현대차는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8만1368대, 7만51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향후 10년 간 총 109조4000억원를 투자하고 이 중 33%에 해당하는 35조8000억원은 전동화 전환에 사용키로 했다. 현대차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새로운 중장기 사업 전략인 '현대모터웨이'를 공개하고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수익성 극대화 노력을 지원하고 미래 사업 수익 창출을 통한 선순환 사업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11조원 수준의 총 109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R&D 투자 47조 4000억원 △설비투자(CAPEX) 47조 1000억원 △전략투자 14조 9000억원 등이다. 특히 현대차는 전동화 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2024년과 2025년에 12조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전체 투자액 가운데 33%인 35조 8000억원은 전동화 관련 투자비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 발표의 연평균 2조 2000억원과 비교해 매년 1조 4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향후 10년 간 배터리 사업에 투자되는 9조 5000억원은 전동화 관련 투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