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트럭 ‘더쎈(DEXEN)’ 및 중형트럭 ‘구쎈(KUXEN)’ 47개 차종을 전국 지역 농협 및 축협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역 농, 축협의 업무용 대상 차량으로 공급하며, 향후 농민 조합원들의 실익 증대를 위해 조합원 대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경제지주는 계통 조직의 이점을 살려 자체 업무용 자재 및 영농 활동에 필요한 자재와 물자를 공동 구매 및 공급하는 형태의 계통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1호차는 준중형트럭 ‘더쎈(DEXEN)’ 3.5톤 윙바디 차량으로 강원도 홍천의 화촌농협의 물류를 담당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호차를 시작으로 전국 지역 농, 축협에 냉장 윙바디 및 이동식 주유차 등 영농자재 및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특장 차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향 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협경제지주 소속의 하나로유통 등 타부서 및 계열사로 공급 수요 및 차종도 확대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농, 축협과 농민 조합원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전국의 농, 축협과 영농 현장에서도 타타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W)와 협업해 새로운 버전의 무선 스마트 스피커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제플린)’을 출시했다.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양사는 지난해 말 플래그십 무선 헤드폰 ‘Px8 맥라렌 에디션’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플린’도 맥라렌 슈퍼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갈바닉 그레이의 세련된 컬러 마감과 맥라렌의 상징인 파파야 오렌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제플린은 맥라렌의 디자인 감성뿐 아니라 파워풀한 슈퍼카 성능 철학과도 맥을 같이 한다. 제플린은 압도적 사운드를 자랑하는 강력한 출력을 탑재해 맥라렌의 하이 퍼포먼스 정체성을 담고 있다. B&W는 맥라렌 60주년을 기념한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 한정판’도 함께 공개했다. 이 한정판은 전 세계에서 단 60개만 소량으로 선보여 희소성이 높다. 역시 맥라렌만의 정체성을 반영해 레이스를 연상케 하는 선명한 오렌지 컬러로 스피커 실루엣을 살렸고, 스피커 후면에 맥라렌의 초창기 상징이던 스피디 키위(Speedy Kiwi) 앰블럼을 부착해 브루스 맥라렌 업적을 기리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 시대에 걸맞게 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16일부터 11월15일까지 외식 브랜드 ‘장서는날’,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THE BOOTH)’와 함께 ‘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는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이 MZ세대와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장서는날’, ‘더부스’와 함께 기획한 세 번째 F&B(Food and Beverage) 프로젝트다. 지난 두 번의 F&B 프로젝트에서는 유명 도넛 브랜드 ‘노티드’ 및 프리미엄 커피∙디저트 카페 ‘하프커피’와 함께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팝업스토어를 함께하는 ‘장서는날’은 강남 한복판에서 즐기는 팔도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장터 음식과 제철 요리를 선보이는 외식 브랜드이며, ‘더부스’는 건강하게 취하는 음주문화를 만들고 술에 재미를 녹여내는 수제 맥주 브랜드다. 한국타이어는 이들 브랜드와 이국적인 매력의 콘텐츠 및 모히토·데킬라가 조합된 맥주 등 이색 먹거리로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역 부근에 있는 ‘장서는날’ 본점에서 열리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에서 글로벌 소방차 전문 제조업체 로젠바우어와 함께 대형 전기트럭 및 전기소방차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후원으로 국내 소방산업 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트럭 및 전기 소방차 부문의 기술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금번 세미나에는 양사 관계자들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청 기술위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세미나 첫 날에는 볼보트럭코리아에서 볼보 대형 전기트럭의 제품 성능과 기술을 소개하고 전기트럭 차량 전시 및 성능 시연을 통해 소방산업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세계적인 소방차 전문 제작사인 로젠바우어의 전문 기술진과 한국 대리점인 윈어스알엔에이가 함께 전기소방차에 대한 기술 설명과 차량 시연 등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로젠바우어가 선보인 전기소방차에는 볼보트럭의 기술이 집약된 전동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장착됐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미 볼보트럭의 뛰어난 성능과 제품력은 국내 소방 현장에서 역할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G80 전동화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등급 '톱 세이프티픽 플러스'(TSP+)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 G90과 GV60, GV70(전동화 포함), GV80에 이어 G80과 G80 전동화 모델도 IIHS 평가에서 TSP+ 등급을 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미국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입증한 차량에는 TSP+등급이,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등급이 주어진다. IIH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또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80와 G80 전동화 모델도 TSP+를 획득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에서 기아의 영업 일선을 책임지는 인사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기아는 지난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13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국에서 권역본부, 각국 법인, 대리점 사장단 및 배우자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EV데이가 열린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빌리지 등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뿐 아니라 2년 전인 2021년 기아가 사명 및 CI를 변경한 이후로도 처음 열렸다. 대회 주제는 '영감을 통한 연결'으로 정했다. 언어의 장벽이나 문화의 차이, 생각의 경계를 뛰어넘어 참가자 모두 하나의 정체성을 갖자는 취지다. 대회 첫날 열린 '비즈니스 컨퍼런스'에는 기아 송호성 사장이 기조 연설을 했다. 송호성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사업 전반의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 필요하다"며 "첫째로는 사업 범위를 확대 전환하고, 둘째로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셋째로는 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초의 V10 엔진 양산 차량인 가야르도(Gallardo)가 지난 200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래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일명 ‘베이비 람보’라는 별칭을 가진 가야르도는 출시 직후부터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람보르기니에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안겨준 상징적인 모델이다. 10년이 넘는 생산 기간 동안 32가지 변형 모델 및 스페셜 에디션으로 만들어졌으며 45개국에 걸쳐 총 1만4022대가 생산됐다. 이 숫자들은 가야르도가 많은 슈퍼 스포츠카 중 이탈리아다운 디자인과 자동차 공학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유를 증명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설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가볍고 경쾌한 주행 감성을 지닌 진정한 슈퍼 스포츠카를 람보르기니 라인업에 갖추길 원했다. 무엇보다 고객의 니즈를 겨냥해 가격과 유지비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는 베이비 람보르기니를 선사하고자 했다. 이에 맞춰 1970년대 초에 우라코(Urraco)를, 그리고 1980년대에는 잘파(Jalpa)로 시장을 개척했다. 나아가 람보르기니는 1987년 더 컴팩트한 모델을 만들기 위한 ‘L140 프로젝트’ 개발을 시작했다. 수년에 걸쳐 여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천체 현상인 일식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프라이빗 비스포크 컬렉션,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를 선보였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전 세계 25대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14일 서반구 일부에서 관측할 수 있는 금환일식에 맞춰 공개됐다. 대담한 표현력을 특징으로 하는 블랙 배지 정신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클립시스 컬렉션의 실내외 곳곳에는 미스터리하고 드라마틱한 자연 현상인 일식에서 영감을 얻은 요소들이 반영됐다. 빛과 어둠의 상호 작용을 담아냈으며,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경이로운 순간을 재현했다. 컬렉션 외장에는 개기일식이 만들어 내는 신비롭고 오묘한 빛을 포착한 ‘리리컬 코퍼(Lyrical Copper)’ 색상이 적용됐다. 마감에 구리 가루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매우 어둡게 보이지만, 빛을 받으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풍부하고 극적인 색이 드러난다. 만다린 색상으로 장식된 판테온 그릴 하단과 브레이크 캘리퍼는 일식 과정에서 강렬하게 요동치는 태양광을 연상케 한다. 이와 함께, 수작업으로 칠한 코치라인에도 동일한 만다린 색조를 적용해 달이 태양을 점점 가리면서 햇빛이 암흑으로 변하는 모습을 구현해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전동화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EV 라인업을 공개했다. 준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SUV) EV5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2025년 하반기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또 EV3·EV4 콘셉트카 2종도 함께 선보이며 크로스오버 세단 스타일 EV4는 내년말에 해치백 스타일 EV3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12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EV5와 EV3·EV4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오프라인 거점의 새로운 서비스, 차량 내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경험 콘텐츠 확대 계획도 소개했다. 기아는 이와같은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를 2026년 100만대, 2030년에는 160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하속가능한 모빌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2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E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기아는 이날 신차 및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다양한 가격대의 EV 풀라인업 제공 △글로벌 충전 인프라 확대 구축 △안정적인 EV 생산 및 배터리 공급 체계 구축 등 E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기아는 많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EV 풀라인업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한 EV6와 EV9을 포함해 3만 달러(한화 4000만원)에서 8만 달러(1억원)까지 가격대에 대응하는 EV 풀라인업을 꾸리고 향후 고객이 가장 많이 찾게 될 B, C 세그먼트에 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차종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아가 이날 처음으로 선보인 EV5와 EV4, EV3 등 중소형 모델은 3.5만 달러(한화 약 4700만원)에서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원)의 가격대로 출시해 전기차의 대중화 및 보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는 상대적으로 전동화 전환이 느린 신흥시장에서 초기에 EV6와 EV9을 출시해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EV5·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모든 상용 차량 모델이 한자리에 모인다. 현대차는 오는 28~29일 전주공장에서 상용 차량 전체 라인업을 전시하는 ‘2023 현대 트럭 & 버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카운티’와 ‘유니버스’ 등 버스 모델부터 ‘마이티’, ‘파비스’ 등 트럭 모델과 각각의 파생 특장 모델은 물론 현대차의 수소 비전을 보여주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수소전기차) 라인업까지 총 36대의 상용 차량이 전시된다. 현대차는 행사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 차량 관련 업체 8곳의 홍보 부스를 통해 상용 비즈니스 생태계를 알아보는 ‘비즈니스 페어’ △예비 화물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용 차량 기초 운행 정보 등을 소개하는 ‘화물 창업 아카데미’ △원하는 상용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존’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 차종의 유지보수 방법을 안내하는 ‘셀프 케어 클래스’ △현대 승용차 보유 고객을 위해 차량 기본 성능 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하는 ‘비포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을 통해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BMW 밴티지(BMW Vantage)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BMW 코인’ 생태계를 통해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앱 내 BMW 밴티지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Joy Mall)’을 오픈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조이몰 입점을 통해 의류, 키즈, 여행,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프리미엄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샵 판매 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샵에서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BMW 캠핑 왜건, BMW 모터스포츠 모자, BMW 쿠션 담요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새롭게 출시되는 BMW 골프백 세트에 대한 온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일 세종문화회관 아카데미 스퀘어 홀에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및 문화소외계층 약 100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KBS교향악단이 음악이 필요한 지역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무료 클래식 음악회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의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올해는 지난 7월 국립암센터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아드리엘 김, 바이올린 유신혜, 바순 박준태, 소프라노 남예지 및 KBS 공채 개그맨 정범균 등과 KBS교향악단 19명이 참가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캐리비안의 해적’, ‘꽃의 왈츠’ 등 13곡을 연주했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가 아동ž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이후 예술가로서 자아를 실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아동ž청소년들이 폭 넓은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용인에서 열린 고객 시승행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는 고객들이 최근에 출시된 페라리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만의 독특한 시승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차량 ‘푸로산게’의 시승 기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50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본사에서 온 전문 인스트럭터의 제품 설명 및 주행 체험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약 30분간 푸로산게를 시승하며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이 전달하는 725마력(cv)의 파워,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 등의 최신 동역학 제어시스템, 혁신적인 레이아웃을 통한 주행의 역동성과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4도어 4인승 차량이지만 다른 페라리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경험할 수 있어 놀라웠다”면서, “푸로산게는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마치 비행기 일등석을 탄 듯한 편안함을 충족시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은 고성능 전동화 전략을 위해 영국 APC(Advanced Propulsion Centre)로부터 900만 파운드(한화 약 14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모듈형 배터리 전기차(BEV) 플랫폼의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 지원금은 경쟁 절차를 거쳐 수여됐으며,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BEV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차량 경량화, 디지털 툴체인 및 전동화 교육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여 탄소 중립을 향한 여정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금 지원 발표로 애스턴마틴의 전동화 프로그램은 또 한 단계 진전했으며, 이는 애스턴마틴의 친환경 전략인 '레이싱. 그린.(Racing.Green.)’의 한 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향후 5년간 20억 파운드(한화 약 3조 3000억원)를 첨단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며, 내연기관(ICE) 자동차에서 배터리 전기차 기술로의 단계적인 발전을 위해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주도로 6개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인 ‘엘리베이션(ELEVATION)’은 제조 기술 센터(The Manufacturing Tec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