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 대구/경북 지역 공식딜러 지엔비오토모빌은 국내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와 진행한 2023 연말 특별 팬 사인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인회에는 구자욱 선수와 함께 100여 팀의 폭스바겐 고객 및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SNS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뿐 아니라 모든 참석자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였다. SNS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구자욱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 및 다양한 야구 물품들이 선물로 증정되며 당첨자는 2024년 1월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일 행사장에는 폭스바겐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다. 국내 수입 SUV 중 누적 판매 대수가 7만 대를 돌파한 유일한 모델인 티구안에 3열 시트를 추가한 패밀리 SUV로서 각광을 받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참석자들은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최근 2023 한국프로야구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을 수상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골든글러브의 영예를 안은 구자욱 선수는 지엔비오토모빌과 2022년부터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3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 자율주행차와 같은 모빌리티의 혁명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 SDV)를 통해 실현되어 가고 있다. 이제 전동화, 디지털화와 더불어 SDV가 자동차 산업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대표이사 홍종성)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미래 동향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모빌리티 혁명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s: Engineering the mobility revolution) 리포트 국문본을 발간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과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가치사슬이 소프트웨어 중심 생태계로 변화하고 있다. 딜로이트의 분석에 의하면, 소프트웨어 탑재 비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연간 자동차 생산량에서 SDV 보급률은 2021년 불과 2.4%에서 2029년에는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글로벌 주요 완성차 제조기업은 2025년을 SDV 개막 원년으로 공표하며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상시적인 무선(over-the-air,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소비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가 기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이하 CAK) 판교 사업장을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KT&G 분당타워로 이전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마틴 큐퍼스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각 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새로운 업무공간 소개 등이 진행됐다. 서현 사업장은 콘티넨탈의 유연한 근무 제도 및 기업 가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오피스로, 다양한 규모의 회의 공간은 물론,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랩(Lab)실과 폰 부스를 배치해 상황에 따라 근무 환경 전환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공용 업무공간에는 모니터암을 설치해 업무 편의를 높였으며, 이 밖에도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와 샤워실, 수유실, 의류 스타일러 등을 마련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근무 환경을 설계하고자 스마트 오피스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설문조사와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임직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신규 사업장은 기존 판교 사업장에서 차로 약 15분 떨어진 거리로 선정하여 이전에 따른 임직원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CAK 정자 사업장과도 더욱 가까워져 시너지를 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가 연말을 맞아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소외 계층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브랜드 광고 촬영에 사용한 의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카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기부 의상은 케이카가 올해 TV 및 디지털, 지면 광고에서 펼쳐온 ‘K클래스 K Car’ 캠페인의 브랜드 모델 이정재가 착용한 정장과 셔츠, 바지 등 총 12점이다. 이벤트는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복지단체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응모권 추첨(래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하고 싶은 물품을 선택하고, 해당 물품의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3천원을 후원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1회 후원마다 1회 응모로 인정돼 후원이 많아질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후원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22일 개별 통보한다. 이벤트를 통한 수익금은 위스타트 후원 아동의 난방용품, 겨울 의류 및 침구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케이카는 출범 이래 자원선순환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이 전기차 주행거리 1Km당 50원이 적립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의 여섯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기부금 5천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의원장,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 김현희 작업치료사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롯데렌탈은 롯데의료재단과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총 1.2억원 규모의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기금 후원을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에는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이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고객이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2018년 시작한 이래 매년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공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투루(Turu)’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주차장 운영 서비스 ‘투루파킹(Turu PARKING)’을 통해 총 374면의 주차장을 운영·관리하고, 완속·급속 충전기 총 11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투루차저(Turu CHARGER)’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6만3477㎡에 지상 7층 규모로 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과 회의실, 전시실 및 기타 관련 부대시설을 완비한 국제회의 전문시설이다. 국제 회의를 비롯해 강연, 전시회, 공연 등 연중 다양한 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투루 모빌리티 허브를 가동한다. 투루파킹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지상과 지하 주차장, 이어도프라자 등 운영 구역에 사전 무인 요금 정산기, 출구 무인 요금 정산기를 설치하여 입출차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로 간편하게 온라인 결제할 수 있는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속한 고객 문의 응대와 24시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그린플러스 존’을 운영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해 '기후'와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ESG 경영을 확대하고,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활동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남대로 전시장에서는 전자 문서를 활성화하여 종이 사용 저감에 나서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등 자체적인 지속가능 캠페인을 운영한다. 전시장 로비에 설치된 ‘그린플러스 존’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의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활동의 의미와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21년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로깅과 산불 피해 지역의 숲에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 등 더클래스 효성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일상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매년 지속적으로 그린플러스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6월과 11월에 팔당과 하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6년만에 대표 SUV 모델 ‘랭글러’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14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더 뉴 2024 지프 랭글러’는 지난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대를 뛰어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현행 5세대 랭글러는 ‘2017 LA 오토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2023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더 뉴 랭글러는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한층 돋보이도록 개선된 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로 강화된 실내 및 편의 사양,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 및 주행 안전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더 뉴 랭글러의 외관은 독보적인 오프로드에 DNA를 계승하면서도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세븐-슬롯 그릴은 새롭게 디자인되어 컴팩트해졌으며 LED 헤드램프는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해 랭글러를 상징하는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모델에 최초로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를 적용, 오프로드 주행 시 나뭇가지 등 전방 장애물 등으로부터 안테나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가 2023년 녹색경영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콘래드 서울 스튜디오에서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KGM 엄상현 경영지원본부장이 회사를 대표해 환경정보공개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및 해외 환경규제 등의 강화에 따라 기업과 금융권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매년 환경정보공개 및 ESG 경영 등 각 부문에 현저히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수상 기업은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 검사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다. KGM은 환경 친화적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책과 법규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강화는 물론 오염물질에 대한 원격감시체계 구축 등 환경 관리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환경보전활동인 1사 1하천 가꾸기 및 평택시 환경축제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KGM은 이번 우수기업 수상과 관련해 탄소중립 노력도 부분에서 전기 및 연료 등 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의 수상을 확정지었다.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Finalist)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잃었고 그 자리를 코나가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발표와 상관없이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짓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 확정으로 현대차그룹은 최근 6년간 다섯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8 번째다.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아반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국내 누적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S-클래스는 2003년에 4세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올해 11월 말일까지 누적 기준으로 총 10만911대 판매되며,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및 메르세데스-AMG 등 모든 헤일로 브랜드의 S-클래스 세단 모델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 사장은 “10만대라는 기록은 S-클래스가 가진 헤리티지, 높은 품질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갖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라며, “S-클래스를 선택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10만대 판매를 견인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2003년 출시된 4세대 모델부터 2021년 4월 출시된 현행 모델인 7세대 S-클래스까지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과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대표 주자로 꾸준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현대차가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 및 자부심 함양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우수 엔지니어 평가 프로그램이다.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를 거쳐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엔지니어에게는 현대차의 서비스 기술 인증 4단계 중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의 칭호가 주어진다. 이번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에는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엔지니어 61명 및 블루핸즈 승·상용 엔지니어 789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차 필기시험 합격자 95명(직영 하이테크 센터 26명, 블루핸즈 승용 23명, 블루핸즈 상용 46명)을 대상으로 11월20일부터 12월1일까지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평가가 진행됐다. 2차 실기 평가의 경우 승용 부문은 △EV(전기차) △ICE(내연기관)/HEV(하이브리드) △바디전장(통신, 편의장치, AVN[1]) △섀시/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진단 등 총 4개 항목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12일 한국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연구개발 부문 기술직군을 대상으로 ‘CTO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술직군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과 자발적 성장 동기를 유발하는 동시에 높은 기술 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총 58명의 기술직 인원이 참가했으며, 정비 분야 28명, 용접 분야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도 함께 평가하기 위해 2인 1개조로 구성, 분야별 15여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정비 분야는 문답형과 작업형 평가를 통해 작업 과정에서의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평가했다. 문답형은 산업기사 검정 수준의 5개 문항에 대해 답변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작업형은 엔진/샤시/전기 부문과 전기차 특화 정비 부문에서 고장 진단 및 정비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접 분야는 주어진 시간 안에 작업 도면에 맞춰 용접구조물을 완성하는 과제였다. 한 조로 구성된 2명의 작업자가 교차로 용접하는 과정을 통해 도면 해독 능력을 포함, 용접 작업 능력과 외관 품질을 평가받았다. 이날 경진대회는 각 분야별 기능장 자격증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자회사인 KGM커머셜과 KG S&C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전라북도 및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전라북도 도청회의실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식에는 KGM커머셜 김종현 대표이사 및 KG S&C 조영욱 대표이사,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자간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KGM커머셜의 전라북도 내 전기차 부품업체와의 상생 및 기술 협력 △KG S&C의 전라북도 내 특장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및 특장차산업 육성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 개발 △전라북도는 자동차 산업의 부품공급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KGM커머셜(구, 에디슨모터스)은 전라북도와 군산시, 김제시가 출자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수행중인 ‘민관 상생 협력형 단기부품 기술개발 사업’에 투자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전라북도 내 전기차 부품업체들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겨울철 눈길을 만났을 때 복잡한 스노우 체인을 장착하느라 고생하지 않고도 손쉽게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형상기억합금으로 이뤄진 모듈이 평상시에는 휠과 타이어 내부에 숨어 있다가 전기적 신호를 받으면 타이어 바깥으로 돌출되며 스노우 체인의 역할을 하는 원리다. 기존의 스노우 체인은 장착과 해체 모두 복잡해 활용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 기술이 적용되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차가 알아서 스노우 체인을 장착, 해체해 줌으로써 눈길에서의 안전 운행을 돕는다.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은 휠과 타이어에 피자를 조각 낸 모양과 같이 일정 간격으로 홈을 만들고 그 안에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모듈을 하나씩 넣은 구조다. 이 기술은 형상기억합금에 전류를 가하면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가려는 특성을 이용했다. 휠 안쪽에 위치한 형상기억합금은 일반 주행 시 용수철의 힘에 눌려 알파벳 ‘L’ 모양을 하고 있다가 운전자가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류가 가해지면서 형상기억합금이 원래 모양인 알파벳 ‘J’ 모양으로 변하면서 타이어 밖으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