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20일(현지시각) 자동차 안전 역사에 있어 가장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기념해, 교통안전 관련 정보와 지식을 사회와 공유하는 ‘프로젝트 E.V.A.(Equal Vehicles for All)’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일환으로 실제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볼보가 축적해온 연구결과를 업계는 물론 대중에게까지 공개하는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 이는 안전과 관련된 지적 자산을 업계 최초로 모두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안전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철학이 반영된 행보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1959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점식 안전벨트 기술을 비공개로 전환하지 않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개한 바 있다. 그 결과 자사뿐만 아니라 타사 차량 탑승자를 통틀어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수익만을 높이는데 치중하기보다 사회 전체의 발전을 우선시하는 정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E.V.A. 역시 차량안전 기술 개발에 있어 지식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통해 모든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오는 29일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빛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블레이즈 아트 그라운드(Blaze Art Ground)'를 주제로 전시관에 코란도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한다. 신형 코란도에 적용된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에서 경험할 수 있는 빛의 활용을 통해 현재에서 미래로의 연결성, SUV 고유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시각적 이미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관 콘셉트는 쌍용차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아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터쇼 기간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모터쇼 기간 G4 렉스턴과 코란도의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당첨되면 서울모터쇼 입장권과 티셔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8세대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판매목표는 7만대를 계획하고 있다. 쏘나타 택시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2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신형 쏘타나 신차발표회에서 “신형 쏘나타의 택시는 출시 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도 7만대 이상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날까지 쏘나타의 사전계약대수가 1만2323대이다"면서 "혁신적 디자인과 기능, 합리적 가격 등이 인기비결이다. 특히 판매비중은 2030대 고객과 개인고객이 이전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8세대 신형 쏘나타는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만이다. 신형 쏘나타는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으로 △비율 △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콘셉트 M8 그란 쿠페, M4 GT4, 클래식 Mini 일렉트릭,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을 공개하며, 국내 최초로 뉴 X7, 뉴 3시리즈, Z4를 포함해 BMW 16종, MINI 8종, 모토라드 5종 등 총 29종의 차량과 모터사이클을 선보인다. BMW는 ‘BMW, 미래와 연결되다’를 테마로 콘셉트카 BMW i 비전 다이내믹스와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를 공개하며 BMW가 나아갈 미래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의 기준을 제시한다. 프리미엄 오픈탑 로드스터 뉴 Z4, 럭셔리 플래그십 SAV(Sport Activity Vehicle) 뉴 X7과 새로운 7세대 뉴 3시리즈 등 현재를 이끌어갈 다양한 모델들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M 타운을 구성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M4 GT4,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M2 컴페티션, M5 인디비주얼 에디션 등 특별한 고성능 모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MINI는 ‘MINI 영감의 60년’을 주제로 전시공간을 1959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를 주제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혁신 기술들과 다수의 아시아 프리미어 및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들을 선보인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 과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의 개척자 ‘더 뉴 GLE’ 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며,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더불어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신 커넥티드카 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할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비롯하여 세단, SUV 등 모든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혁신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EQ, 고성능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메르세데스-AMG, 궁극의 럭셔리를 표방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의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하여,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뉴 A-클래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자사에 등록된 인기 대형 SUV 9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국산은 기아 모하비, 수입은 볼보 XC90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9종 모델의 평균 잔존가치는 63%다.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현대 맥스크루즈, 기아 모하비, 쌍용 렉스턴, 벤츠 GLE-클래스, BMW X5,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그랜드 체로키, 렉서스 RX450h, 볼보 XC90의 2016년식 4WD 모델로 대형 SUV가 미출시되거나 매물이 적은 경우에는 같은 브랜드의 준대형 SUV로 대체했다. 이번 조사에서 잔가율 73%로 잔존가치가 가장 높았던 볼보 XC90은 BMW X5, 벤츠 GLE-클래스, 렉서스 RX450h와 함께 신차가가 9000만원 안팎인 프리미엄 브랜드 SUV 그룹에 속해 있다. 볼보 XC90의 판매는 지난해 전년대비 5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같은 신차 시장의 인기가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대상 모델 중 유일한 하이브리드 SUV인 렉서스 RX450h의 잔가율은 68%로 수입차 중 두번째로 높았다. 이 밖에 벤츠 GLE의 잔가율은 64%, BMW X5의 잔가율은 58%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9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2019 Ferrari Challenge Asia Pacific)’ 대회에서 FMK팀의 한국 선수 2명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라 원투 피니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포뮬러원 호주 그랑프리와 함께 열린 이번 대회 코파 쉘 아마추어 클래스 2 라운드에서 페라리 한국 공식 수입사 및 판매사 FMK 소속의 박재성 선수는 안정된 경기로 1위에 올랐다. 2위 역시 FMK의 한국 선수가 차지하며 각각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페라리 챌린지는 페라리 오너들 간 동일 차량으로 승부를 겨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 메이크 레이스로 드라이버의 레이싱 경력과 운전 실력에 따라 트레페오 피렐리, 트레페오 피렐리 아마추어, 코파 쉘, 코파 쉘 아마추어 총 4개의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 미국, 유럽 3개의 지역에서 공식 챔피언십이 열리며 오는 10월 파이널 결승전인 피날리 몬디알리에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올해 페라리 챌린지 대회에는 한국 고객 2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초반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FMK는 앞으로도 국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수입자동차 종합정비서비스 브랜드 코오롱 모빌리티는 충청북도 청주지역에 신규 지점을 2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산점과 부산사상점, 분당점에 이은 4번째 지점인 청주점 오픈을 시작으로 코오롱 모빌리티의 전국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규 오픈하는 코오롱 모빌리티 청주점은 충청북도 서원구 죽림동에 위치해 수입차 정비 인프라가 부족한 충청지역 수입차 오너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코오롱의 오랜 업력을 통해 확보한 신뢰성과 전문성 △신속한 수리로 예약 대기 시간 단축 △합리적인 수리 비용 제안 등 코오롱 모빌리티만의 차별화된 정비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코오롱 모빌리티 청주점에서는 숙련된 정비전문가를 통해 고장 진단부터 일반 수리, 판금 및 도장을 포함한 사고차 수리 등 중정비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레인 서비스 체계 전면 도입으로 오랜 기다림 없이 신속한 수리가 가능하고, 공임은 물론 대체 부품의 추천 및 수리 방안 제시로 소비자는 여러 대안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합리적인 비용의 수리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 모빌리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대형 SUV 트래버스,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함께 풀사이즈 SUV 타호 등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모델을 공개한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 이상의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담긴 대표 모델로 작년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연간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쉐보레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두 모델을 전시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트래버스는 최초의 SUV인 1935년 서버번으로 시작해 이어져 내려온 쉐보레 SUV 헤리티지를 계승한 쉐보레의 대형SUV이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세련된 외관과 첨단 사양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m를 발휘하는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가솔린 SUV 특유의 정제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트래버스는 넉넉한 실내공간, 적재용량을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다. 동급대비 가장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2019년 경기도 공용차량으로 쌍용자동차가 우선 선정되면서 공무 집행 지원 및 경기도 행복카셰어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공용차량 쌍용차 우선구매 기념 및 경기도 행복카셰어 차량전달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정일권 위원장 등 경기도청 및 쌍용자동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수여, 차량 전달 및 인수, 합동 시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쌍용차와 경기도청은 지난해 노·노·사·정 4자 간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쌍용차 제품을 경기도 시·군 및 산하기관의 2019년 공용차량으로 우선 구매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27대의 차량을 경기도에 제공하게 되며, 해당 차량들은 경기도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 경기도 관내 9개 기관에서 공용차량으로 사용된다. 또한 경기도는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경기도 행복카셰어’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처음으로 외국계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용인의 자사 ICT연구소에서 러시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사업자인 얀덱스와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과 아르카디 볼로쥐 얀덱스 사장을 비롯해 양사의 사업기획과 R&D(연구개발)를 담당하는 10여명의 주요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로보택시와 같은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히 플랫폼 공동 개발을 넘어 실제 모빌리티 서비스 적용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는 과정에까지 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우선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이에 대한 성능 검증을 마치기로 했다. 무인차 플랫폼은 이 달 출시를 앞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인 신형 쏘나타를 기반으로 제작한다. 그리고 이렇게 검증된 자율주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는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4월부터 르노그룹의 조직개편에 따라 지역본부가 현재의 ‘아시아-태평양’에서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으로 변경된다고 20일 밝혔다. 르노그룹은 기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 속해있던 한국, 일본, 호주, 동남아 및 남태평양 지역을 아프리카-중동-인도 지역 본부와 통합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 본부로 재편했다. 그리고 중국 시장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국 지역 본부를 신설했다. 르노삼성은 소속 지역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까지 확대됨에 따라 수출 지역 다변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아프리카, 인도 지역의 경우 동남아 지역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간 시너지 효과가 큰 지역”이라며 “르노와 닛산 모델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부산공장의 장점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인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기존의 아시아 지역 연구개발(R&D) 허브를 넘어 르노 그룹 내 핵심 연구개발기지로서 역할 확대가 예상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서울 포스코센터에 코란도를 전시하는 등 포스코와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를 비롯한 주요 모델에 강재를 공급하는 포스코와 협력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본사 사옥에 신차 코란도 2대를 전시한다. 지난 19일 포스코센터에서는 양사 최고경영자인 예병태 쌍용차 부사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환담을 갖고 더욱 원활한 협력관계를 다짐했다. 예 부사장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들을 연이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확고한 협력관계 속에 연구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쌍용차는 신차 개발 단계부터 포스코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코란도는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했고, 핵심부위 10 곳에 1500Mpa급 강성을 갖춘 핫프레스포밍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차안전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 수준(자체시험 결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전시 장소가 포스코 임직원들을 비롯해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협력사들의 우수인재 채용지원을 위해 '2019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올해로 8번째로 개최하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현대차그룹은 우수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축사에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관계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부품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약 260개의 협력사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또 한 명의 기아차 ‘판매 달인’이 등장했다. 기아자동차는 20일 강남구 압구정동 BEAT360 에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부산 영도지점 김유현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김유현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8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93년 입사한 김유현 영업부장은 연 평균 150여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5년 4개월만에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했다. 김유현 영업부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을 진행 하는 것이 그랜드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라며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