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하는 ‘2019서울모터쇼’가 29일 개막한다. 올해는 약 6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우선 조직위는 자가용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많은 서울모터쇼 특징을 반영해 주차공간을 다수 마련했다. 평일에는 킨텍스 주차장과 임시주차장 등 총 1만2785면, 방문자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전시장 인근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최대 1만959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주차요금은 종일 기준으로 킨텍스 정규 주차장은 최대 1만2000원, 임시주차장은 5000원(선불)이며, 타기관 주차장의 경우 해당 시설에 따라 요금이 차등 적용된다. 지하철 이용객은 3호선 대화역에서 하차하면 되며, 주말에는 대화역과 전시장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광역버스는 △강남 9700 △공덕/당산/영등포 M7731, 870, 1500, 9707 △서울역/광화문/신촌 M7106, 1000, 1100, 2000, 9714, 707 △김포공항 56, 150, 7300 △명동 970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가 세계 최초로 뉴 미쉐린 셀프실 타이어를 장착했다. 타이어 문제로 매년 미국 전역의 수백만 명 운전자들이 여행 중단, 통행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는다. 올-뉴 익스플로러에 탑재된 특수 타이어는 장거리 자동차 여행자들이 맞닥뜨릴수 있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게 해준다. 못과 나사 등으로 인해 생긴 구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수 봉합제인 천연고무 실런트가 타이어 접지면의 펑크를 메우고 공기 누출 속도를 극적으로 늦춰 중단 없이 지속적인 도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위험한 상황에서의 갓길주차, 시간절약, 차량 운행 유지 등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포드 익스플로러 마케팅 매니저 크레이그 패터슨은 "올-뉴 익스플로러는 고객이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뉴 미쉐린 셀프실 타이어가 좋은 예"라고 전했다. 뉴 미쉐린 셀프실 타이어는 못이나 나사가 타이어에 구멍을 내고 그 자리에 박혀 있을 경우, 실란트가 물체를 둘러싸 구멍을 막아 공기손실을 방지한다. 반면, 물체가 타이어에 구멍을 내고 빠진다면, 실란트는 접지면에 난 구멍을 메우도록 설계됐다.(미쉐린 내부 테스트 결과기준, 1/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4월 말까지 타이어 구매 고객 과 서비스 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 투게더(Go Togethe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고 투게더 프로모션’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용 타이어 할인을 비롯해 서비스 패키지 구매 시 사은품 제공 등 안전 운전과 고객 편의를 위한 항목들로 마련됐다. 더클래스 효성은 ‘고 투게더 프로모션’ 기간 중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용 콘티넨탈, 피렐리 타이어 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시 메르세데스-벤츠 워셔액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더클래스 효성의 서비스패키지 상품 구매 시 컴팩트플러스 패키지 2년 약정 고객에게는 차량용 먼지 필터, 3년 약정 고객 및 워런티 플러스 구매고객에게는 테일러메이드 콜라보레이션 메르세데스-벤츠 골프백 세트를 제공하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더클래스 효성은 3월 신규 오픈한 구리 서비스센터가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더클래스 효성은 전국 9개 전시장과 10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구리 서비스센터는 경기도 동북부 유일의 메르세데스-벤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MAN CitE′와 신형 ‘만 라이온스 시티버스’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 컨셉 트럭인 ‘MAN CitE’는 ‘프로페셔널 컨셉 모빌리티’ 부문 금상을, 신형 ‘만 라이온스 시티버스는 ‘자동차’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AN CitE’는 만트럭버스가 지난 2018 독일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일으킨 컨셉카로 100% 전기트럭이다. 곧 양산을 앞둔 MAN CitE는 도심 내 배달 및 운송을 더욱 조용하고 친환경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들은 MAN CitE에 대해 “캡 내부는 모든 통신 장치의 통합으로 매우 세련되었으며, 전방 유리의 탁 트인 디자인으로 운전자의 공간을 보다 밝고 투명한 분위기로 개선했다. 또한 외관은 기능적인 부분을 통합하고 차체를 명확하게 분리하여 스타일을 살렸다. 이 같은 특징들이 MAN CitE를 더욱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어준다”고 평가했다. 홀거 쿠스 만트럭버스 디자인 총괄은 MAN CitE의 디자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를 기존의 완성차, 부품업체 위주의 전시구조에서 탈피해 7개 테마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반영한 테마관을 포함해 총 7개의 테마관으로 전시장을 꾸민다. 7개 테마관은 오토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빌리티 월드, 오토 파츠 월드,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푸드-테인먼트 월드 등이다. 이는 완성차와 부품업체 위주의 서울모터쇼를 모빌리티쇼로 체질 개선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관련 기업의 참가를 늘리기 위한 조치다. 현재까지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업체는 227개에 달하며, 이는 참가업체 수로는 역대 최대급이다. 완성차 브랜드는 21개가 참가하며 월드 프리미어 5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1종 등 36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7개가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13종을 공개한다. 완성차, 전기차 전문 브랜드, 자율주행차 솔루션, 이륜차, 캠핑카 등 서울모터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차량 모델 등급평가 결과, 베스트셀링 모델 C클래스 및 E클래스, S클래스 등을 비롯한 주요 차종의 차량 등급이 상향됐다고 25일 밝혔다. 벤츠 C클래스 및 S클래스는 전년 대비 2등급이 상향돼 각각 10등급과 17등급으로 책정됐으며 E클래스 및 기타 주요 모델은 1등급 상향을 통해 각각 13등급과 14등급으로 조정됐다. 또한 중형 SUV GLC 및 4도어 쿠페 CLA는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누적 차량등록대수가 1만대를 넘어섬에 따라 올해부터 개별 모델 등급으로 산정, 각각 11등급 및 14등급으로 책정됐다. 이는 모두 동급 프리미엄 수입차 대비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 벤츠의 설명이다. 브랜드별 평균 등급은 벤츠가 13등급으로 국내 수입차 평균 보험 등급인 8등급(84개 국내 수입차 모델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벤츠 고객은 자동차 자차 보험료의 최대 약 10%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며 보다 합리적인 유지비용으로 차량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결과는 차량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탑재와 부품가격 1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2019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등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최근 출시된 신형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신차들의 경쟁력을 위해 초기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을 다짐했다.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아이신(AISIN)을 비롯한 8개 협력사가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품질 혁신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양질의 부품 생산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해주신 협력사들의 적극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
[오토모닝 정영창기자]경남 창원시가 22일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품 제조업체 2곳과 투자협약을 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NSC인더스트리는 130억원을 투자해 진해구 마천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을 증축한다. 김해시와 부산시에 사업장이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영림테크는 100억원을 투자해 마천산단에 공장을 신축한다. 두 업체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하려고 공장을 신·증축한다고 설명했다.
[오토모닝 정영창기자]기아자동차는 쏘울 부스터와 JYP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ITZY(있지)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쏘울 부스터 데이’ 행사가 고객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이벤트는 기아차의 글로벌 문화마케팅 프로젝트인 ‘K-POP with KIA’의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차세대 K-POP 아티스트 ITZY와 쏘울 부스터의 색다른 브랜디드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기아차는 지난 22일 기아차의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BEAT 360에서 ITZY와 함께 고객 이벤트 행사 ‘쏘울 부스터 데이 with ITZY 매력 있지(ITZY)! 쏘울 있지(ITZY)!’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아차의 감각적이고 하이테크한 브랜드 아이콘 쏘울 부스터와 데뷔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신인 걸그룹 ITZY와의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젊고 활력 있는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100명의 행사 참가자 모집을 위한 사전 응모에만 1200여명의 인원이 몰리는 등 쏘울 부스터와 ITZY의 만남에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행사 당일 ITZY는 쏘울 부스터를 타고 등장했을 뿐 아니라, 레드카펫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혼다코리아가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시빅 스포츠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빅 스포츠’에는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가 도로와 주변의 다양한 정보를 파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하도록 돕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시빅 스포츠’에 탑재된 혼다 센싱은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오토 하이빔(AHB) 등이 장착,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시빅 스포츠’는 혼다의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된 1.5L VTEC TURBO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CVT)로 이루어진 최적의 파워트레인으로 출력, 토크 등 주행 성능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그 결과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는 22.4kg.m의 힘을 발휘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시빅 스포츠’는 북미 최상위 트림인 시빅 투어링을 기반으로 북미 스포츠트림의 디자인 요소를
[오토모닝 정영창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대전광역시에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 총 5대에 대한 공급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 버스’는 완전한 저상면과 함께 기존 버스 대비 최대 1.5m 긴 12m의 저상 길이로 최대 88명(입석 포함)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2대 증차 시 기존 버스 3대의 증차 효과를 얻어 교통혼잡은 줄이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개 출입문을 통한 원활한 승 하차가 가능해 정류소에서 혼잡을 줄일 수 있으며, 배차 시간 준수에도 더 용이한 이점을 갖추고 있다. 교통약자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된다. 정차 시 계단 없이 탑승자 쪽으로 최대 80mm까지 기울이는 닐링 시스템이 적용돼 휠체어를 탄 노약자 및 장애인도 타인의 도움 없이 편리하게 승 하차가 가능하다. 버스 한 대 당 휠체어는 2대까지, 어린이 유모차는 4대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와 비상탈출구, 비상 망치 등의 안전사양 및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4개)등의 편의장치도 제공되어 시민들은 더
[오토모닝 정영창기자]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이 22일 "미래기술에 대한 과감한 개발과 투자를 단행해 독자적인 생존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건물에서 열린 '제4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동화 시스템 등 미래기술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며 "타업종, 스타트업 등과 개방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핵심 인재 육성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수직적이고 시스템 중심의 기업 문화에서 과감히 탈피해, 인재를 중심으로 열정과 도전을 이끌어 낼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정립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주주가치 극대화 비전을 발표한 만큼, 그 비전 아래에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을 수립해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선진화된 경영시스템 구축도 목표라고 했다. 그는 "다양하고 전문성을 갖춘 독립적인 이사회를 구성해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중장기 배당정책에 기반한 배당과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건물에서 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주주제안 제3-2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사의 수)이 찬성률 21.1%로 집계돼 특별 결의 요건을 충족 못하면서 부결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을 위임받은 대리인을 포함해 모두 7609만2312주의 주주가 참석했다. 참여 주주들의 의결권 있는 소유 주식 지분비율은 총 주식 수의 80.4%다. 부결된 안건은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이 제안한 것이다. 현대모비스 이사회 인원을 3인 이상 9인 이하에서 3인 이상 11인 이하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현대자동차는 22일 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재선임)과 이원희 현대차 사장(재선임),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신규선임) 3명의 선임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주총 이후 별도 임시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에 올린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기자]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역다 최다인 8종 신차 투입을 통해 판매 회복에 나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시행되는 중국 신에너지차 의무생산 정책,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주도권 선점을 놓고 경쟁업체의 사업 재편이 본격화 등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 올 한해 △핵심시장에 대한 실적 회복 △완성차 및 미래 사업에 대한 경쟁력 재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이 사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열린 ‘제51기 현대차 주주총회’에서 “성공적인 신차 런칭을 통해 판매회복을 이루겠다”며 “쏘나타, 제네시스 G80, 브라질 HB20 후속 등 주력 볼륨모델 및 현지 특화차종과 더불어 소형 SUV 신차 출시를 통해 SUV 풀라인업 구축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출시한 쏘나타를 필두로 올해 엔트리급 SUV, 제네시스 G80, GV80, 그랜드 i10, HB 20, ix25, i10 등 총 8종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사적 원가혁신 활동을 통한 수익성 강화도 자신했다. 이 사장은 “근본적인 원가구조 혁신을 위해 표준화·공용화율을 높이고, 신공법 적용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