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수소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연료전지 분야 선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국내에 수소연료전지 신규 생산 거점 두 곳을 추가로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7일 오후 인천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스택 생산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인천과 울산에서 생산될 수소연료전지는 연산 10만기 규모로, 신규 거점은 내년 하반기 완공해 시험 생산을 거쳐,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투자 금액은 1조 3000억원 수준이다. 신규 거점 2곳이 추가로 확보되면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생산 공장은 국내에서 총 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지난 2018년, 충북 충주 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현재 충주공장의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은 연간 2만3000대에 달한다. 이날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연료전지 산업 분야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활동인 ‘언택트 기부런 시즌2’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언택트 기부런은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개발한 신개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연말 가족 단위로 운동·환경 보호·기부를 모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첫 실시한 언택트 기부런은 모집 공고 8시간 만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참가 인원을 지난해보다 500명 늘린 2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언택트 기부런 시즌2’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티켓링크 사이트(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오는 12일(화)까지 신청 가능하다. 행사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 공식 블로그(blog.naver.com/e_mobis) 또는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참가비는 전액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된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안전 제고에 도움이 될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SK텔레콤과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에서 실행해야 하는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동일한 데이터를 적용한 가상공간에서 실험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중요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주요 국가들이 국책 과제로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라는 구독형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공장 설비와 안전 시설 가상화와 모니터링, 공정·안전 데이터의 수집 및 시뮬레이션과 분석, 그리고 운영환경 최적화 등을 통해 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디지털트윈 서비스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5G와 IoT 전용망인 LTE Cat. M1, 클라우드, AI, 5G MEC(Mobile Edge Computing)를 적용해 최상의 기업 IT 서비스 운영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셰플러코리아는 자사의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인 ‘옵타임’을 활용해 기계장비나 부품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미리 알려주는 플러그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BI그룹이 그래핀 복합소재 사업 협력을 위해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갑을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과 최진영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 대표이사 등 업무협약 관련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I그룹은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가 개발한 그래핀 복합소재를 활용한 관련 제품들의 시장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관계를 정의해 향후 그룹의 계열사를 통해 국내외 판매 확대는 물론 신기술 소재사업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첨단소재인 그래핀 복합소재 제품은 기계적 물성강화, 전자파차폐, 정전기방지, 높은 열전도성, 원적외선 방출 외 친환경적이고 인체친화적 다중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꿈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KBI그룹은 국내 유일하게 특허기술로 인정된 그래핀복합소재 자동화 양산설비를 갖추고 소비재에서 산업재까지 폭넓은 그래핀응용제품을 출시한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와 협력함으로써 우선 △차량용 및 일반용 냉공조 시스템에 사용되는 에어필터 △그래핀이 함유된 섬유 원사 및 원단 △그래핀 복합폴리머소재 및 기타 응용 제품 등 주요 협력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IoT(사물인터넷)솔루션을 기반으로, 공장내 기계장비를 비롯한 제반 설비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는 자동화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OPTIME’(옵타임)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OPTIME’(옵타임)은 진동과 온도 등 장비의 작동과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제반 변수를 감지하는 무선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측정하고 고유의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모터, 송풍기 및 펌프, 콤프레셔와 같은 기계장비나 부품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미리 알려주는 플러그 앤 플레이유지보수 예측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진동, 온도 등의 파라미터에서 설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7가지 KPI를 추출하여 트렌드 분석을 할 뿐만 아니라, 축 불균형이나 정렬 불량, 베어링 결함, 윤활 불량 등과 같은 기계적 상태 이상에 대해서도 최대 몇 주 앞선 사전 경고와 함께 사후조치를 위한 세부적인 권장 사항을 사용자에게 제시해 위험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OPTIME시스템을 통해 해석된 상태보고서는 OPTIME 앱을 통해 그래프 형식으로 트렌드 분석 결과와 알람을 시각화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OPTIME관리자는 수백개에 이르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와 4륜구동 시장이 커지면서 세이프티 로더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아무래도 오토 차량이 주행하기 편하니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를 대량 주문했죠" 카캐리어와 세이프티로더 사업자들이 운전 편의성, 경제성, 연료 효율성 등을 이유로 전자동 변속기 선택을 늘리고 있다. 인천에서 2010년부터 카캐리어(Car Carrier)와 세이프티 로더(Safety Loader) 사업을 하는 에이엠티 코리아 최현식 대표는 최근 전기차와 SUV등 4륜구동 차량 수요가 늘면서 앨리슨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 차량 구매를 늘렸다. 현재 최 대표가 세이프티 로더 용도로 사용하는 차량은 연간100대 수준이다. 최 대표는 올해 9월까지 약 30대 이상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 세이프티 로더를 출고했으며, 추가적으로 40대 이상을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매한 차량까지 포함한다면 80% 이상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마이티를 구매한 것이다. 4륜구동 차량 및 전기차는 사고나 고장이 발생해 견인을 할 경우 일반 견인차가 아니라 반드시 특수 차량(세이프티 로더)을 이용해야 한다. 현재 이 시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해당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개최한 알고리즘 경진대회에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 4천여명이 참가해 화제다. 코딩과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높은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일반인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2021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 참석자들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자가검진키트를 통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행사에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일반인까지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지난 한 달여 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 이 대회는 일반인 4천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선 진출자의 절반 이상은 대학생으로 구성돼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들의 잠재력도 엿볼 수 있었다. 실제로 이 대회에 대학생과 관련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들이 참가했다. 본선 이후 선정된 최종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가 지난 13일 여성 임직원 역량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21 Korea Women Excellence (KWE)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KWE컨퍼런스는 콘티넨탈 차량네트워킹/정보(VNI) 사업본부의 카를로스 프레이만HR총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브라이언 맥머레이부사장, 前한독상공회의소(現헝가리-독일상공희의소) 바바라 졸먼대표의 축하 메시지로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KWE 컨퍼런스는 성장’을 키워드로 저명한 외부 연사들의 초청 강연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지식뿐 아니라, 리더로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성장에 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의 신사업 전략을 담당하는 장성욱 상무가 △‘모빌리티 환경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으며, 유앤파트너즈 유순신 대표의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여성 리더의 성장’, 밀레 코리아 고희경 대표의 △‘여성 마케터에서 대표가 되기까지의 성장통’이라는 주제로 여성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개인의 경력개발을 통한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후, ‘성장 동력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임직원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과 북미 글로벌 양대 시장에서 미래차 신기술 홍보와 함께 공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자동차 산업의 심장인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모터벨라(Motor Bella)에 처음으로 참가해 북미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수주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초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에 이어 전시회 참가를 북미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적극 선보이는 한편,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CES에는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지만 현지 모터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터벨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를 대신해 개최하는 전시회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규모 실내 전시시설 운영이 어렵게 되자 야외 서킷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행사인 모터벨라가 이를 대신하게 됐다. 모터벨라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디트로이트 인근 폰티악 M1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모터벨라가 열리는 디트로이트는 빅3로 불리는 미국 대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이 비대면 활동으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위한 모듬야채 수제피클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에버그린 단원들의 가정으로 전달된 키트로 ‘모듬야채 수제피클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약 2시간 동안 자택에서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의 지도 아래 수제피클을 직접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모듬야채 수제피클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틸리아 공동생활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9기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국내를 중심으로 꾸준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기의 활동은 지난 달 7일 첫 발대식 이후 현재 4차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계획되어 있다. 앞으로 남은 5회의 봉사활동도 다양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에버그린 9기의 활동은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4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