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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매년 1개 이상의 신차 내놓고 '일렉트로 팝' 전략으로 승부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사명과 엠블럼을 바꾸고 매년 1개 이상의 신차를 내놓는 등 한국시장 공략 강화에 본격 나선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3일 르노코리아 서울 성수 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명·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가 제안하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에 다다랐다. 이제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르노 브랜드만의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경험하실 수 있다"라며 "르노코리아가 보유한 뛰어난 생산 및 연구개발 자산을 바탕으로 르노의 DNA에 한국의 역량을 더하겠다. 우리는 이를 '프랑스 태생, 한국 산(Born France, Made in Korea)'이란 말로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


"명불허전 BMW, 역시 뉴 5시리즈" 상 복 터졌다…'대세 프리미엄 세단' 존재감 과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의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소비자와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역시, 뉴 5시리즈는 명불허전답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기세'가 매섭다. 명성에 걸맞게 상복도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때문에, 뉴 5시리즈는 올 한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대세 프리미엄 세단'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뉴 5시리즈는 올해 초부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차 심사에서는 2관왕을 차지했다. 올 초부터 상큼한 출발을 보인 뉴 5시리즈는 1월 1126대가 판매되며 단일모델 기준 월간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했다. 여기에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의 판매량을 더하면 총 1316대를 기록해 수입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뉴 5시리즈의 높은 품질과 상품성은 자동차 전문가들에게도 인정 받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내연기관 세단’과 ‘EV 세단’ 부문을 석권했다. 30여 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가 78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특히 BMW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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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코리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래디컬 컵 코리아' 개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국내 유일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 ‘2024 래디컬 컵 코리아’의 개막전이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2024 래디컬 컵 코리아는 예선과 본선에 상관없이 모든 클래스 경주차가 한 번에 경기를 치르는 통합 주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상위 클래스와 하위 클래스의 접전을 한 경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이번 개막전 금요일 연습 세션에서는 엄재웅 선수가 1:53.290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같은 날 슈퍼 6000클래스의 최고 기록인 1:54.358보다 1초068 빠른 기록을 세우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래디컬 컵 코리아의 개막을 알리는 예선전은 20일, 오전 11시 15분부터 25분간 진행됐다. 비가 내려 트랙이 완전히 젖은 상황에서 진행된 예선은 모든 경주차가 레인 타이어를 선택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트랙 노면 상황은 선수들에게 큰 변수로 작용했지만, 자신의 최고의 기록을 선보이기 위해 모든 선수가 경주차의 한계에 계속 근접하는 확인할 수 있었다. SR10 클래스에서는 유형준 선수(SR8)와 핸리 선수(SR10 XXR), 엄

[포토] 박진감 넘치는 토요타 원메이크 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열렸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여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레이싱 카에 GR 수프라(GR Supra)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GR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현대차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 우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9~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21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해 얻은 16포인트를 더해 총 61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에 올라섰다.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0위를,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 기간 총 38포인트를 획득해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6위로 올라섰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

재규어 TCS 레이싱 닉 캐시디, 미사노 E-프리서 네 번째 포디움 달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소속 닉 캐시디가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14일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시즌 네 번째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닉 캐시디는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압트 쿠프라 포뮬러 E 팀 소속 드라이버 니코 뮐러와의 접전 끝에 3위를 차지했다. A조에서 예선을 치른 닉 캐시디는 예선 듀얼에 진출했고, 재규어 I-TYPE 6의 독보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그룹 타이밍 1위를 기록했다. 닉 캐시디는 트랙 리미트 규정에 따라 준준결승 랩타임이 삭제되면서 8번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레이스 시작과 함께 3위로 치고 나간 닉 캐시디는 여섯 번째 랩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순위 경쟁을 위해 초반에 어택모드를 활성화했으나 7위로 내려간 닉 캐시디는 레이스 후반을 위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에너지 어드밴티지를 이용해 마세라티 MSG 레이싱의 막시밀리안 귄터를 추월했고 단 0.05초 차이로 니코 뮐러를 제치며 3위를 차지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더블헤더 레이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북미와 유럽 GT 월드 챌린지 데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AWS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최상위 부문으로 돌아왔다. 애스턴마틴 신형 GT3는 지난 주말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GT 전용 시리즈 오프닝 라운드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데뷔했다. 우선, GT팀 중 강력한 두 팀인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가 2024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로 합류했다. 컴투유 레이싱은 파나텍 GT 유럽 내구레이스컵 금상을 차지한 팀이고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2018 스파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팀으로, 양팀 다 뛰어난 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참가로 시리즈의 전 부문에 걸쳐 7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 또한 북미에서는 수많은 영예를 안은 플라잉리자드 모터스포츠가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로 소노마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GT 월드 챌린지 아메리카 첫 번째 라운드에 참가했다. 이로써 지난 주말, 전세계에서 총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경주에 참가한 것이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 아담 카터는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열린 두 주요 챔피언십에서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