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K Car는 주주이익 환원 및 주주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안정적인 영업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회사를 지지해온 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가치 제고 실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1년 12월31일이며, 주당 750원(예정)의 현금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케이카는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늘리는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3분기 누적매출 1조4005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0%, 88.8% 늘어난 수치다. 핵심 경쟁력인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3분기 누적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량 중 44.6%로, 전년 동기 대비 10.8%p 성장한 덕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품질 향상, 고객 만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지속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 9월 국내 출시되며 경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중고차 매물로 등장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최근 약 1년 간 공식 출시된 인기 신형 모델 9종을 대상으로 엔카닷컴 플랫폼에 출시 이후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최초 시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국산차는 기아 스포티지 5세대, 수입차는 벤츠 S클래스가 가장 빨리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됐으며, 가장 최근 출시된 현대 캐스퍼 또한 한 달이 채 안돼 중고차 시장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현대 캐스퍼의 경우 출시 이후 25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캐스퍼는 온라인 완판 신화를 쓴 모델로 올해 10~11월 동안 팰리세이드 다음으로 많이 팔린 현대차 인기 SUV로 등극했다. 엔카닷컴 플랫폼에 등록된 캐스퍼 모델은 모던,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아직 적은 수지만 주행거리가 80km에서 500km 사이의 신차급 매물이다. 지난 11월 17년만에 월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한 기아 인기 SUV 스포티지 5세대는 국산차 조사 대상 가운데에서도 가장 빨리 중고차 시장에 오른 모델로 확인됐다. 올해 7월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은 중고차 비대면 서비스 ‘엔카홈서비스’의 고객 접수가 결제 시스템 ‘엔카페이’ 도입 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10월 중순 엔카페이 도입 후 약 40일 간의 엔카홈서비스 접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 평균 고객 접수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65% 급증했다. 엔카홈서비스 접수 고객 중 엔카페이를 선택한 비율도 43%까지 도달해 향후 엔카페이를 이용하는 고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은 엔카홈서비스의 결제 시스템이 개선되면서 엔카페이만의 편의성과 혜택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엔카페이를 이용하면 차량 전체 금액이 아닌 계약금만 납부하고도 엔카홈서비스 차량을 배송 받아 일주일 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7일 내 교환이나 환불을 원할 때도 절차가 보다 간편하다. 최종 잔금 결제와 지불 방식은 구매 확정 시 결정하면 된다. 또한 엔카페이 이용 고객은 엔카홈서비스 이용료(55,000원 상당)가 무료이며, 최종 결제 때 할부 결제 방식을 선택하면 엔카페이 전용 할부 상품을 통한 금리 1% 할인(최저 2.9%)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K Car는 연말을 맞아 브랜드 광고 촬영 시 사용한 의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자원 선순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이번 경매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기부처는 세계자연기금으로 선정했다. 이번 경매 이벤트 ‘기부 앤 테이크’에 출품되는 의상은 케이카의 TV 및 디지털, 지면광고에 등장한 정장, 니트, 바지 등으로 구성됐다. 케이카는 올 한 해 ‘세상에 없는 중고차 환불’, ‘내차팔기 원데이 보장제’ 등 총 5편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기부 앤 테이크’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케이카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페이지에 원하는 의상 번호와 희망 낙찰가를 기입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케이카는 경매 수익금 전액과 케이카의 별도 기부금을 더해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세계자연기금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비정부기구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가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를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냄새 케어 서비스’와 관련해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냄새 케어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으로, 중고 차량의 실내 냄새까지 철저하게 측정 및 개선하는 냄새 케어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기술특허다. 소비자에게 전문장비∙전문인력을 통해 측정한 차량의 냄새를 객관적인 수치정보로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구매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리본카는 지난해부터 비대면으로 차량 구매 시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한 차량의 실내 냄새라는 후각적 요소를 냄새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객관적인 수치 정보로 제공해왔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조향사 자격증을 취득한 향 전문가가 직접 냄새 측정 및 개선 공정에 관여해 기계로 잡을 수 없는 미세한 냄새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5가지 등급으로 분류된 차량 중 오직 1~3등급에 해당하는 양질의 차량만을 대상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1등급으로 분류된 차량의 경우 무취에 가까울 만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보증한다.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냄새 등급제의 객관성과 실효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롯데렌탈이 ‘제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올해 10월까지 중고차 누계 수출액 3117만불을 기록했다. 중고차 수출 호황에 따라 연말까지 2019년(464만불) 대비 616% 증가한 수출액 3,320만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오토옥션 글로벌은 중고차 수출 확대를 위해 중동, 남미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특히 국내 중고차 선호도가 높은 중동지역 국가에 영업 역량을 집중하여 뛰어난 수출 성과를 이뤘다. 그 결과 2020년 기준 국가별 수출비중은 요르단(39.1%)이 1위이며 미얀마, 사우디아라비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중고차 경매 노하우, 롯데렌탈의 차량관리전문 자회사인 롯데오토케어를 통한 우수한 차량 관리 등 당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 사업을 확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1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12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59% 하락했다. 12월은 해가 바뀌기 전에 차를 처분하는 경우가 늘어나 매물이 많아지고, 완성차 할인 프로모션이 많아지는 관계로 중고차 수요가 줄어드는 중고차 시장 비수기로 알려져 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62% 하락한 가운데 세단 모델이 평균 1% 하락세를 보이며 SUV 모델 보다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모델은 현대 아반떼 AD로 평균 시세가 1.54% 다소 크게 떨어졌다.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는 1.32%, 기아 올 뉴 K7은 1.14%, 제네시스 G80은 1.29% 평균 시세가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국산차 평균 시세가 하락한 가운데 시세가 상승한 모델들은 모두 SUV였다. 쌍용 티볼리 아머가 지난 달에 이어 0.62% 시세가 상승했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겨울철에는 한파와 폭설 등을 동반한 영하의 기온이 지속돼 세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이 많다. 눈길 주행 시 차량 곳곳에 오염 물질이 묻고, 차체에 묻은 물기가 얼어붙어 차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 세차를 해야 한다. 이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의 황규석 진단실장이 운전자들이 놓치기 쉬운 겨울철 세차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세차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날씨를 체크해야 한다. 영하권의 날씨가 아닌 날에 햇볕이 가장 세고 기온이 높은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세차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온이 너무 낮거나 햇볕이 없는 날씨라면 세차 도중 차량 외부에 묻은 물기가 얼어붙기 쉽다. 이를 제거하고자 무리하게 닦으면 차량 도장면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만약 차량 표면에 물이 얼어붙어 있다면 긁어내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녹인 후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겨울철 세차 시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은 차량 하부 전체와 타이어, 휠, 휠하우스 주변부다. 눈길 주행을 했다면 주행 후 휠과 차량 하부를 고압 세차기로 꼼꼼하게 세척해줘야 한다. 눈과 각종 오염 물질, 특히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이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의 디지털 캠페인 ‘골목운전’편과 ‘주차’편 영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중고차도 7일 동안 친해져 보고 구매 결정!’이라는 엔카홈서비스의 메시지를 차량 구매 시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통해 녹여냈다. 특히 운전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하기 불편한 주차장 등 운전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을 1인칭 시점 등 다각도로 촬영해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더불어 엔카홈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주일간 여러 상황에서 충분한 주행 후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는 핵심 서비스 내용을 전달한다. 엔카홈서비스는 엔카가 인증한 ‘무사고 차량’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해 비대면 중고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계약금만 결제해도 엔카홈서비스를 빠르게 이용해볼 수 있는 전용 결제 시스템인 ‘엔카페이’를 도입했다. 한편 디지털 캠페인 온에어를 기념해 엔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두 번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이벤트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캠페인 영상을 시청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를 달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전한 중고차 유통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고 전기차 시장에 대비한 연계사업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오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교육 및 자격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차량 진단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 신뢰 확보에 나선다.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를 활용한 연계사업 개발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선진화 및 투명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진단 및 연계사업 개발을 통해 전기차 진단 및 거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 TÜV SÜD(티유브이슈드)로부터 직영 상품화공장 ATC(AUTOPLUS Trust Center)에 대한 '중고차 Workshop(워크숍) 부문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차량 점검 및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