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가 5월 초 엔카닷컴의 중고차 매물로 처음 등장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내 공식 출시된 인기 전기차 5종을 대상으로 중고차 매물 최초 등록 시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기 전기차의 경우 출시 후 평균 2~3개월이 지나면 중고차 시장에 첫 매물로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해 1월 중순 국내 출시된 폴스타2는 신차 출시 이후 107일 만에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됐다. 출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폴스타2는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가 8,500회를 상회할 정도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테슬라 모델Y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02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국산 브랜드 전기차는 수입 브랜드 전기차보다 평균적으로 약 40일 가량 빨리 중고차 시장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는 조사 모델 중 가장 빠른 시기인 34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제네시스 GV60은 중고차 매물 등록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중고차 구매 후 고장 발생 시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엔카보증’ 대상 차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카보증은 중고차 구매 후 차량이 고장 날 경우 딜러나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 엔카가 접수부터 출고까지 100%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다. 2018년 국산차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20년에는 수입차 보증 서비스인 ‘엔카보증 수입차’를 출시했다. 합리적인 보증 기간 및 가격과 엔진, 미션, 일반 부품 등 실효성을 갖춘 폭넓은 보증 범위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엔카닷컴이 올해 1분기 중고차 등록대수를 분석한 결과, 엔카보증 대상 차량이 전년대비 약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의 경우 월평균 보증 차량대수가 전년대비 104%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64% 늘었다. 이러한 성장은 중고차 보증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엔카보증 매물 확대에 힘쓴 결과다. ‘구매 후 차량 고장’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거래 시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다. 엔카보증 서비스는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 수리가 가능해 차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K Car)는 자사의 차량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들어 컨버터블 모델의 판매 기일이 전월 대비 약 55% 단축된 17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 기일은 자동차를 매입 후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인 수입차 평균의 판매 기일은 45일 내외다. 5월 예상 판매 기일인 17일은 지난 3월 판매 기일 53일 대비 36일, 4월 판매 기일 38일 대비 21일 빨라진 수치다. 컨버터블 모델의 판매 기일은 날씨가 온화해지는 4월부터 빨라져 5월에 정점을 찍은 후 6월부터 점차 다시 이전 수치로 돌아오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5월에도 컨버터블 모델은 평균 12일 만에 판매되었을 정도로 5월은 ‘컨버터블 시즌’이다. 인기 컨버터블 모델은 고가임에도 입고 후 바로 출고가 될 정도로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인다. 지난 4월 기준 5000만원대 포드 머스탱 5.0GT 프리미엄 쿠페 컨버터블은 7일, 3000만원대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은 8일만에 판매됐다. 박상일 케이카 PM(Pricing Management)팀장은 “컨버터블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 차량이기 때문에 봄부터 초여름까지 인기가 많은데다, 거리두기 해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는 지난 11일 정인국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만521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2억5210만원 규모다. 케이카는 "대표집행임원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이자 케이카의 미래 기업가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카는 2022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5575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오미크론 확산 등 대외적 이슈로 시장 침체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이다. 케이카는 지속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서비스 강화, 소비자 친화적 플랫폼 사용성 개선 등 IT 투자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신규 직영점, 제2경매장 등 오프라인 거점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배터리 제조사와의 배터리 진단 협업을 비롯해 중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동시에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화, ESG 경영 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1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중고차 플랫폼 부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 전문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2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중고차 플랫폼 조사의 경우 자동차 기획조사 응답자 중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한 중고차 구매자 1008명, 중고차 판매자 12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 엔카닷컴은 중고차 플랫폼 구매와 판매 분야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지도’, ‘이용률’, ‘점유율’ 총 3가지 항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최종 선택 플랫폼의 지표를 나타내는 점유율에서 구입 시 60.7%, 판매 시 46.2%를 기록하며 중고차 구매뿐만 아니라 판매 부분에서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차 업계를 선도해왔다. 또한 제조사, 차종, 모델 등 상관없이 다양한 매물을 보유해 업계 최초로 누적 등록매물수 1천만대를 돌파했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경남권 최대 규모 프리미엄 중고차 아울렛 사직오토랜드에서 ‘부산의 품격 특집’ 리본쇼를 10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이번 특집은 리본카 부산중앙지점이 있는 사직오토랜드에서, 리본쇼 최초로 실내가 아닌 야외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60여개의 매매상사가 입주해 있는 사직오토랜드에서는 약 2,500여 대에 달하는 중고차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전시 차량의 50%가 수입 차량으로, 포르쉐∙BMW∙볼보 등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의 인증 중고차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부산의 품격 특집’ 리본쇼는 부산을 대표하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슬로건을 따라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쇼호스트 천우정과 카레이서 겸 저널리스트 강병휘 프로를 필두로, ‘차도녀TV’의 심은별과 ‘윤순의 평범치 않은 생활’의 윤수인 등 쟁쟁한 유튜버들이 출연해 풍성한 정보와 시청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부 ‘오이소’에서는 사직오토랜드를 상세하게 소개하며, 2부 ‘보이소’에서는 △벤츠 AMG △BMW X7 △포르쉐 카이옌 등 수입 인증중고차를 포함해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인 GV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2년 5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중고차 봄철 성수기의 끝자락에 해당되는 5월은 휴일, 가족 행사 등 지출이 많은 시기로 중고차 수요가 다소 줄어드는 시기다.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5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시세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나 감가폭이 크지 않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시세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의 평균 시세가 1.98%, 르노 SM6은 2.14%, 쌍용 G4 렉스턴이 1.98%로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다소 크게 떨어졌다. 이 외에도 팰리세이드, 더 뉴 K5 2세대, 스포티지 더 볼트, G4 렉스턴이 1% 대 이상의 감가폭을 보였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과 컴팩트 세단 모델들의 시세가 소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아 더 니로가 평균 2.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지난 3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중고차유통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충성도를 측정한다. 지난 3월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소비자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50%)와 일대일 유선 조사(50%)가 병행됐다. 엔카닷컴은 △브랜드신뢰 △브랜드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를 묻는 총 5개 평가항목에서 경쟁 브랜드에 우위를 점하며 최종 1위에 선정됐다.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한 결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이끌어 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엔카닷컴은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 ‘엔카진단’,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엔카보증’, ‘클린엔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022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557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오미크론 확산 등 대외적 이슈로 시장 침체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중고차 판매가 이끌었다. 케이카의 1분기 총 판매량은 3만76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한 이커머스 판매량은 1만42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전체 소매 판매량 중 차지하는 비중도 48%로 전년 동기보다 8.5%p 늘어났다. 케이카는 판매량 증대로 인해 올 1분기 국내 중고차 시장점유율 역시 6%로 전년 동기 대비 1.2%p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23.7%, 전 분기 대비 8.3% 감소한 수치다. 케이카는 대외적 요인에 따른 수익성 영향은 일시적 현상으로, 중고차 가격 상승세가 진정되고 포스트 코로나19 체제로 일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 달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가솔린 중고차 시세가 약세를 보인 데 이어 5월은 전 차종의 시세 하락이 전망된다. 3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카플레이션으로 인한 시장 정체로 국산 모델의 약 50%, 수입 모델의 46%가 하락할 전망이다. 전월 19%, 10%였던 하락 비중보다 각각 31%p, 36%p 늘어난 수치다. 제조사별로 5월 전망치를 살펴보면 현대차 분석 모델 68개 중 전월 대비 26개(38%)의 모델이 하락, 38개(56%)가 유지, 4개(6%)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락세가 높은 순으로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아반떼 MD’, ‘더 뉴 i40’이 전월 대비 각각 3.2%, 3.1%, 2.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분석 모델 81개 중 40개(49%)가 하락, 39개(48%)가 유지, 2개(3%)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아는 대형·준대형세단의 차종의 시세 하락이 눈에 띈다. ‘K9’, ‘더 뉴 K9’, ‘더 뉴 K7’이 각각 3.1%, 2.8%, 2.7%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