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협업해 카본 러닝화 ‘에너젯 아이온’ 3종을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프로스펙스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의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한 운동화를 선보였다. 두 번째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레이싱과 러닝의 만남이다. 회사는 서킷 위의 레이싱카처럼 빠르고 안정적인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젯 아이온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대표 컬러를 반영했다.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의 타이어 패턴을 아웃솔(밑창) 디자인으로 적용해 미끄럼 방지에 특화된 운동화다. 특히 아웃솔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생산하는 과정에 사용되는 고무 혼합물을 활용해 일반 운동화의 밑창보다 접지력과 마찰력이 강화됐다. 미드솔(중창)에는 곡선 구조의 ‘카본 플레이트’를 적용하면서 러닝 시 높은 추진력을 제공한다. 색상은 올화이트와 올블랙, 화이트 앤 블랙으로 구성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국제 모터스포츠를 주관하는 비영리 협회인 국제자동차연맹(FIA: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브리지스톤 FIA 에코랠리컵의 타이틀 파트너로서 FIA와 획기적인 협업을 시작한다. 브리지스톤의 이름이 FIA의 정규 및 에너지 소비 경기에 등장하게 된다. 브리지스톤이 다년간의 후원을 제공하게 됨에 따라 FIA가 주관하는 에코랠리컵 대회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랠리컵 대회는 에너지 절약과 같은 중요한 환경문제의 해결과 모터스포츠 참가자들의 긍정적 행동을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리는 레이싱 대회다. 에코랠리컵 대회는 2006년에 창설됐으며, 대회 경주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은 전기차여야 하며, 경주는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대회 경주에 참가하는 차량은 전기동력계를 탑재한 전기차로 일반 공도에서 주행할 수 있는 유효한 자동차등록증이 발급된 차량으로 차량 개조를 일절 하지 않아야 한다. 이 규정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일상에서 타고 다니는 자신의 차량으로 경주에 나설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브리지스톤이 전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등 3개 부문에서 4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제품 부문 수상작인 ‘아이온 에보(iON evo)’는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고성능 타이어 제품이다. 저소음 특화 기술 등을 적용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전기 원자 ‘이온(Ion)’을 형상화한 스타일리시한 그래픽 디자인을 채택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되어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특정 성능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아이온 에보’는 레드닷에 이어 iF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거머쥐며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수상작은 한국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개발 프로그램인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2’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어반 리셰이핑 콘셉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컨셉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에 개최되어 올해 70주년을 맞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56개국으로부터 약 11,000개의 출품작이 경쟁하였고,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심사하였다. 모든 수상작은 iF 공식 홈페이지(www. Ifdesign.com)을 통해 온라인에 공개된다. 수상 제품인 ‘에어본 타이어(Airborne Tire)’는 도심형항공모빌리티(UAM)용 시스템 타이어로서 국내 UAM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자기장을 이용한 UAM 시스템 타이어를 기획했다. ‘에어본 타이어’는 자기장 서스펜션 및 회전 휠 장치를 통해 별도의 휠모터 없이 전기만으로 스스로 바퀴를 회전시켜 항공기를 움직일 수 있고, 항공기가 공중에 떠 있을 때는 자기장의 힘만을 이용하여 타이어 바퀴가 공중에 떠 있게 된다. 고무 부품과 에어리스 부품이 혼합된 구성으로 수직 이착륙에 부드러운 착륙이 가능하도록 하여 승객들이 느낄 수 있는 큰 충격을 감소시켰다.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디타워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타이어 한)PC/LT영업담당 이용관 상무와 쏘카 MX(Mobility Experience) 김신명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T’Station)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쏘카 차량 타이어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고, 향후 모빌리티 사업과 IT 및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티스테이션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연계해 쏘카 카셰어링 차량의 품질 관리,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업하게 된다. 또한, 다년간 축적해온 쏘카의 차량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미리 차량과 타이어의 상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량 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전국 티스테이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링파오)’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립모터의 전기SUV ‘C11’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전기차용 타이어‘벤투스S1에보3 ev’를 탑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C11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핵심 프로젝트를 함께 이어가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11에는 한국타이어 ‘벤투스S1에보3 ev’ 20인치 규격이 공급된다. 이 타이어는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로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전비 효율,핸들링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 구조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디자인을 탑재해 젖은 노면에서 접지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고순도 합성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타이어 마일리지(타이어 수명)성능을 강화하고 회전저항을 낮춰 전비 효율을 향상시켰다. 또 고성능 섬유로 만들어진2중 카카스(타이어 골격)와 신규 고강성 비드(타이어를 휠에 장착시키는 역할)까지 더해진다.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운전자와 승객의 편안함에 중점을 둔 7세대 타이어 컴포트콘택트 CC7(ComfortContact CC7)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컴포트플러스 테크놀로지는 운전자와 승객의 편안함을 우선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기술로 컴포트콘택트 CC7의 세 가지 주요 기능인 'Z.E.N(Zero Shock Pattern, Everflex Compound, and Noise Muter)'을 포함한다. 충격 방지 패턴(Zero Shock Pattern)은 독특한 구조의 트레드 패턴 디자인으로 기존 블록 구조에서 발생될 수 있는 충격을 줄여준다. 이는 울퉁불퉁하거나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도 충격을 흡수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 노이즈 뮤터는 두 가지 소음 저감 기술로 구성된다. 첫 번째, 소음 차단기 3.0(Noise Breaker 3.0)은 음파를 더 작게 분해해 차내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한다. 두 번째로, 헬름홀츠 공명기는 타이어의 패턴 표면에 있는 소음 흡수 챔버로, 공기 파동을 끌어당겨 소음 주파수가 나가기 전에 흡수해 차 내부에 미치는 소음을 줄여준다. 에버플렉스 컴파운드는 광범위한 온도를 견디는 탄력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22~2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하 CJ 슈퍼레이스) 더블 라운드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창욱, 이찬준 선수가 각각 1위를 기록하며 1,2라운드를 제패했다. 개막전 우승자인 이창욱 선수는 슈퍼레이스 1라운드 결승에서 김재현 선수(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에 이어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았지만 경기 도중 김재현 선수의 차량 추돌 판정 결과에 따라 페널티 및 벌점이 부과되어 결과적으로 포디움을 차지하며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또한 2라운드 예선부터 1위를 차지한 이찬준 선수는 결승에서도 단 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운영으로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폴투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경기 중 1위 이찬준 선수를 2위로 보호하던 이창욱 선수가 이 3위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질주를 견제하는 모습은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 날 슈퍼6000 클래스 예선에서 엑스타 레이싱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사빅 베를린 E-PRIX’ 경기가 22일과 23일 양일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자동차 산업 중심부이자 글로벌 주요 세일즈 지역인 독일에서 열리는 포뮬러 E 경기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포뮬러 E 관람객과 현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과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즌9의 첫 유럽 대회이자 베를린에서 열리는 아홉 번째 대회로 7∙8 라운드 더블헤더(Double Header, 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치러진다. 이로써 총 16라운드로 구성된 포뮬러 E 시즌9은 반환점을 맞아 대회 중반부에 접어들게 됐다. ‘2023 사빅 베를린 E-PRIX’가 진행되는 ‘템펠호프 에어포트 서킷(Tempelhof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T’Station)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티스테이션은 새로 선보이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브랜드와 티스테이션만의 혁신 고객 서비스를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 등으로 쉽게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차량 점검 및 타이어 무료 교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과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잊고 있었던 타이어 안전을 다시 한번 알려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를 위해 공개되는 영상 콘텐츠에는 안전과 직결된 타이어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표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벤트 대상은 아이와 함께 패밀리카를 사용하는 가족과 부모님의 타이어를 교체해 드리고 싶은 자녀로 4월25일까지 사연을 모집 받고, 4월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티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station.official)을 팔로우하고 타이어를 교체하고 싶은 간단한 사연을 작성해 이벤트 게시물 댓글로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당첨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