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을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공식 출시는 11월중이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그랜저는 1986년 최고급세단으로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급차의 기준을 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 해 왔다. 그간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거듭하면서 국내 세단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 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됐다.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차의 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장기화, 여기에 원자재 공급난이 더해지며 신차 출고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즉시 출고가 가능한 신차급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엔카 플랫폼 내 전체 판매 데이터와 2020~2022년식 신차급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중고차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 성수기 트렌드를 따라가 해당 시즌에 변동폭이 있지만, 신차급 차량은 이와 관계없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판매량 중 신차급 중고차의 올해 1월 판매 비중은 12.9%였으나, 3월에는 15.5%, 5월에는 17.9%까지 증가했으며, 지난 8월에는 20.1%까지 늘어났다. 이와 함께 8월 구매 문의가 가장 많았던 인기 신차급 중고 모델을 분석한 결과, 1위는 기아의 카니발 4세대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구매 문의가 많았던 모델은 현대 팰리세이드였으며, 이어 벤츠 E-클래스 W213, 기아 쏘렌토 4세대, 제네시스 G80 (RG3) 순이었다. 뒤를 이어 현대 더 뉴 그랜저 I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의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22년 9월 기준 1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2020년 1월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기록한 후, 2021년 2월 700만을 빠르게 넘어섰다. 올해 3월에는 900만 앱 다운로드 돌파했으며, 약 6개월만인 지난 9월에 1천만 앱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1천만 앱 다운로드는 중고차업계 최초이며, 현재 대한민국 국민 인구수(2021년 기준 5174만명, 통계청 자료)를 고려하면 엔카 앱을 국민 5명 중 1명이 다운로드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중고차업계에서도 빠르게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으며, 엔카닷컴은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위해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중고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실제 엔카닷컴은 누적 방문자수만 약 20억명이 넘는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며, 제조사, 차종, 모델 등 상관없이 다양한 매물을 보유함에 따라 누적 등록대수는 1,200만대를 넘어선다. 브랜드 신뢰와 서비스 우수성도 인정받아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진행하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1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3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3 베뉴에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동승석 통풍시트 △USB C타입(센터콘솔 하단 2열)을 기본화하고, 신사양인 무선 충전기, 디지털 키 2 터치를 추가하는 등 고객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했다. 또한 전방 카메라와 전·후·측방 레이더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미포함) △후측방 충돌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를 새롭게 더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강화했다. 아울러 안전·편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스마트 트림은 더 이상 운영하지 않고, 모던 트림에 다채로운 사양을 기본화해 프리미엄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현대차는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10월 중고차 시세를 살펴보면 수입차와 프리미엄 세단 위주의 고가 차량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를 먼저 살펴보면, 아우디 A6(C7)가 4.4% 하락했고, 벤츠 E클래스(W213)는 3.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도 중형 급 이상 세단 모델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올 뉴 K7 2.5%, 올 뉴 말리부 0.3%, 그랜저IG 0.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실용성 높은 국산 SUV와 준중형 차량들은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22년 9월 한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10만Km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중고차는 할부 등 금융상품을 통한 구매 비중이 높다”며, “최근 경기불황과 고금리로 고가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매월 8만대 이상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고, 100만건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제시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엔트리 SUV 캐스퍼의 신규 트림인 ‘디 에센셜(The Essential)’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디 에센셜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 이후 1년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분석해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림이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디 에센셜에는 핵심 편의 및 안전사양들이 대거 포함됐다. 탑승자와 운전자를 배려한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은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캐스퍼의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고급 사양들도 디 에센셜에 추가했다. 외장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실내에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또한 8인치 내비게이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9’을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The 2023 K9은 고급감을 강화하는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K9에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해 더욱 강화된 플래그십 세단의 하이엔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는 새로 추가된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포함해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로 구성되며 3.8 가솔린 및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기아는 차량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는 실내외 차량 보호 필름 패키지도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신규 운영한다. 패키지 선택 시 차량의 전면 범퍼 사이드 및 하단, 후면 범퍼 사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2년 4분기 신입/경력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4분기 공개 채용은 △제작/개발 △자동차 사업/서비스 기획 △경영지원 △운영지원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역대 최다 부문인 28개 직무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www.encar.team)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10월16일까지다. 엔카닷컴은 이번 대규모 공개 채용을 통해 경력은 물론 다수의 신입 인재도 모집해 1등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인원은 00명이며,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전형 결과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개별 안내되며, 자세한 사항은 엔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엔카닷컴은 비포괄임금제, 유연근무제, 자기계발비 지원 등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실현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닷컴은 20년 이상의 업계 인사이트와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대한 사전 계약을 10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고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와 전용 컬러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하다. XM3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구동 전기모터(36kW/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 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되어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고객에게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엔카 비교견적 거래확인센터’를 오픈했다. ‘엔카 비교견적’은 48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최대 30건의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다. 거래확인센터는 엔카 비교견적 진행 시 고객과 딜러 간 최종 거래가 합당한지 엔카에서 직접 확인 및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엔카는 거래확인센터를 통해 내 차 팔기 거래 결과를 전수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엔카 비교견적으로 고객과 거래한 모든 딜러는 최종 거래 결과를 거래확인센터에 신고해야 하며, 엔카는 모든 거래 내역을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현장 감가가 발생 시 정확한 감가 부위와 사유를 확인하고 감가 금액 또한 적절한지 검토한다. 부정감가가 의심될 경우에는 성능점검기록부와 별도의 정비내역서를 통해 철저히 조사해 부당감가로 최종 판단될 시 엔카가 고객에게 직접 부당감가 금액을 보상한다. 한편 기존에도 엔카닷컴은 믿을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과거 거래 이력 등을 검토해 엄격하게 제휴딜러 관리를 해왔다. 또한 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