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미래성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런던대학교와 협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이하 SOA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entre for Sustainable Structural Transformation, 이하 CSST)’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한 대학이다. 현대차그룹과 런던대 SOAS는 지난 해 민관 전문가들이 학제간 논의와 정기적인 워크샵, 세미나 등을 통해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산업화 방안과 관련 정책을 토론하는 기관인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evelopment Leadership Dialogue Institute)’를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CSST는 아프리카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하는 연구소로, 세계적인 석학인 SOAS 장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를 23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아들린-리즈 코브, 상무참사관 겸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 대표 마띠유 르포르 등 프랑스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르노그룹의 전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Renault Brand International Game Plan)’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 중 하나를 맡아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공장 내부에 태극기와 프랑스국기가 함께 걸려 있는 모습은 르노코리아가 대한민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하게 상기시켜 준다”며,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는 부산공장을 직접 경험하며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에 대한 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2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Web) 플랫폼 개발과 자동차향 웹 어플리케이션(App, 이하 앱) 및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3사가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의 이용에 적합한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되며,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차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음악, 소셜미디어 등을 차량 안에서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르노코리아만의 특화된 앱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3사가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해 갈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 신차에 특화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고 등 고객 대상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간다. 또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가 협력사 인재 채용에 대한 모집부터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Here We Go(히어 위 고)'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Here We Go'는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세대에게 직무 교육 및 우수 협력사 인턴십 체험을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에게는 직무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1:1 매칭 시켜 인재 채용을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기아 협력사 취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수 별 40명씩 총 2차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에서 차수에 맞춰 자동차 전문 직무교육(1차수) 또는 R&D 직무 특화교육(2차수)을 4주간 받게 된다. 4주간 진행되는 직무 교육을 무사히 마친 수료 인원에게는 3개월간 현대차·기아 우수 협력사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인턴십 결과에 따라 우수 수료자에게는 해당 협력사 정규직 전환 채용 기회가 제공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기아는 교육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글로벌 자동차 차체 및 도료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체 수리 및 페인트 도장 분야에서 업계 표준을 넘어서기 위해 전략적 협력을 장기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도장 솔루션, 전문 지식, 최신 디지털 컬러 매칭 솔루션 및 교육 공급 등을 포함한다. 바스프는 협약을 통해 유럽, 북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이네오스 차체 네트워크에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정비 방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스프 글로벌 자동차 도장 코팅 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 크리스 티마시는 "이네오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어 그 어느때보다 기쁘다" 며 "업계 표준을 정립하는 우리의 혁신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바스프의 비전 및 원칙이 이네오스의 비전과 연계 및 상호 보완되어 더욱 새롭고, 강력하며, 가치 있는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글로벌 애프터세일즈 글로벌 총괄 스티브 그레이엄은 "바스프와의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차량 도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선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근로자들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기차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차량은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원) △정부 보조금 617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2일 기준으로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도에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 받아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9인치 모델 5410만원→약 3731만원 △아이오닉6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8인치 모델 5605만원→약 3927만원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 프리미엄 2WD 17인치 모델 4752만원→3454만원으로 낮아진다.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21일 기준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 5260만원→3904만원 △EV9 2WD 19인치 모델 7337만원→6519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4855만원→3808만원 등으로 낮아진다. 이는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에 적용되는 △정부 보조금 630만원 △제주 지자체 보조금 387만원에 EV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300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 54만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한 결과다. EV9 2WD 19인치 모델의 가격은 △정부 보조금 301만원 △제주 지자체 보조금 185만원에 EV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350만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한 금액이다. 니로 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판매 11만609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78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이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지난해 판매는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2754대 등 총 11만6099대로 2022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매출은 제품믹스 등의 개선 효과로 2022년 대비 10.4% 증가한 3조78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토레스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 2014년(7만20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익 역시 원가절감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 수출 물량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21일 전국의 쉐보레, GMC, 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명을 초청해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GM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겸 CEO,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를 비롯해 GM 한국사업장의 임직원 및 전국 약 35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컨퍼런스에 참가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2024년 발전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업계의 최신 서비스 트렌드, 고객 만족 전략 등 다양한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GM과 전국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국내에서 GM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쉐보레, GMC, ACDelco 브랜드의 서비스 위상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와의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