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이 베트남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했다. 베트남 주요 3개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공항과 숙소 간 이동을 운전 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차량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왕복’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운행하는 ‘편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가 있는 △하노이(노이바이 국제공항) △호치민(떤선녓 국제공항) △다낭(다낭 국제공항)에서 운행된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하노이 인근 숙소까지는 약 1시간,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호치민 인근 숙소까지는 약 30분~1시간, 다낭 국제공항에서 다낭 인근 숙소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베트남 여행의 경우 현지에 밤 늦게 도착하는 항공편이 많다. 공항 도착 후 택시를 이용해 숙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불편하고 불안했던 고객들에게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렌터카 홈페이지(www.lotterentacar.net)나 모바일 앱에서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내 ‘안심픽업’을 예약한 후 결제하면 이용일 1~2일 전 ‘롯데렌터카 베트남’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담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전시 참여 행사로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개최된 람보르기니 아레나에서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으로 제작한 V12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레부엘토는 브랜드 최초의 V12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슈퍼 스포츠 HPEV(High Performance Electric Vehicle, 고성능 전기 자동차) 차량이다.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이 미드쉽에 장착되며 3개의 전기 모터를 더해졌으며, 이 중 1개의 모터는 8단 더블 클러치에 통합되어 있다. 최대토크는 6750rpm에서 725Nm, 최고출력 1015마력(CV)를 발휘하는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이며 최고 350km/h 이상의 속도를 낸다. 아레나 행사에서 공개된 레부엘토의 첫 스페셜 에디션은 대조적인 색상과 새로운 탄소 섬유 부품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지오 하티(Grigio Hati, 회색) 색상의 차체와 베르데 스캔들(Verde Scandal, 녹색) 색상의 디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봄철을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5월7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으로 운영 중인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카운티·유니버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과 △와이퍼·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4월15일부터 22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https://www.hyundai.com)에 있는 안내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 선착순으로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보다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그린체인저' 모집을 15일부터 5월4일까지 진행한다. ‘그린체인저’는 기아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일환으로, 환경 분야 진로·진학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이며, 5월18일 발대식에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이자 방송인인 타일러 라쉬의 강연 및 기아 직원들과의 멘토링이 준비되어 있다. ‘그린체인저’ 프로그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환경분야 전문가 멘토링 △기아 EV언플러그드그라운드 투어 △큐클리프 브랜드 업사이클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는 오프라인 체험 활동 외에 참여자 간 적극적인 협력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한 활동자를 선발해 추가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그린체인저’ 참가 신청은 기아와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국내 소재의 대학교 재·휴학생(24년도 전기 졸업예정자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제주도 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비용을 지원한다.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이다.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소재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PnC 적용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6, EV9, 니로 EV △제네시스 GV60,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9종이다. 대상 차량을 단기 렌트한 고객이 제주도 E-pit 충전소 내 260킬로와트(㎾)급 충전기에서 초고속 충전을 할 경우 차량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고객은 충전기 화면의 ‘PnC 충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했다. 15일 GM한국사업장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SUV 판매량 톱 3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의 PIN(Power Information Network)는 GM 올해 1분기 미국 전체 소형 SUV 시장에서 39.5%의 점유율을 기록,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소형 SUV를 구매하는 미국 소비자 10명 중 4명이 GM 모델을 선택한 것. 1분기 미국 소형 SUV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점유율 18.6%와 11.5%를 기록, 모두 소형 SUV 판매 TOP 3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GM 산하 브랜드로 판매되는 파생모델의 판매량까지 모두 합하면, 두 모델의 실적은 1분기 미국 소형 SUV 전체 판매량의 40%에 육박한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시장 점유율이 작년 1분기 대비 15%포인트나 상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로부터 최고 디자인 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접이식 소프트톱이 장착된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제품 디자인 부분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선정되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 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입했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5겹의 맞춤형 루프는 접이식 하드톱과 동등한 수준으로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며, 최대 60km/h 속도 내에서 13.5초 만에 접을 수 있다. 특허 받은 이동식 윈드 디플렉터가 뒷좌석 등받이에 통합되어 있어, 실내로 유입되는 뒤바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오픈톱 주행 시 편안함을 선사한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620마력(cv)의 트윈터보 V8 엔진, 동급 최고의 출력 대 중량비 (2.5kg/cv),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페라리 로마의 차량 동역학 시스템 채택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품격, 드라이빙 스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가 12일 아우디 전기차 저변 확대 및 충전 편의를 위하여 기존 및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모두의충전'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15일부터 전국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에서 ‘아우디 Q4 e-트론’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한,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을 방문해 아우디 전기차 모델을 시승하는 고객과 아우디 전기차를 보유하고 바이에른오토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증정한다. '모두의충전'은 환경부, 한국전력 등 유수의 국내 충전사업자(CPO)와 제휴 계약을 통해 약 92% 이상의 로밍 커버리지를 확보한 전기차 통합 플랫폼으로, '전기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라는 타이틀 아래 자체 충전 결제 솔루션 ‘모두페이’를 통해 충전기 마다 사업자가 달라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바이에른오토 관계자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충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분들이 ‘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2024년도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총 7만7640대를 인도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지역 별 판매량은 유럽 및 해외 지역 성장이 두드러졌다. 독일을 제외한 유럽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만044대, 독일 내수 시장에서는 37% 증가한 1만1274대가 판매되었다. 중국 시장은 1만6340대의 차량이 인도되며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가치 중심 판매 집중, 지속되는 중국 시장의 긴장된 경제 상황, 포스트 코로나 따라잡기 효과로 인한 이전 해의 강력한 호조가 그 원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북미에서는 일부 모델들의 인도 지연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1만5087대가, 해외 신흥 시장에서는 1만4895대의 차량이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를 기록했다. 제품 별로는, 카이엔이 전년 동기 대비 20퍼센트 증가한 2만8025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수요를 기록했다. 마칸은 14%감소한 2만576대 인도되었으며, 이 결과는 전년도의 강력했던 수요에 기인한다. 한편 올 하반기 인도가 시작되는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에 대한 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국내 협력사 18개 업체가 이름을 올리며,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 자동차 협력사들의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GM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GM의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최고의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GM은 경계를 허물고 신기술을 개척하며 가능성의 한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프 모리슨 부사장은 또 “협력사들의 혁신과 지원은 고객이 기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GM의 우수 협력사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