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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롯데오토리스, 2024 친환경 상용차 구매 가이드 제안

2024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개편…소형 최대 1100만원, 경형 800만원 수준

초기비용 낮고 할부보다 월 납입금 저렴해…정비 상품 이용하면 부가세 환급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오토리스가 2024년도 친환경(EV) 상용차 구매 가이드를 발표했다. 낮은 초기비용, 유지비 절감 효과까지 생각하면 EV상용차 운용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유리해졌다. 

환경부가 지난 2월 고시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은 자동차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소형은 최대 1100만원, 경형은 최대 8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전기화물차 보조금 변동폭이 커졌지만 일반 구매나 할부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운용리스를 선택한다면 전과 같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친환경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다. 

운용리스는 취·등록세, 자동차세, 공채, 번호판대 등이 월 납입금에 분산되어 포함되기에 초기비용 부담이 작다. 또, 차량 전체 금액으로 월 납입금을 산정하는 할부와 달리 운용리스는 잔존가치를 제외하고 월 납입금을 산정하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정비 서비스를 포함할 경우 월 납입금의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차량 구매 시 이용자명의 리스를 선택해 소상공인 추가 지원 및 지방비까지 모두 수령할 수 있다. 

롯데오토리스는 친환경 상용차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 상품을 함께 제공 중이다. 먼저 친환경 상용차 전용 정비상품을 운용리스와 함께 이용한다면 방문 정비, 차량 정기 검사, 타이어 교체, 소모품 교체 등 번거로운 차량 관리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또, 친환경 상용차 고객 전용 충전 구독 상품 '비즈패스'로 운영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비즈패스는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약정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이코노미(월 1만1000원) 월 제공 충전량 400kwh이내 △프리미엄(월 3만9000원) 월 제공 충전량 1,800kwh 이내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 운행 상황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요금제 상품과 상관없이 채비(CHAEVI) 급속충전기 이용 시 충전 요금이 50% 할인된다. 앱에서 채비 충전기를 최대 30분까지 선점할 수 있는 '선점하기'도 무료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오토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EV 상용차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연계상품으로 최적의 운용리스 서비스를 제안드린다"며 "롯데오토리스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차종과 사업목적, 계약기간까지 모두 고려한 최고의 옵션을 맞춤 상담사의 안내를 통해 쉽게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오토리스는 국내 최대 종합렌탈기업 롯데렌탈의 자회사로 자동차금융 전문회사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및 경제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동차 구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토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용차량(화물차, 승합차, 특수차량)의 효율적인 차량 관리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메인터넌스 오토리스(Maintenance Autolease) 상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24년 3월 6일에는 ‘한국형 무공해차전환 100(K-EV100)’ 우수기업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환경부가 지난 2월 고시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은 자동차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소형은 최대 1,100만 원, 경형은 최대 8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보조금 산정에는 배터리 재활용 가치, 제작사의 충전 및 AS 시설 확충 여부 등도 함께 반영된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은 친환경차는 2년간 해당 차량의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친환경 상용차 구매 시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30%가 추가 지원되며, 지방비 보조금 또한 국비 수준에 맞춰 차종별로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법인의 경우 5년 이내 2대 이상의 친환경차를 구매하려는 경우 민간보조사업을 통해 국비만 지원하고 재지원제한기간은 미적용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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