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 진행

  • 등록 2025.10.15 12: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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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앰버서더 및 임직원 참여…농작물 수확 등 일손 돕기 나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의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서 혼다 앰버서더 및 임직원과 함께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푸르메소셜팜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이 2022년 9월 건립한 스마트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5명의 발달장애인이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정당한 임금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근무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푸르메재단에 혼다 CR-V 하이브리드 차량을 후원하고 있으며, 제공된 차량은 푸르메소셜팜에서 발달장애청년 농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푸르메소셜팜 일손 돕기 활동은 혼다의 기본 이념 중 하나인 ‘인간존중’을 실현함과 동시에, 장애로 인한 차별 없이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는 푸르메소셜팜의 가치와 의미에 공감하며 직접 체험하고 응원하고자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 활동에는 혼다 앰버서더인 배우 송진우, 배우 심지호, 프로골퍼 이기상을 비롯해 혼다코리아 임직원 20여명 등 약 40 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푸르메소셜팜에서 재배 중인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발달장애 청년 직원들과 함께 이를 선별, 세척, 포장하는 등의 후처리 작업 과정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참여한 혼다 파일럿 앰버서더 배우 송진우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순간이 즐겁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푸르메소셜팜이 이들에게 희망의 터전으로 자리 잡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소셜팜에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혼다코리아는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희망과 응원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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