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 '2025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 성료

  • 등록 2025.05.21 10: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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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전국 8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2006년부터 협력사를 초청해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파트너사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협력사 모임인 ‘타타대우모빌리티 협진회’의 정기총회를 함께 열어 사업 실적과 향후 계획, 중장기 개발 전략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제품 개발 로드맵 공유, 품질 혁신 전략,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중장기 비전이 공유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역별로 협진회 운영에 기여한 우수 회원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경인지역에서는 동일기계공업(대표 박장식), 충청·호남지역은 한엑스(대표 한성희), 영남지역은 케이비아이메탈(대표 팽현성)이 각각 우수 회원사로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벤더 컨퍼런스에서는 품질 향상, 기술 개발, 안정적 부품 공급 등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베스트 서플라이어’ 부문 수상자는 △ 노루오토코팅(대표 김종우) △ 대산화스너(대표 김광철) △삼화(대표 이주영) △ 신우기전(대표 김대진) △ 아이텍(대표 한문성) △ 한국에어브레이크(대표 남영애)이며, ‘품질우수상’은 천지테크(대표 유충상), ‘공로상’은 대정(대표 신상형)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덤프 데크 생산 업체 ㈜대정 신상형 대표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의 협력은 단순한 공급을 넘어, 함께 성장해가는 동반자 관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보답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지만,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라면 어떤 도전도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제품 개발과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 혁신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해 협력사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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