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지난 3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어워드 2026’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격려하고 그룹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이치모터스(BMW, MINI)를 비롯해 도이치아우토(Porsche), 이탈리아 오토모빌리(Lamborghini), 브리타니아 오토(Aston Martin, Mc Laren), DT네트웍스(BYD) 등 딜러 사업부와 도이치 파이낸셜, 도이치오토월드, 차란차, DT이노베이션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어워드 2026'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들 중 상위 5%에게 수여하는 Gold 부분과 상위 1%에게 수여하는 Grand 부분 시상이 진행됐다. 세일즈, 서비스, CRM/CS, 파이낸셜 등 각 사업본부별 우수 직원과 장기 근속 직원을 포함해 총 208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상위 1%만 받을 수 있는 Grand 부문 수상자는 계열사 전반에 걸쳐 선발됐다. 딜러 사업부문에서는 도이치모터스 김형민 차장, 김민수 차장, 박성준 대리 등 23명을 비롯해 도이치아우토 한민석 과장, 이정호 과장, 이혜진 부장, 바이에른오토 황필웅 과장, 브리타니아 오토 전진배 부장,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박혁순 부장, DT네트웍스 배진범 과장, 박승관 부장, 브리티시 오토 이윤범 대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융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도이치 파이낸셜 여창호 부장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종료 후, 인기 가수 축하 무대 등 국내 자동차 기업 최대 규모의 어워드에 걸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수상자들 모르게 가족을 미리 찾아가 촬영한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돼 임직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권혁민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25년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수입차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저력을 보여준 한 해였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2026년 역시 고객 만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원 팀(One Team)으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3년 연속 매출 2조원 돌파와 함께 영업이익 58.28% 성장이라는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맥라렌 등 하이엔드 브랜드 자회사의 영업 확장과 글로벌 1위 전기차 브랜드 BYD의 국내 판매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 도이치모터스는 2026년을 사업 구조 재편의 성과가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삼고, 프리미엄 수입차와 전기차 시장 양 축에서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해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