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 SUV ‘아이오닉 9’에 ‘프리미엄콘택트 C(’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9은 최대 7인승의 대형 전기 SUV로 안전성과 높은 내구성을 갖춘 타이어 적용이 필수적이다. 콘티넨탈타이어는 이러한 차량 특성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기술력과 설계 역량으로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보했다.
프리미엄콘택트 C는 대형 SUV와 크로스오버 차량에 적합하도록 설계되며 유럽을 타겟으로 하는 여름용 타이어 모델이다. 뛰어난 안정성을 기반으로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더욱 견고한 구조는 높은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대형 전기차에 필요한 주행 성능을 한층 강화한다.
어댑티브 사이프 기술이 적용된 트레드 디자인은 최대 적재 상태에서도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밀한 핸들링을 구현한다. 또한 확장된 접지 패치는 지면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해 정숙성을 높이고 제동 거리도 효과적으로 단축한다.
현대 아이오닉 9에 적용되는 프리미엄콘택트 C에는 도로 소음을 줄여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콘티사일런트(ContiSilent)’ 기술이 적용된다. 콘티사일런트는 주행 중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타이어 노면 소음을 약 9 데시벨 가량 감소시켜 더욱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