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9월 한 달 동안 총 2만3723대(완성차 기준, 내수 1231대, 수출 2만2492대) 판매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조업 손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9월 총 2만2492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했으며,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만5365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특히,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2026년형 모델은 세련된 외장 컬러와 강화된 안전성 및 편의 사양, GM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온스타(OnStar)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드라이빙 등 다양한 매력을 통해 소비자의 주행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9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1231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12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이자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세계 시장 수요는 여전히 높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내수 및 세계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