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네덜란드에 유럽 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및 서비스 매니저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브레다(Breda) 프린스빌 호텔(Princeville Hotel)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지역 9개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메니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럽지역의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KGM의 유럽부품센터인 KGEPC(KGM Europe Parts Center)와 유럽 대리점 간 AS 부품 협력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콘퍼런스는 회사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차 론칭 확대에 따른 부품 공급 현황과 계획 그리고 부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대리점의 애로와 건의 사항에 대해 상호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콘퍼런스를 마치고 KGEPC의 물류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부품과 액세서리 등을 소개하고 품질 등 신뢰를 공고히 하는 기회를 가졌다. KGM은 체계적인 글로벌 부품/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제고를 위해 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포티투닷(42dot),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초청 강연자로 나선 포티투닷(42dot) 최진희 부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사용자 경험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 최 부대표는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를 역임한 이건복 상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에 대해 전문 식견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을 새 단장해 오픈하고 전시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어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타협하지 않는 장인정신, 최고의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에게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알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04년 한 자리 수로 시작한 롤스로이스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매해 경신을 거듭해 2018년 처음으로 100대를 돌파했고, 2023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6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은 롤스로이스에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 성장세를 보인 국가이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비스포크 서비스 또한 국내에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온 국내 1호 전시장의 역동성에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한국의 아우디 브랜드를 새롭게 이끌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를 선임했다. 스티브 클로티 신임 사장은 5월1일부로 아우디의 한국 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 및 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이끌고 있다. 한편 전임 임현기 사장은 새로운 보직을 준비 중이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 아우디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크게 기여해준 임현기 사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임 사장은 아우디코리아의 초기 멤버로서, 브랜드의 부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념하며 모범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모든 도전에서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카 브랜드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서울이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개최하는 ‘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가 28일 개막했다. 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는 벤틀리서울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라는 주제로 현대백화점에 입점 중인 대표 럭셔리 브랜드들이 벤틀리 타워에 부티크 팝업을 설치해 쇼핑과 브랜드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럭셔리 팝업 페어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럭셔리 페어이자, 참여 브랜드 또한 백화점 외의 공간에서 진행하는 첫 부티크 팝업 행사다. 벤틀리서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럭셔리 페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는 벤틀리의 브랜드 전략을 강화한다. 이번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의 테마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로 벤틀리와 같이 드러내지 않아도 빛을 발하는 우아함을 지닌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아크리스(Akris) △배리(Barrie)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 △까날리(Canal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군인들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8일 국군의무사령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기아 특수사업부장 김익태 전무, 국군의무사령관 하범만 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 2기를 국군수도병원 재활치료실에 지원한다. ‘엑스블 멕스(X-ble MEX)’는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의료용 착용 로봇으로, 하반신 마비 환자 및 장애인의 보행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엑스블 멕스(X-ble MEX)’는 걷기, 서기,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좌우 회전 등 5개의 동작을 지원하며 착용자의 신체조건에 맞춰 로봇의 부분별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앉아 있는 상태에서도 착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한 ‘엑스블 멕스(X-ble MEX)’ 2기는 재활 치료를 진행하는 군인 환자들의 하지 근육 재건 및 관절 운동 회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군수도병원 김경은 재활의학과장은 “현대차그룹의 지원으로 첨단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28일, 쏘카 출신인 류석문 상무를 SW개발 및 품질 부문의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4월에 합류하는 류석문 상무는 쏘카의 전 부문 개발을 리딩한 총괄 SW엔지니어로서,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 이사로 활동하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네이버, NHN Technology Services 등에서 신기술 도입과 개발자 양성, 개발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영입은 차량 전장 SW의 개발과 품질 관리 영역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서비스 모델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래머로 산다는 것’, ‘리더의 생각’ 등의 저서를 통해 개발자 성장 문화 조성에 특별한 철학을 보여준 류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개발 문화를 더욱 성장시켜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류 상무는 “차량 SW분야의 기술을 선도해온 현대오토에버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하는 개인과 조직을 육성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7일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4’를 개최하고 작년 한 해 BMW와 MINI의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파이낸셜 부문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딜러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7개 공식 딜러사 주요 임직원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 2023년 BMW 베스트 딜러로 동성모터스가, MINI 베스트 딜러로 코오롱모터스가 선정됐다.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인증하는 시니어 및 마스터 레벨 인증 영업직원 가운데 지난해 최고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BMW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에는 코오롱모터스 조현우, 안이섭, 이보람, 박홍민을 비롯해 한독모터스 최재현, 유호열, 강희병, 이완규, 최우인, 도이치모터스 김형민 등 10명이 선정됐다. 또한 엑스퍼트(Expert) 레벨 인증 영업직원 가운데 지난해 최고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BMW 세일즈 엑스퍼트 클럽(BMW Sales Expert Club)에는 한독모터스 최선도, 김선혁, 권용학, 이창호, 바바리안모터스 김기범, 동성모터스 김준희, 박준영, 김현,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박광호, 김진희, 이현웅 등 총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최우수 전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지난 26일(현지시각) MCXtrema의 셰이크다운(shakedown)을 완료하며 트랙 복귀를 알렸다. 마세라티는 2024년 여름까지 MCXtrema의 첫 번째 차량 인도를 목표로 4월 말까지 일련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CXtrema는 전 세계 62대 한정 생산되는 공도 주행 비인증 레이싱카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탄생했다. MCXtrema는 100% 이탈리아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DNA와 뛰어난 성능의 결정체로, 최종 튜닝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일련의 기초 테스트를 통해 서킷의 커브를 질주하며 레이싱에 대한 획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마세라티의 상징인 트라이던트 엠블럼을 달고 있는 이 특별한 차량은 개발 측면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과감한 차량 중 하나이며, 영감과 기반이 된 마세라티 MC20 슈퍼 스포츠카의 진화형 모델이다. 지난 2월, 이탈리아 파르마(Parma)에 위치한 Autodromo Varano de' Melegari 트랙에서 MCXtrema의 첫 공식 주행이 진행됐다. 테스트 드라이버는 4번의 GT 클래스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마세라티의 수석 테스트 드라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첨단 모빌리티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BMW 코리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안전 체계 구축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 코리아는 올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 5대 사업인 △자동차 중대사고 예방 및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 △운행차 안전 공공역할 확대 △모빌리티 국민운행안전 솔루션 개발(혁신) △성공적인 자율차 상용화 안착 선도 △국민 니즈에 부합하는 튜닝 혁신 등의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유도를 통해 전기차 특별점검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 하에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리콜 조기 완료를 위한 내외부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시대와 자동차 안전 제고, 기술 혁신 등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국내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