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2023년 1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12월은 해가 바뀌기 전 차를 처분하려는 경우가 늘어나 매물이 늘어나고, 완성차 할인 프로모션이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중고차 수요가 감소하는 중고차 비수기 시즌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2월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 시세는 전월 대비 0.96% 하락했다. 이 달 국산차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60% 하락해 보합세를 형성하며 시세 변동이 크지 않다. 전반적으로 시세가 크게 떨어진 모델이 많지 않은 가운데, 그 중 1천만원에서 2천만원 대에 구매 가능한 일부 소형, 준중형차 등 가성비차는 시세 변동이 극히 적거나 미세하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현대 더 뉴 아반떼 AD 1.6 스마트는 0.61%, 스포티지 더 볼드 디젤 2.0 2WD 프레스티지는 0.10% 상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3일 럭셔리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G80는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9개여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G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탑재한 램프로 재탄생해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MLA는 초정밀 제조기술로 구현한 얇은 두께의 투 라인 헤드램프로 작은 크기의 램프로 헤드 램프의 광량을 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측면부는 비행기의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 역동성을 품은 5 더블 스포크 타입 20인치 신규 휠이 파라볼릭 라인의 프로파일과 어우러져 완벽한 밸런스를 선보인다. 또한 후면부 리어 디퓨저에 히든 타입 머플러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8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중고차 시장에서 도전과 혁신을 만들어 온 최초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 ‘엔카실록’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서는 국내 대표 중고차 플랫폼으로 성장하기까지 엔카의 업계 최초의 도전과 그 성과를 담아냈다. 국내 중고차 시장 기준을 정립한 엔카의 ‘최초’ 발자취= 2000년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시대를 연 엔카닷컴(과거 SK엔카)은 창립시기부터 현재까지 판매자와 구매자의 건강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고차업계의 기준이 되는 서비스들을 ‘최초’로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먼저 창립년도인 2000년에는 ‘중고차 가격 표시제’와 ‘중고차 진단 및 수리보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레몬마켓인 중고차 시장에서 ‘투명성’과 ‘신뢰’ 키워드를 제시해 시장 판도를 바꾸었다. 당시 SK주유소 내 설치된 엔카센터에서 제공된 ‘중고차 진단 및 수리보증 서비스’는 중고차 시장에 표준화된 제도가 미흡했던 시대에 획기적인 서비스로 인정받으며 긍정적인 시장 및 고객 반응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이는 성능점검기록부가 법적 의무화가 되기 전부터 실시한 것으로, 이후 중고차 진단의 업계 기준이 되었다.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인 ‘케이카 워런티’(KW, K Car Warranty)가 지난해 12월 전면 개편 이후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KW 개편 시점 전후 약 2년치 가입자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편 전(2021년 12월~2022년 11월) 대비 개편 후(2022년 12월~2023년 10월) 가입률이 10.4%p 증가해 53.6%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KW 상품별 가입 비중을 보면 △KW3(90일 또는 5000km 보증) 20.7% △KW6(180일 또는 1만km 보증) 49.1% △KW12(365일 또는 2만km 보증) 25.7%에 이어 지난 개편을 통해 신규 출시된 △KW24(730일 또는 4만km 보증) 상품 가입 비중은 4.6%로 나타났다. 특히 개편 후 KW3와 KW12와 가입 건수는 각 95%, 114%로 크게 늘었다. KW는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줄이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마련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케이카는 2014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중고차 업계 전반으로 보증 서비스를 확산시키며 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6일 출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준중형 SU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해 주행 감성을 높였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더 뉴 투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2771만~3439만원 △디젤 2.0 모델 3013만~368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3213만~3858만원이다. (※ 하이브리드 모델 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 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엔카가 직접 고객에게 적합한 중고차를 추천하는 ‘구해줘! 내차’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근 엔카닷컴은 중고차 시장 신뢰 증진 및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빅데이터, AI 등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거래 서비스들을 강화 중이다. ‘구해줘! 내차’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중고차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중고차 전문가 ‘엔카코디’가 직접 고객 조건에 맞는 차량 추천과 추천 차량에 대한 ‘내차 보고서’를 무료 제공한다. 모델, 등급, 옵션 등 중고차 선택이 막막하거나 성능 및 보험 이력같은 차량 상태를 이해하기 어려운 고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엔카닷컴 이벤트 페이지 내 신청하기를 클릭해 원하는 가격, 연식, 선호하는 스타일 등 희망하는 차량 구매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이후 엔카코디가 전국 딜러들이 판매하는 중고차 중 고객 조건에 딱 맞는 차량을 큐레이션해 최대 6대까지 추천해준다. 그 중 고객이 마음에 드는 3대를 선택하면 차량 평가 정보와 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가성비 높은 중저가 중고차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시세도 견고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천만원대 중저가 중고차의 12월 시세가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반면, 신차급 및 고가 중고차 시세는 하락할 전망이다. 12월 1천만원대 주요 국산 중고차 모델로는 △기아 올 뉴 쏘렌토(전월比 0.9%↑) △기아 더 뉴 K5 2세대(0.5%)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0.4%)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0%) △기아 스포티지 4세대(0%) 등 ‘가성비’ 차로 꼽히는 차량이 주를 이룬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1천만원대 모델들은 신차 출고가 대비 절반 이상의 감가가 이뤄져 가성비가 높은 모델로 평가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 영향으로 중저가 모델 선호가 높아지며 12월 시세 방어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고가의 신차급 중고차는 경기 불황 및 지난 3분기부터 진행되는 자동차 제조사의 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LPG 터보 엔진 탑재로 새롭게 태어난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4 포터 II에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해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출력 159마력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2024 포터 II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가격과 개선된 연비로 기존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약 70만원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해 뛰어난 경제성을 갖췄으며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여 하이브리드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2024 포터 II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현대차는 기존 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일반 오디오 시스템(4스피커, 라디오, MP3, USB, 블루투스 핸즈프리 포함) △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3일 소형 트럭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봉고 LPG 터보는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디젤 모델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봉고 1t에서만 운영하던 5단 자동 변속기를 1.2t까지 확대해 고객에 맞는 최적 조합을 제공한다. 봉고 LPG 터보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59마력(PS)·30.0 kgf·m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138마력·26.0 kgf·m다. 디젤 모델(135마력, 30kgf·m)과 비교해 출력은 각각 약 18% 및 4% 향상됐으며, 5단 자동 변속기 모델의 경우 토크도 디젤과 동등하다. 봉고 LPG 터보의 복합연비는 1t 초장축 2WD 킹캡 기준 6단 수동 변속기 7km/ℓ, 5단 자동 변속기 6.5km/ℓ다. 봉고 LPG 터보 1t 초장축 2WD 킹캡 5단 자동 변속기로 1년 동안 월 2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봉고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약 8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LPG 970원, 경유 1,600원, 봉고 디젤 1t 초장축 킹캡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투싼이 더욱 세련되고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21일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하고, 좌우로 뻗어 나가는 형상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부여했다. 후면부는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해 넓고 당당한 인상을 주며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해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이 단단하고 스포티한 인상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비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