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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상계동 쪽방촌 50 가정에 '생필품·생수' 나눔 대면 봉사활동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이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 50 가정에 생필품과 생수 등을 제공하고 봉사하는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대면으로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겨울이 되기 전 필요한 생필품을 미리 전달하고자 이들 가정에 햇반과 국 3종을 포장한 박스와 생수 등을 전달했다.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을 통해 생필품과 생수를 전달받은 쪽방촌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9기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올해 6차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그룹홈 아동, 지역아동센터, 시각장애아동, 장애인 그룹홈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3번의 봉사활동이 남아 있으며, 다양한 사회계층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그린 9기의 활동은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는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4년간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을 주도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 에버그린 관계자는 “겨울이 되기 전 생필품이 필요한 쪽방촌 가정의 한끼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과 생수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들이 힘과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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