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입차

벤츠, 2021 IAA 모빌리티 참가…EQE 공개

총 8종의 신차 공개…9월 5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생중계 통해 신차 사전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9월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컴팩트 모델부터 고성능 럭셔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공개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전동화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메르세데스-EQ,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통해 순수 전기차 5종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1종을 포함한 총 8종의 신차(월드 프리미어 및 유럽 프리미어 포함)를 최초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EQE’는 전기 비즈니스 세단이다. EQE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로, 스포티하고 안락함을 구현하는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 및 하나의 활과 같은 원 보우디자인으로 탄탄한 외관을 자랑하며 전기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정의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오토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실용적인 컴팩트 전기 SUV ‘EQB’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도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를 공개한다. 


AMG EQS는 단순히 숫자로 보여지는 성능뿐만 아니라, 마치 운전자가 차량과 하나가 된 듯한 감성적인핸들링을 제공하는 AMG만의 DNA를 느낄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 모델이다. 나아가, AMG의 테크놀로지 레이블 E-퍼포먼스에서 개발한 첫번째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E 퍼포먼스’도 세계 최초로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첫 차 출시 100주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전기 컨셉트 카는 지난 100여 년간 궁극의 럭셔리를 추구해온 마이바흐의 헤리티지가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상세 내용은 9월5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에서 진행되는 생중계를 통해 사전 공개된다. 해당 중계에는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CEO가 등장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개발 목표와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