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2018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한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투톤 스페셜 에디션의 명칭을 ‘스파크 마이핏’으로 확정하고 사전 계약 접수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스파크 마이핏은 폭넓은 스타일 사양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에디션이다. 바디 컬러에 맞춘 엑센트 컬러 루프에 따라 라디에이터그릴과 아웃사이드미러, 리어스키드 플레이트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핏에는 더 뉴 스파크가 제공하는 다크실버, 오렌지, 블루 포인트 컬러의 인테리어 색상이 적용돼 무제한에 가까운 총 2200가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디자인 조합을 연출한다. 

이한승 한국지엠 디자인센터 상무는 “많은 경소형차 오너들이 독특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길 원한다”며 “개성과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들께 폭넓은 선택을 드리고자 스파크 마이핏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쉐보레 스파크 마이핏의 가격은 △LT 1438만원 △프리미어 1508만원이다. 마이핏 전용 선택사양과 트림별 선택사양이 별도 제공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