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연식 변경 모델 ‘2023 G9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G90 연식변경 모델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을 일반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고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rpm)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해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제네시스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광각 카메라 기반 주차 및 사선 주차 포함) △주차 충돌방지 보조(전‧측‧후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앞좌석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에서 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닫을 수 있게 해 이지 클로즈 기능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엔진 진동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소리로 변환해 더욱 실감나는 엔진 사운드를 제공하는 E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세단의 편안한 주행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신차발표회를 22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쉐보레의 엔트리 모델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물론,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갖춘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로 GM의 새로운 타깃 세그먼트인 크로스오버 시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 세계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올해 가장 기대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로,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먼저 출시된 미국에서 현지 딜러와 고객 및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2월에만 6000대를 선적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특유의 슬릭한 비율과 스포티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인 모델이다.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알파벳 X 형상이 차체 디자인 전반에 디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0일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KIA EV Day)’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인 ‘콘셉트 EV5’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콘셉트 EV5는 과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경계를 허무는 실내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기아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콘셉트 EV5에 기반한 양산차를 출시해 중국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이동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셉트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적용해 강인하고 대담한 외관을 갖췄다.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콘셉트 EV5 전면부는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 디자인과 깔끔하고 견고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했다. 이와 대비를 이루는 강인한 느낌의 후드와 테크니컬한 범퍼를 결합해 한층 더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박스형 실루엣에 탄탄한 이미지의 펜더와 테크니컬한 디자인의 휠 아치가 조화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반떼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아반떼의 비례감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등 총 9종을 선택할 수 있다. 내장은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규 색상 △세이지 그린과 함께 △블랙 원톤 △캐쉬미어 베이지 등 3종의 컬러를 운영한다. 아반떼는 생에 첫 차 고객도 마음 놓고 운전할 수 있도록 사고를 예방하고, 미연의 충돌 상황에서도 탑승객을 충실히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아반떼는 △고강성 경량 차체 △동급 최초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를 적용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7일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실차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으로 쌓아온 전동화 리더십을 이어 나갈 코나 일렉트릭의 혁신적 상품성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면서 코나가 지닌 매력을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신형 코나는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마치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현대차의 차세대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코나 일렉트릭의 외장은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어받으면서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입힌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의 캐릭터라인을 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세상의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독창적인 중형 SUV로 재탄생한 'The New QM6(더 뉴 QM6)'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QM6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장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QM6의 부분변경 모델로 이번에 세번째로 바뀌었다. 특징은 기존의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등 패밀리 SUV 모델들에 더해 밴타입의 QM6 QUEST(퀘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외관 디자인은 중형 SUV로서 단단하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더욱 잘 표현되도록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전면 범퍼와 전면 및 후면 스키드에도 새로운 얼굴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됐다. 헤드램프에는 버티컬 디자인의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강렬해진 눈빛이 새로운 전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18인치와 19인치 타이어 휠 디자인에도 변화를 주면서 전체적으로 보다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재탄생됐다. 실내 디자인은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친환경 올리브 그린 나파 가죽시트를 새롭게 추가하고 인테리어 데코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파 가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The Kia EV9' 출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2일 공개했다. (EV9 티저 페이지: https://worldwide.kia.com/int/ev9) EV9은 기아가 지난 2021년 출시한 EV6에 이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전동화와 지속가능한 브랜드로의 변화를 이끌 플래그십 SUV다. EV9의 차명은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와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서 플래그십의 위치와 역할을 상징하는 숫자 '9'을 더해 정해졌다. 이날 기아가 공개한 이미지와 영상은 차량의 실루엣과 함께 전·후면부에 적용한 다양한 조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실루엣을 통해 드러난 EV9은 긴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전폭과 전고 등 차체 비율이 정통 SUV 형태를 띄고 있어 전동화 SUV로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할 것을 예고한다. 전면부는 내연기관의 그릴이 있던 자리에 위치한 깔끔한 면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빛을 밝히며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첨단 기술이 고도화된 가까운 미래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후면부는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아반떼가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한 인상과 함께 돌아왔다. 현대차는 27일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 전면부의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로 깔끔하게 정돈함으로써 차량을 한껏 넓어 보이게 해준다. 측면부는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워진 자태를 갖췄다. 후면부의 리어 범퍼는 투톤 그래픽과 함께 견고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돼 한껏 또렷해진 인상을 구축하고, 윙타입의 실버가니시가 적용돼 스포티한 캐릭터와 안정감 있는 스탠스를 완성했다. 이와 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트럭 마이티가 강화된 상품성으로 다시 돌아왔다. 현대차는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티의 연식변경 모델 '2023 마이티'를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3 마이티의 적재량 4톤 모델인 에어브레이크에 신규 선택 사양 및 휠베이스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 모델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마이티 에어브레이크 모델은 경사로 발진 보조 기능을 탑재한 ZF 8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돼 조작 편의성과 차량 응답 및 반응 제어 성능이 강화됐다. 차량 내외부 청소에 필요한 에어건을 연결할 수 있는 에어건 포트 아웃렛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중축고상(3400mm) △장축고상(4050mm) △초장축고상(4400mm) 등으로 구성된 마이티 에어브레이크의 기존 휠베이스 라인업에 △단축고상(2950mm) △극초장축고상(4900mm) 2개의 라인업을 추가했다. 장축고상과 초장축고상 라인업에는 적재함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현대차는 마이티 전 모델에 운전석 시트 코일 서스펜션을 기본화해 장시간 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첫 번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8일 출시했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와 함께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출발을 알린 모델이다.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700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사용 목적에 더욱 적합하도록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The 2024 니로 플러스는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사양을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택시 모델은 2열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특성을 고려해 2열 열선 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였다.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The 2024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00만원 △에어 트림 47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