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29일 경기도 평택공장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예병태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는 시장, 브랜드, 성장 전략에 집중해 온 기획통으로 현재 쌍용차가 당면해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30년이 넘은 세월동안 자동차업계에 몸담은 정통 자동차맨이다. 현대기아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자동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쌍용자동차에 합류해 최근까지 마케팅 본부장(부사장) 겸 COO를 맡아왔다. 예 신임 대표는 지난 37년간 국내외 자동차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쌍용차의 내수 시장 공략은 물론 해외 시장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상품과 마케팅, 해외영업에 걸친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쌍용차는 '가장 존경 받는 대한민국 자동차회사'로서의 유산을 계속 이어나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26일 정기총회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윤대성 부회장은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개인적으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은퇴를 요청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후임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윤대성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 통계 및 리서치 구축, 수입자동차모터쇼, 서울모터쇼, 수입자동차시승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회원사들을 대표해서 윤 부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대성 부회장(만 67세)은 1995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설립에 참여하였으며 1997년부터 2017년 2월까지 전무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7년 3월부터 부회장으로 근무해왔다. 또한 윤 부회장은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1개 회원사(승용 16개, 상용 5개)와 협업하여 국내 시장의 수입 자동차와 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김의균 오토모닝(자동차산업신문) 대표 빙모상 16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18일 오전 10시 ☎(02)2262-48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현대제철 생산·기술 부문 담당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안동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동일 신임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제철 설비 및 생산분야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부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중국 업체를 위시한 글로벌 철강사들 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인사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향후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정만기 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17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중앙고, 서울사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0 낭테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신임 정 회장은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총무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행정관,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또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2014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거쳐,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지냈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업계와 정부, 국회 등 관련기관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김종호 금호타이어 전 회장이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최종 선정됐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2018년 한 해동안 경희대와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종호 전 회장을 수상자에 최종 선정했다. 김종호 전 회장은 경희대 졸업 후 금호타이어에 입사, 한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2009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후 노사합의를 통한 구조조정과 실적개선을 통해 2014년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을 이끈 바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금호타이어가 경영위기에 봉착하자 다시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해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이바지했으며 올해 8월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비젼을 내걸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김 전 회장이 금호타이어에서 보여준 뛰어난 업무능력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회사내에 우수한 경희대생이란 이미지를 정착시킴으로써 모교인 경희대 후배들의 진로와 발전에 큰 기여를 했고 더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희대 총동문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정영철(57) 현대자동차 정보기술본부장(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영철 부사장은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대차에서 정보기술본부장, 감사기획팀장, 정보보안기획팀장 등 정보기술(IT) 및 감사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 현대오토에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현대자동차 26일 현대차 울산공장부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을 울산공장장으로 임명했다. 하 신임 공장장은 현대차 생기기획지원실장, 생산운영실장,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생산통’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지난해부터는 울산공장의 부공장장을 맡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 신임 공장장은 기술적인 전문성과 공장 전반에 대한 운영 경험을 겸비한 생산 부문 전문가”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울산공장장 윤갑한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윤 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울산공장장을 역임했다. △하언태(河彦泰) 현대차 부사장 ▷1962년생(55세) ▷ 아주대 산업공학 학사 ▷ 주요경력 - 현대차 울산공장부공장장 (부사장) - 현대차 울산공장부공장장,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전무) - 현대차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상무) - 현대차 생산운영실장 (이사) - 현대차 생기기획지원실장 (이사대우)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데일리카 하영선 국장(51, 사진)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 됐다. 전문기자협회는 11일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하영선 데일리카 국장을 임기 2년의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하영선 신임 회장은 경희대 대학원 신문학을 전공했으며 조선닷컴 자동차 팀장을 거쳐 현재 자동차 전문지 데일리카 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2년 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설립시 초대 간사로 일하면서 협회가 자리를 잡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협회 회원간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기자협회는 자동차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하고 매년 가장 우수한 차량을 가리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선정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前 BMW M브랜드 총괄 디자이너 출신이자, 최근까지 중국 현지업체 창청(長城)기차 디자인 총괄을 역임한 피에르 르클레어를 기아디자인센터 스타일링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기아차에 합류하게 될 피에르 르클에어 상무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 윤선호 기아디자인센터장 등과 함께 중장기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기아차의 내외장디자인뿐만 아니라 칼라디자인, 소재까지 전 영역에 걸쳐 디자인 혁신을 담당한다. 또 한국의 기아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중국의 디자인 거점 간 유기적 협력 강화를 추진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자인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피에르 르클레어 상무는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을 두루 경험한 세계 몇 안되는 스타 디자이너로, 각 시장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기아차 디자인 경쟁력과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벨기에 태생인 피에르 르클레어 상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디자인 아트 센터에서 운송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슈퍼카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이태리 디자인회사 자가토(ZAGATO)와 뮌헨의 BMW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