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0월 내수 1451대, 수출 4294대로 한 달 동안 총 57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4.7% 감소했다.
10월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66.6% 감소한 1451대가 판매됐다. 중형 SUV QM6가 총 787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고 쿠페형 SUV XM3는 518대 팔렸다. 이중 1.6 GTe 모델이 378대로 72%를 차지했다. 세부 트림 별로는 XM3 1.6 GTe 인스파이어가 161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이루었다.
수출은 일부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4294대가 선적됐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943대를 포함한 366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34대가 각각 수출길에 올랐다.
르노코리아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0.9% 초저리 할부 조건 등 연말 수준의 특별한 고객 혜택을 선보여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