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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부산 사직초등학교 앞 왕복 5차선 도로 주변, 약150m 학교 담벼락에 교통안전 메시지 형상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부산 사직초등학교(부산광역시 동래구 쇠미로81번길 7) 앞은 왕복 5차선 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평소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던 곳이다. 총 길이 약 150m의 학교 담벼락에 ‘스쿨존 30km 이하 서행’,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완성해 운전자가 먼 거리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전한 스쿨존 환경을 조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조성된 벽화는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의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화된 벽면으로 어린이들의 통학 및 보행 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유재진 위원은 이날 활동에 참석해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들이 그린 벽화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에게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진행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안심학교 담벼락’은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 추천을 받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담벼락에 그림을 그린다. 약 6년간 이렇게 조성된 벽화는 이번 사직초등학교를 포함 서울 및 부산지역 9개에 이르며, 운전자와 어린이 보행자들의 경각심 및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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