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수입차

[2023 재팬 모빌리티 쇼] 혼다, 서스테이나-C 컨셉 및 포켓 컨셉 공개

초소형 자율주행차 CI-MEV·스포츠카 하이브리드 콘셉트 프렐류드·항공기·혼다 제트·아바타·로봇 등 전시


[도쿄(일본)=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는 2023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꿈의 힘 – 혼다가 당신을 움직이는 방법'이라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기반으로 스포츠카 하이브리드 콘셉트 프렐류드, 소형 전기차 서스테이-C 콘셉트 모델과 초소형 전기차 CI-MEV도 세계 최초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외에도 항공모빌리티 제품인 혼다 제트, 자율 작업 차량, 아바타 로봇 등도 전시한다. 초소형 자율주행차 CI-MEV, 자율주행차 크루즈 오리진, 항공기 혼다 제트 , 아바타 로봇 등을 전시했다. 

‘서스테이나-C 컨셉’과 ‘포켓 컨셉’은 전기 자동차 및 전기 모터사이클 컨셉 모델로, 사람들이 한정된 자원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해당 모델들은 재활용 및 재사용된 아크릴 수지로 만들어졌으며 자원 순환을 통해 자원의 한정된 가능성을 초월하는 컨셉을 표현하기 위하여 개발됐다. 




CI-MEV도 선보였다. 혼다의 독창적인 협력 지능(CI)과 자동 운전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2개 좌석 4륜 전기차를 전시 한다. 어떤 사용자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를 선사한다. 

SC e: 컨셉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전기 모터사이클 컨셉 모델은 손쉽게 배터리를 교체하고 충전 대기 시간을 없앰으로써 시간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 모델은 재생 에너지의 활용을 넓히는 하나의 수단이자 교체 가능한 배터리인 혼다 모바일 파워 팩 e:(Honda Mobile Power Pack e:) 두 개의 유닛에 의해 구동된다. 전기 모터사이클에서만 가능한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사람들의 일상의 모빌리티에 더 큰 편안함을 선사한다. 


스페셜티 스포츠 컨셉 역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전기 스포츠카의 컨셉 모델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동화와 자동 운전 기술의 대중화 시대에서도 운전자가 운전의 순수한 기쁨(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시간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운전의 기쁨과 독특한 개성을 통해 사람들은 일상을 초월할 수 있도록 한다. 

혼다는 또 소형 비즈니스 항공기인 혼다제트 엘리트 II를 실물 크기의 인테리어 모형으로 전시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혼다제트의 내부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혼다 eVTOL의 5분의 1 크기의 외형 모형과 함께 혼다 VTOL의 동력 장치로 현재 개발 중인 가스 터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전시했다. 




혼다는 이와함께 자율 작업 차량과 아바타 로봇 그리고 유니원을 선보였다. 유니원은 균형 제어 기술이 특징인 좌식 핸즈프리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으로, 혼다의 로봇 공학 연구와 함께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혼다의 독창적인 휠 메커니즘인 혼다 옴니 트랙션 드라이브 시스템(Honda Omni Traction Drive System)을 사용해 개발되었다. 사용자는 유니원에 앉아 체중을 움직임으로써 간단히 방향을 조정하고 마치 걷는 것처럼 움직일 수 있다.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스피치에서 '더 파워 오브 드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모빌리티를 통해 더 빠르고 더 멀리, 인간의 힘으로 갈 수 없는 곳까지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도쿄(일본)=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