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입차

볼보자동차코리아 반려동물용 '볼보 세이브 시트',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 2022' 실버 수상

사고 시 반려동물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섬세하게 고려한 디자인 높은 평가 받아

볼보 라이프스타일 샵 통해 한정 수량으로 구매 가능, 볼보 고객의 경우 30% 할인가 제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제작한 ‘볼보 세이브 시트’로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2022’에서 자동차 액세서리부문 실버를 수상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상 협회(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 IAA)에서 주관하는 제품 디자인 어워드로,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2022년 어워드에는 24개국에서 총 8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작한 ‘볼보 세이브 시트(Volvo Save Seat)’는 반려동물의 특징과 습성을 섬세하게 고려해 디자인함으로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반려동물에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볼보 세이브 시트 개발에는 반려견과 생활 중인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 및 설채현 수의사가 참여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볼보 세이브 시트는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칠 수 있는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내부 시트는 카시트 고정용 크래들과 분리하여 일상 생활에서 반려동물 소파로도 활용 가능한데, 차량 탑승 시 반려동물에게 익숙한 환경을 제공해 불안감을 최소화한다. 

또한 시트는 지퍼 개폐가 가능한 메쉬 소재로 제작되어 반려동물은 언제든지 주인을 볼 수 있고, 주인은 반려동물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볼보 세이브 시트를 브랜드 공식 온라인 편집숍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www.volvolifestyle.com)에서 28일부터 한정 수량 추가 판매한다. 

볼보 세이브 시트와 함께 반려동물 이름, 제 3의 보호자 연락처, 병원 등과 같은 주요 정보를 각인해 유사시 반려동물의 구조를 돕는 하네스 세트(볼보 세이브 태그)도 함께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 고객의 경우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에따라 VOLVO SAVE TAG(하네스세트)는 8만8000원에서 6만1600원, VOLVO SAVE SEAT(카시트)는 44만원에서 30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고객의 반려동물까지 생각하는 볼보자동차의 세심한 고민과 노력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