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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 모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미래 자동차 학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2016년 현대자동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미래자동차학교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1500개 초·중학교, 약 6만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에는 신규 컨텐츠로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모빌리티 개념을 다루며, 성장세대 눈높이에 맞춰 동아리활동 및 방과 후 학습에도 응용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제공된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 학교 및 특성화 학교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선발 과정에서 별도로 심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참여하는 학교에는 온라인 교사 연수,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키트, 나만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획서 등 주도적으로 수업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지원된다. 

수업 구성은 중학생 대상 정규프로그램, 단기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초등 프로그램이 있으며 체험학습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생을 대상 정규 프로그램은 △모빌리티와 가치 있는 시간 △클린 모빌리티가 여는 에너지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주제로 진행되며, 중등 단기 프로그램은 △Robotics: 상상 그 이상, 모빌리티의 새로운 도전 △Mobility: 우리 모두 함께, 세상에 이로운 모빌리티 △Smart City: 미래 모빌리티 타고 세상 속으로 GO! 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학교'의 수업을 통해 현대차에 대한 친밀함과 관심을 유도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성장세대들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하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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