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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창의 아우토반

기아자동차가 12일에 출시한 신모델 로체이노베이션에 에코드라이빙시스템(경제운전안내시스템)을 장착했다.

에코드라이빙시스템이란 무엇인가. 자동차계기판내의 경제운전램프(ECO 램프)를 통해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가능한 운전방침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예를들면 이렇다. 경제적인 속도로 정속주행할 때는 녹색램프가 들어오지만 급가속이나 급정차를 하면 붉은색 램프가 들어온다.

국산차 중에는 로체이노베이션에 처음 장착했다. 기아자동차가 이 시스템에 따라 실제 주행테스트를 해 본 결과, 공인연비보다 20% 정도 향상된 연비를 얻고 휘발유값도 17% 정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금 유가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운전하기가 부담스럽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자동차전문가들은 비단 에코드라이빙시스템은 장착하지 않았더라도 급발진․급정차․급가속 등 3급(急)을 하지 않고 관성을 잘 이용하는 운전습관으로 바꾸면 차종에 따라 20-40% 내외의 연비향상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운전시 연료절약 노하우를 알아보자. 자동차를 최대한 가볍게 해야 한다. 자동차 중량이 많이 나가면 가동성이 떨어지고 가속페달을 밟아야하기 때문에 연료분사량이 늘어 연료소모가 증가한다.

사용하지 않거나 어쩌다 한번 사용하는 물건을 차에서 내려놓아야 한다. 자동차연료도 짐이다. 장거리 운행이 아니면 가급적 절반이하만 넣는 것이 좋다.

또 자동차는 차종별로 다르지만 보통 60-80㎞/h는 연료소모가 가장적은 경제속도다. 빨리 가려고 급격히 가속페달을 밟으면 연비가 매우 나빠진다. 이런 잘못된 운전습관이 반복되면 다른 운전자보다 연료사용량이 많아진다.

또한 차량에서 누굴 기다리며 장시간 대기한다면 시동을 꺼야한다. 주행을 하지 않아도 시동을 건 상태라면 많건 적건 연료는 소모된다. 그리고 점화플러그, 에어클리너, 고압케이블, 연료필터 등 기본적인 소모품을 정기적으로 교환해서 자동차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최적상태의 기능을 발휘하는 엔진은 불필요한 연료낭비도 줄인다.

타이어 공기압은 반드시 표준공기압을 넣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승용차 타이어 공기압은 30-33psi/㎠ 이며 이 공기압은 유지해야한다.

타이어공기압은 기간이 지나면 줄어든다. 한달 혹은 적어도 두달에 한번은 반드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야한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으면 접지 저항이 커서 연비가 나빠진다.

에어컨 사용도 줄여야 한다. 에어컨을 켜고 운행하면 연료는 7-15% 더 소모된다. 특히 아무리 높은 연비로 운행하더라도 여기저기 돌아서 목적지에 도착하면 아무런 소용도 없다.

미리 지도 등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예상되는 최단거리를 운행하면 매우 효율적으로 연비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동차연비를 위해 차계부의 작성도 필수이다. 연료의 주입량을 주행거리로 나누어 그 연비를 차계부에 기록한다.

항상 경제적인 운전방법을 생각하고 어느 운전방법이 나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지 알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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