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는 역대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2020 머스탱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0 머스탱 쉘비 GT350R에 새로운 퍼포먼스 장비와 색상을 도입해 트랙과 도로 위 주행의 재미를 더한것이 특징이다. 기존 GT350과는 달리 GT350R 모델은 특별한 쉘비 GT350R 배지가 내외부를 장식했다.
또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및 핀 스트라이프, 동일한 색의 스티칭과 중앙 마크가 장착된 D자형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어 있다.
2020년형 머스탱 쉘비 GT350R 모델은 향상된 핸들링과 조향 반응성, 새로운 스티어링 랙 및 보정된 전동 조향제어장치가 제공되고, 올-뉴 쉘비 GT500으로부터 적용된 하이트레일 스티어링 너클과 프런트 서스펜션 지오메트리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이에 더해 뒷좌석을 제거하는 리어 시트 딜리트와 탄소 섬유 휠 장착, 배기 레조네이터를 제거하는 등 차량의 중량을 과감하게 줄이고 더욱 날카로운 배기음을 확보하였다.
포드 퍼포먼스 수석 프로그램 엔지니어인 에드 크렌즈는 "GT500 프로그램의 최신 기술들을 머스탱 라인업에 전략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GT350R은 성능은 트랙과 도로 위에서 최상의 기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