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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지프, 부산에 12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오는 1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589 (우동)에 지프 브랜드를 위한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부산 지프 전시장은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이 지난 4월, ‘뉴 지프 체로키 디젤 출시 웹캐스트’에서 발표한 2019년 연내 주요 업무 중 하나인 ‘모든 FCA 전시장,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의 일환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로써 올해 1월에 오픈한 천안 지프 전시장에 이어 국제적인 관광 도시 부산에 12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 탄생했다. 

부산 지프 전시장은 총면적 992㎡(약 300.08평) 규모로, 3층으로 구성된 단독 건물에 1층과 2층 양층에 전시 및 상담 공간을 위한 고객 라운지를 배치해,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자동차 가운데 12.8%가 부산에서 등록됐다. 이는 경기, 서울 인천 이후 4번째로 수입등록대수 점유율이 높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하나이다. 이에 부산 지프 전시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들이 밀집되어 있는 부산 '수입차 1번지'에 자리잡고 해운대역과도 근접해 고객들에게 높은 편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FCA 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을 공표하며 지프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프는 4월 한달동안 수입차 전체 브랜드 중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하며 돋보이는 쾌거를 이뤘다. 


지프의 4월 판매율은 전년대비 88.3% 증가했으며, 전체 수입 SUV 브랜드 중에서 14.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2위를 기록,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5위를 차지하였다. 2019년 지프의 판매 누적 대수는 전년대비 74.3%가 증가해 총 3,059대(4월 30일 기준)를 달성, 1만대 클럽 달성 목표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내비치고 있다. 

이번 부산 지프 전시장 오픈이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고객 시승 행사인 ‘지프 카페 데이(Jeep Café Day)’에 오픈됨에 따라, 더욱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 체험은 물론, ‘부산’이라는 지역적 매력을 활용해 ‘한국의 홍콩’이라고도 불리는 해운대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닉(Scenic) 드라이브 코스가 준비된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난 달 선보인 지프의 베스트셀링카 ‘뉴 지프 체로키 디젤’, NO.1 수입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풀 라인업을 완성한 ‘올 뉴 랭글러’ 등, 더욱 강력해진 지프의 SUV 라인업을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만나 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국 네트워크 확장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지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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