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F-시리즈가 2018년, 전 세계적으로 107만5000대가 판매, 42년 연속 미국 베스트-셀링 트럭으로 등극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F-시리즈는 단일 모델로 오라클(370억 달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350억 달러), 베스트 바이(420억 달러)의 수익보다 많은 500억 달러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으며(수익 계산을 위해 미국 평균 거래 가격인 4만6700달러 사용) 2018년 판매된 포드 F-시리즈 트럭을 줄 세우면, 한 시간에 500마일 이상 비행하는 제트기로 8시간 이상이 걸린다. F-시리즈 F-150 XL부터 최고급 F-450 슈퍼 듀티 리미티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포드 부사장겸 글로벌 마켓 회장 짐 팔리는 “레인저부터 트랜짓까지, 포드는 전 세계 트럭 및 상용차 고객이 자신의 업무를 마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F-시리즈는 판매뿐 아니라 기능 및 스마트 기술 측면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