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입차

금호타이어-미래에셋대우, 업무제휴 협약 체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16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지니스룸에서 미래에셋대우와광주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 및 공장이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자리에는 대표이사 전대진 부사장, 조삼수 대표지회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임직원 10명과, 봉원석 부사장을 포함한 미래에셋대우 실무진 4명 등 총 14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광산구 김삼호 구청장이 협약식 자리를 함께했다


양사는 이날 업무제휴 협약식을 통해, 광주시 송정역 인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및 지역사회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광주공장 부지 개발계획 검토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현 광주공장 부지 토지이용 계획안이 확정되면 이후 공장 이전도 검토해 나갈 것이며, 광주공장 부지 개발에 따른 모든 수익은 신 공장에 재투자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신 공장은 친환경 설비로 구축되어 첨단 자동화 프로세스를 적용,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며, 생산규모 및 고용확대를 통해 다시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선순환 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대표이사 전대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장 이전은 금호타이어의 생존과 미래존속이 걸린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며 “앞으로 노동조합, 미래에셋대우, 광주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금호타이어가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봉원석 부사장은 “광주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과 공장이전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미래에셋대우의 모든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