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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2018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및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타이틀 조기 확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29일(현지 시간) 개최된 F1(포뮬러 원)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의 2018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컨스트럭터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 지으며 5년 연속 더블 챔피언을 차지하게 됐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멕시코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305.354 킬로미터 서킷 71 바퀴를 4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총 358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해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과 64점의 격차를 벌리며 2018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과 더불어 2018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수성했다. 

이로써 루이스 해밀턴은 통산 5번째 월드 챔피언십을 기록해 F1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와 후안 마누엘 판지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해밀턴과 보타스 듀오를 필두로 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또한 총 585점을 획득, 페라리와 55점의 격차를 벌이며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F1 월드 챔피언에 오르게 됐다. 

한편 이번 멕시코 그랑프리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F1 최고의 현역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2007 시즌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했으며, 2008년에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 월드 챔피언 1위에 오르며 총 4번의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F1은 멕시코 그랑프리를 끝으로 시즌 19번째 경기를 마친 가운데 2개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 경기는 브라질 그랑프리로 11월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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