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 3차전부터 새롭게 투입될 뉴 M5 세이프티카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M4 세이프티카를 대체하는 6세대 뉴 M5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융합한 모델이다. 198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최신 4.4리터(ℓ)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76.5kg·m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에 불과하다. 또 M 시리즈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엑스드라이브)를 탑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이프티카는 레이스 트랙에서 가장 앞에서 참가 선수들을 안전하게 리드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강력하고 흔들림 없는 주행을 선보이는 뉴 M5는 세이프티카로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