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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8년 연속 독점 공급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개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8년 연속으로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18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가 4일부터 3일간 독일 호켄하임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DTM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양산 차량을 경주차로 개조해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유일한 모터스포츠 대회로 한국타이어는 2019년까지 독점 공급계약을 연장하며  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입증했다. 


이번 DTM 2018 시즌에는 최첨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선보이는 차세대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벤투스 Z207’이 공급돼 세계 최고 레이서들의 역동적이고 정교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최대로 이끌어 낼 예정이다. 


2018 시즌은 독일 호켄하임 개막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를 순회하며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DTM과 함께 ‘FIA 포뮬러 3 유러피언 챔피언십’, ‘아우디 스포트 세이파르트 R8 LMS 컵’ 등이 서포트 시리즈로 함께 개최되어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있으며  ‘슈퍼카 챌린지’를 비롯해 ‘24시 시리즈’, ‘CJ 슈퍼레이스’ 등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 후원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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