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입차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F1 2018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우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4월29일(현지 시간) 개최된 F1(포뮬러원) 2018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6003km의 서킷 51바퀴(총 306.049km)를 1시간43분44초 29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2018 시즌 첫 우승과 함께 개인 통산 6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해밀턴은 현재까지 총 70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해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에 4점 앞서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2018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 10번째 실버 애로우 F1 W09 EQ Power+와 함께 시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보타스와 해밀턴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고,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은 2위를, 지난 중국 GP에서 보타스가 2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시즌을 안정적으로 시작했다. 



현역 최고의 드라이버인 해밀턴은 지난 시즌 총 363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하며 베텔과 46점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해밀턴은 2008년과 2014년, 2015년에 이어 월드 챔피언 1위에 오르며 4번째 월드 챔피언을 기록, 알랭 프로스트, 베텔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해밀턴은 이번 시즌에서 월드 챔피언 5회의 후안 마누엘 판지오, 월드 챔피언 7회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의 기록에 도전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