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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제네바모터쇼에 벤테이가 V8·신형 컨티넨탈 GT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 모터스는 오는 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신차를 소개하고, 최근 발표된 벤테이가 V8 모델과 신형 컨티넨탈 GT 라인업들이 모터쇼에서 첫 데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틀리 모터스의 신임 CEO인 에이드리안 홀마크 역시 신차 소개를 통해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벤틀리 모터스가 제네바 모터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벤테이가 V8은 벤틀리 최초의 SUV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SUV인 벤테이가에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이다.  4.0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벤테이가 V8은 강력한 성능과 개선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럭셔리한 SUV의 스포티함을 더한 모델이다. 

최고 출력와 최대 토크는 각각 550 PS 및 770 N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29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4.5초에 불과하다. 실내 인테리어는 벤틀리 장인들의 섬세한 수공예 작업들과 첨단 기술들이 조화를 이뤄 정교한 작품과 같은 공간을 연출한다. 


올 하반기 첫 고객 인도가 예상되는 신형 컨티넨탈 GT 역시 제네바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낸다. 3세대 컨티넨탈 GT는 강렬하면서도 정제된 퍼포먼스,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럭셔리, 그리고 최신 첨단기술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역대 최고의 그랜드 투어러로 재탄생했다. 

신형 컨티넨탈 GT에는 개선된 신형 W12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실내 인테리어는 전통적인 수공예와 첨단기술의 조화를 통해 모던 럭셔리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냈다. 

또한 벤틀리의 개인화 서비스 부서인 뮬리너는 새로운 인테리어 소재인 아날린 가죽과 오픈-포어 우드 베니어를 적용한 플라잉스퍼 W12 모델을 전시한다. 아날린 가죽은 독특한 질감과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 최상의 가죽으로, 표면에 코팅 처리를 하지않아 안락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우드 장인들이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미세한 두께로 락커 코팅을 입힌 오픈-포어 월넛 베니어는 천연 목재의 질감과 느낌을 그대로 살려 우드 베니어의 컬러와 패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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