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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작년 영업이익 전년비 2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6조8134억5700만원, 영업이익 793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늘었고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339억5900만원으로 전년대비 27.9% 감소했다. 

한국타이어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를 포함해 지역별로 판매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늘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48.4%로 전년 대비 3.9%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중국 시장의 경우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과 교체용 타이어(RET) 판매가 모두 늘었다. 북미 지역에서는 유통 채널 강화 효과로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했고, 일본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1조68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398억원으로 41.6% 줄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7조4000억원, 1조20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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