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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토탈 팀, 다카르 랠리 3연패 위한 9부 능선 넘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불모터스는 푸조 토탈 팀이 최종 3라운드가 남은 ‘2018 다카르 랠리’에서 종합 순위 1, 2위를 기록하며 3연속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6일(현지 시각)부터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3개국 전역에서 14일간 진행되는 2018 다카르 랠리는 사막을 포함해 약 9000km의 거친 오프로드를 완주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푸조 토탈 팀은 2018년도 다카르 랠리의 규정이 4륜 구동의 차량에 유리한 조건으로 대폭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2륜 구동인 ‘푸조 3008 DKR Maxi’와 함께 3년 연속 챔피언을 위한 순항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종합 합산 결과 푸조 토탈 팀은 종합 랭킹 1, 2 위 상위권을 점령하며 2018년 다카르 랠리 우승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2010 다카르 랠리 챔피언인 카를로스 사인츠는 36시간 26분 27초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위에는 ‘다카르의 황제’ 스테판 피터한셀이 37시간 17분 12초(+50:45)로 뒤따르고 있다. 


특히 시즌 마무리까지 3라운드가 남은 가운데 푸조 토탈 팀은 라운드 1위 7회, 1-2-3위를 기록한 라운드 2회, 1-2위 차지한 라운드 4회 등 경쟁브랜드에 비해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푸조는 지난 1987년 첫 다카르 랠리 우승을 시작으로 1990년 대회까지 연속 4연패를 달성 후 2015년에 다카르 랠리에 25년만에 복귀, 16년, 17년 시즌 모두 우승을 거머쥐며 모터스포츠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작년 2017 대회에서는 푸조 토탈 팀의 스테판 피터한셀, 세바스티앙 로브, 카를로스 사인츠가 1위, 2위, 3위 기록, 대회 최종 순위 톱3를 모두 석권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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